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칼럼
2009-11-26
고속도로의 가장 이상적인 모습은 막히는 구간 없이 원활한 교통흐름에 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바라는 이상향은 현실에서는 쉽게 이루어지지 않다는 사실은 아쉬움을 남기는 대목이다. 바쁘게만 살아가는 현대인의 소중한 동반자는 자동차가 아닌가 쉽다.
운전자에..
2009-11-26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잦은 비와 갑작스런 폭우 등으로 운행 중 빗물에 미끄러지는 사고가 자주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휴가철이 겹친 상황에서 운전자들은 갑작스런 집중 호우에 대비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더욱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폭우나 잦은 비가 내리는..
2009-11-26
어린 아이도 장사꾼이 물건을 밑지고 판다는 말에 속지 않는 것이 요즘 현실이다. 하지만, 작년 한전은 원가에도 못 미치는 전기요금으로 인해 전기를 팔수록 손실이 누적되어 창사 이래 약 2조 9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하였단다. 이런 한전의 하소연을 단순히 거짓말이라 치..
2009-11-26
근래 사회적으로 가장 큰 이슈를 대라면 포털사이트 및 대기업들의 개인정보 대규모 유출 사건을 들 수 있다.
개인정보 보호는 1990년대 초반 정보화 사회가 도래하면서부터 강조되기 시작하였는데 근래 인터넷 환경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단순한 강조차원을 넘어 적극적인..
2009-11-26
자동차를 운행하다 신호정지로 정지한후 양쪽 및 앞뒤 차량을 둘러보면, 예전하고 달라진것을 발견하게 된다. 대부분의 차량에 네비게이션 겸용 지상파DMB TV가 설치되어 있으며 정차와 운행시에도 대다수의 운전자가 TV시청을 하고 있는것이다. 본인도 약 16년동안 차량운행..
2009-11-26
‘잘 쓰면 약이지만 잘못 쓰면 독’이라는 말이 있다.
약의 오남용이 가져오는 심각한 폐해를 경고하는 말이다. 구입한 지 오래되었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약, 용도를 명확하게 기억하지 못하는 약들은 인체에 해롭다.
음식 또한 유통기한이 지나면 우리에게 질병을 유..
2009-11-26
최근 젊은 운전자들을 중심으로 고휘도 방전 전조등, 일명 HID 전조등으로 불리는 불법 등화장치를 장착하고 운행하는 차량들이 크게 늘어났다. 그런데 일명 `공포의 눈’이라 불리는 HID 전조등 차량이 운전 중인 다른 운전자의 시야를 크게 방해하고 있고 그러다 보니 이..
2009-11-26
지난달 28일 대전-당진, 공주-서천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운행시간 감축 및 연간 물류비 절감 등 중부권 인프라 구축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그러나 조기 개통으로 인해 보완해야 할 점들이 속출하고 있다.
우선 정비되지 않은 교통표지판으로..
2009-11-26
어린 아이도 장사꾼이 물건을 밑지고 판다는 말에 속지 않는 것이 요즘 현실이다. 하지만, 작년 한전은 원가에도 못 미치는 전기요금으로 인해 전기를 팔수록 손실이 누적되어 창사 이래 약 2조 9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하였단다. 이런 한전의 하소연을 단순히 거짓말이라 치..
2009-11-26
‘선생’과 ‘선생님’이라는 명칭이 있다. 교사를 두고 하는 말이다. ‘선생’이라는 말에는 은근한 무시와 불신이 밑바탕에 깔려있다. 반대로 ‘선생님’이라는 말에는 존경과 무한한 신뢰가 담겨있다.
본인은 교사가 아닌, 교육청에서 행정업무를 보고 있는 일반 교육행정 공..
2009-11-26
요 며칠 전 이른 밤의 일이다. 한 지인과 술자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순간, 보지 못할 광경을 본 뒤로 찜찜함이 여지껏 가시질 않고 있다.
뻔히 한 모녀가 거리를 지나는 데도 한 취객이 담벼락에 대고 소변을 보길래, 다가가 정중히 “그러시면 안되죠”라고 얘..
