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선]방학중 청소년탈선 위험수위

정은선 부여경찰서 홍산지구대

연일 계속 되는 사건 사고 소식에 항상 빠짐없이 등장하고 있는 것이 청소년 범죄 소식이다. 노숙 청소년을 집단으로 구타하여 살해한 사건, 용돈 안 준다고 편의점에서 강도짓, 몰래 운전 연습하다 사고를 내는 등 끊임없이 사건 사고 소식에 등장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것이 절도, 폭력, 무면허 운전 등이 많다. 그런 와중에 청소년들의 범죄가 더욱 다양해지고 폭력성을 띄우고 있어서 큰 걱정이다.

경찰에서는 년중 지역 학교를 방문하여 청소년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하며 각종범죄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각종 교육과 홍보를 하고 있고 방학중에는 더욱 강도 높게 단속을 하고 있지만 청소년들은 이를 깨닫지 못하고 있다.

청소년시기는 사회의 많은 것을 아직은 경험해 볼 수 없는 시기이다. 호기심이 왕성하고 어른들의 사회를 동경한다. 그리고 이것은 자칫 범죄로 연결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청소년 범죄는 성인에 비해 처벌이 가볍지만, 분명한 것은 자신의 행동에 대하여 책임을 져야 하며 그것은 자신의 인생에 평생을 쫓아간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