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모]귀성길 이것만은 지켯으면

김근모 부여경찰서 홍산지구대

민족의 대명절인 설이 다가오고 많은 사람들이 들뜬 마음으로 고향 갈 준비를 한다. 그러나 즐거워야 할 명절을 도로에서 망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번 설 연휴 역시 귀성차량으로 인해 대부분의 도로가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모습을 만나게 될 것이다.이러한 정체가 교통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당부하고자 한다.

첫째, 타이어 공기압이나 브레이크나 엔진오일 등 차량점검은 필수다. 둘째, 신호위반, 갓길통행, 중앙선 침범 등으로 다른 이들의 즐거운 명절을 망치는 일을 삼간다. 셋째, 음주운전을 절대 삼가야 한다. 연휴의 들뜬 분위기로 인해 마신 술이 다음날까지 영향력을 미친다는 점을 기억하자. 넷째, 운전중에는 절대 방심하지 말고 운전에만 집중하여 안전운전에 힘쓰도록 해야 한다.누구나 아는것이지만 자칫 소홀하기 쉬운법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교통질서를 잘 지키고, 충분한 휴식상태에서 여유 있는 마음으로 양보운전을 하는 것이 나와 내 가족, 그리고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것임을 명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