독자 칼럼
2008-03-17
신학기를 맞아 교통교육이 제대로 되지 않은 어린 초등학교 학생들에게는 집과 학교사이 오가는 길이 자동차 때문에 항상 불안하다.
어린이 통학버스가 점멸등을 가동중일 때 그 버스가 정차한 차로나 옆차로를 통행하는 차의 운전자는 그 통학버스에 이르기 전 일시정지, 안전확..
2008-03-16
법질서가 확립되어야 사회가 안정되고 국민이 마음 놓고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도 법이 존치하는 국가인데도 국민들 사이에 법에 대한 경시풍조가 일고 있어 법을 지키지 않는 국민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법질서가 확립되..
2008-03-13
생각만 해도 감격스럽고 가슴 설레는 88올림픽과 2002월드컵의 성공적 마무리가 요즈음 같아서는 실감이 나지 않는다.
경기장, 계곡, 놀이터, 골목길 모퉁이마다 쌓이고 경기장에 널려진 쓰레기를 보며 과연 이 같은 대규모 국제행사를 다시 치를 수 있을까 의문이다.
국..
2008-03-11
2007년 11월 중국의 한 대학교수가 서울 지하철에 놓고 내린 배낭을 귀국 후 한 달이 지났지만 유실물센터의 배려로 찾았다고 한다. 배낭내부에 돈과 사진기 등 값나가는 물건이 있었음에도 그대로 찾았다며 “문화와 질서를 가진 서울시와 서울시민이 부럽다”는 감사의 뜻을..
2008-03-10
길, 시골길, 신작로, 오솔길......
우리가 놀던 옛날 길의 명칭이다.
옛날에는 차선도 없고 신호등도 없고 복잡한 교통표지판도 없는 평화로운 우리들의 길이었다.
그러나, 요즘은 길이 아니고 도로이다. 도로란 사람과 자동차가 동행하는 길을 말한다. 사람은 인도로..
2008-03-06
대전지역은 첨단교통모델도시답게 교통인프라가 잘 구축되어있다. ITS(지능형교통체계)가 그것이다. 교통정보를 생성하여 시민에게 제공하고 시내버스 정보를 안내하며, 신 신호시스템이 교차로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이렇게 교통인프라는 첨단인데 교통문화는 과연 어떤가.
교통..
2008-03-04
최근의 경북 청도, 영천에 이어 충남 연기에서의 금품선거는 아직도 우리 유권자의 생각과 행동에 문제가 많다는 것을 느끼게 하여 주었다.
이러한 유권자들의 태도가 변하지 않음을 알고 후보자들이 어느방식으로 당선만 되면 적발된다고 하여도 법정에서 3 심까지 가는 동안..
2008-03-03
최근 폭등하는 구리값으로 올들어 농사용 전기공급을 위해 사용하는 전압선로의 동전선 절도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절도범들은 외진 밭이나 논, 비닐하우스 주변의 펌프 사용이나 비닐하우스 보온 등을 위해 전주에 연결해놓은 농사용 저압선로를 주요 대상물로 하고 있다.
특히,..
2008-02-28
설연휴, 고속도로는 또한번 몸살을 앓고 지나갔다. 설명절에 1800만여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통행한 것으로 도로공사는 집계하고 있다.
긴 연휴로 고속도로에서 극심한 정체현상이 좀 덜한 편이라 얌체 운전자가 줄어들기를 기대해보았다. 그러나 참을성 없는 그리고 비양심적인..
2008-02-26
지난해 12월 전국 고속도로에 ‘하이패스’가 개통됐다. 통행료 지불을 위해 멈출 필요가 없어 고속도로 이용에 그만큼 편리함이 더해져 하이패스를 이용하는 차량도 점차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우려되는 사항도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운전자..
2008-02-25
경찰청은 최근 불법 폭력시위를 막고 새로운 시위문화의 확립을 위해, 미리 폴리스라인을 설정하고 이를 넘어서는 시위대는 연행하는 방식의 시위진압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집회 및 시위의 자유를 원천적으로 봉쇄하려 한다고 비난하고 있지만, 최근들어..
2008-02-21
지역특성에 맞는 전략적 개발은 국가발전의 중요한 정책이다. 盧정권은 전국을 균형개발 시킨다고 부동산 광풍만 불러 일으켰을 뿐 지역개발정책을 실패했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존중하고 여건과주민의 욕구에 따른 미래지향적인 개발철학과 전략이 없어서 실패한 것이다. 지역개발은..
