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운전을 하다 보면 일부일 테지만 잘못된 운전습관으로 경찰관이 있든 없든 중앙선을 침범해 가며 곡예운전을 하는 차량은 물론 반대차선에서 차가 오는데도 추월을 하고, 교차로 신호등이 있음에도 아예 신호등 불빛을 무시해 버리고 난폭운전을 하는 차량을 종종 볼 수 있다.
난폭 운전은 자신의 생명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까지도 빼앗아 갈 수 있다. 간혹 급한 경우도 있겠지만, 잘못된 운전 습관은 사고발생의 주요 원인이 된다.
경찰에서는 2008년 대한민국 선진화 원년의 해를 맞아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4월부터는 신호위반, 정지선위반, 중앙선침범, 과속운전 등 사고요인 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활동을 전개해 갈 것이다.
이제부터는 자신의 잘못된 운전습관으로 발생한 위반사실을 경찰의 실적 올리기, 함정단속 등의 탓으로 돌릴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양심운전을 하는 지 되돌아보고 고치도록 노력하여 교통사고 후진국이란 오명을 벗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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