2008-02-21
실례로 일본에서는 우리나라가 다른 선진국에 비해 교통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해서 대한민국에서 취득한 면허증은 인정할 수 없다는 얘길 들은 적이 있다. 그간 범국민적 홍보와 단속으로 교통질서 의식이 점진적 향상되고 있으나 아직도 교통사고는 OECD 가입국 중 최하위 수준이라..
2008-02-19
새 자동차를 구입하게 되면 번호판도 달기전에 제일 먼저 하는 일이 차량 선팅일 것이다.
이제는 선팅을 하지 않은 차량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대부분의 차량들이 선팅을 한다. 문제는 너무 진한 선팅이나 거울같이 반사되는 투톤 선팅이다. 이러한 차량은 측면의 시야확보가..
2008-02-18
대부분 운전자들은 차내에서 담배를 피우고 꽁초를 밖에다 버리곤 한다.
여름철에는 화재가 덜하지만 이렇게 건조주의보가 내리는 계절에는 도로 주변의 마른잡풀에 담배꽁초로 인한여 화재가 확대되어 산불화재가 발생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2005년도 낙산사 화재역시 산불화재..
2008-02-18
며칠 전 대학로 동숭아트홀 지하에서는 조촐하지만 의미 있는 행사가 열렸다. ‘문화로 모시기 운동 홍보 컨설턴트 위촉식` 이었다. 전국에서 모인 문화예술계 인사 100여 명의 모임이었다.
문화로 모시기 운동은 문화 접대비 제도의 기업 참여 캠페인이다. 향응 위주로..
2008-02-14
최근 택배 배달원을 가장해 문을 열게 한 뒤 집안으로 침입해 금품을 빼앗은 강도사건이 발생하였다.
더욱 놀라운 것은 쓰레기 분리수거를 위해 버린 택배 포장용 종이 상자에 붙어있는 배달표에서 인적사항과 휴대전화번호를 알아낸 뒤 미리 택배가 도착할 것이라는 문자메시지를..
2008-02-12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이나 TV시청은 운전면허 취소 기준인 혈중알콜농도 0.1% 상태에서 운전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상당의 운전자가 운전 중 휴대전화 통화나 TV시청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조사대상자 75.6%가..
2008-02-11
한국은행이 24년만에 새로 바뀌는 만원권과 천원권 신권을 발행한지가 어느덧 일 년이 되었다. 하지만 벌써 찢어지고 더러워져서 보기 흉해진 화폐가 너무나 많다. 톨게이트에서 일하다보니 잔돈을 주고 받다보면 화폐가 메모지인양 낙서한 화폐, 음식물을 닦아서 더러워진 화폐,..
2008-02-05
명절이면 많은 사람들이 대중교통이나 자가용을 이용하여 고향을 찾게 된다. 그러다보니 설연휴기간
많은 차량들이 고속도로를 이용하게 되고 또한 각종 사고 및 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구간구간 정체 현상이 발생하여 원활한 교통 소통을 어렵게 만든다. 이러한 정체구간에서 근..
2008-02-05
민족의 대명절인 설이 다가오고 많은 사람들이 들뜬 마음으로 고향 갈 준비를 한다. 그러나 즐거워야 할 명절을 도로에서 망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번 설 연휴 역시 귀성차량으로 인해 대부분의 도로가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모습을 만나게 될 것이다.이러한 정체가 교통사고로..
2008-02-04
요즘 날씨가 급격히 추워서 인지 전열기구 사용증가로 전기누전으로 크고 작은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로 지난 23일 새벽, 관내의 한 식당에서 전기누전으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해 30여년된 식당건물이 모두 불에 타 2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2008-02-03
연일 계속 되는 사건 사고 소식에 항상 빠짐없이 등장하고 있는 것이 청소년 범죄 소식이다. 노숙 청소년을 집단으로 구타하여 살해한 사건, 용돈 안 준다고 편의점에서 강도짓, 몰래 운전 연습하다 사고를 내는 등 끊임없이 사건 사고 소식에 등장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2008-01-31
며칠 있으면 설 연휴를 맞아 전국의 고속도로는 귀향길 대행진이 이어진다. 특히 민족의 대명절인 설과 추석 연휴 전국의 도로는 많은 차량의 대이동으로 매년 몸살을 앓는다. 또한 연휴기간 고속도로 갓길, 법면 등에는 온갖 쓰레기 투기장으로 변해버린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2008-01-29
최근 설 연휴를 맞아 인터넷으로 백화점 상품권을 반값에 판매한다는 사기 사이트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상품권 초대박 세일`이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보내서 회사사이트로 유인한 후 사이트에 적혀 있는 상담 전화로 상담원과 통화를 하게 한 후 돈을 송금 받고 사이트를 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