2009-11-26
우리에게 영웅인 바보대통령 노무현.
바보란 것은 지금 생각해도 가슴아픈 뜻인 (바라볼 수록 보고싶은) 대통령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왜 그런 극적인 선택을 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다가도 어느순간 문득 생각을 해보면 지금까지 노무현 대통령님의 인격이나 생활해왔던..
2009-11-26
세상살기가 어려워지는 요즘이다. 경제가 불황일수록 오히려 명품소비가 증가하는 경우를 우리는 많이 보았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힘든 때 일수록 더 웃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졌으면 한다. 웃음이 주는 효과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잘 알 것이다.
인간관계에서 중요한..
2009-11-26
예전에는 운행 중인 운전자를 폭행, 협박한 경우 단순히 폭행 또는 상해죄로 처벌을 받아 형사입건에 벌금만 내면 그만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이러한 행위를 했을 경우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로 가중처벌 되며 상황에 따라 구속이 될 수도 있다.
극심한 경기 불황..
2009-11-26
최근들어 점점 흉포화되는 강력범죄에 시민들의 불안감은 가중되고 있다. 이러다보니 퇴근 후 귀가하는 밤늦은 시간의 귀가길은 매일 지나다니는 길인데도 왠지 으스스하다.
특히 귀가길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납치나 강도와 같은 범죄가 증가하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009-11-26
경찰에서는 안전한 도로문화를 정착시키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안전띠 ON, 휴대전화 OFF’ 캠페인 및 다양한 홍보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얼마 전 영동고속도로에서 초등학생들을 태운 수행여행 관광버스와 화물차의 추돌사고가 발생해 버스 운전자는 그 자리에서..
2009-11-26
지난달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이는 갑자기 찾아온 충격적인 소식이었다. ‘노전대통령 사망확인’이라는 단어가 각종 포털 사이트 순위권에 링크되어있었다.
퇴임 후 그는 시골마을의 촌부가 되었다. 손수 농사를 지으시고, 손자들을 태우고 자전거를 타고, 국민..
2009-11-26
통계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의 청년실업은 100만에 육박한다고 한다. 또 이러한 청년실업난 속에서 남성과 여성과의 실업률이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남성의 경우 실업률은 9.1%로 3년째 악화, 고용율 또한 낮아지고 있는데 반해 여성의 경우 상대적으로 개선되는 현..
2009-11-26
전부터 웰빙붐을 타고 어느 길에서든 인라인, 러너 들과 같이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리고 고유가시대의 절약에 앞장선 사람들은 출퇴근용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게 되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전거가 ‘차’라는 사실을 잊고 산다...
2009-11-26
개방적인 성 문화 유입과 사랑이 전제된 혼전 성관계를 개인의 선택영역으로 인정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미혼모를 도덕적으로 단죄하거나 부정하는 경향은 크게 약화되었다. 그럼에도 미혼으로서 임신과 출산을 경험하는 여성에 대한 사회적 시선은 여전히 곱지 않다. 게다가..
2009-11-26
2002년 이후 7년 만에 ‘꽃 바다 그리고 꿈’이란 주제로 27일 동안 숨 가쁘게 펼쳐진 2009 안면도 국제꽃박람회가 지난 20일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2007년 말 사상 최악의 재앙으로 기록된 기름유출 사고로 인한 지역주민에 대한 위로와 태안지역경제..
2009-11-26
지난해 한전은 연료비 급등으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적자를 냈다. 올해도 환율상승에 따른 비용증가와 신인도 하락 등으로 어려운 경영여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낮은 전기요금 수준은 전력다소비구조를 고착시키는 주요 요인이다. 에너지낭비를 줄이고, 전력산업의 발전과..
2009-11-26
외래어는 다른나라의 말을 우리나라 말처럼 쓰는 경우를 말하는데 거의 우리 말처럼 느껴져서 대부분의 외래어를 우리 말으로 착각하고 쓰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외래어 중에서는 일제 강점기에 썼던 일본말의 잔재가 있는데 많은 사람들은 일본말의 잔재인 줄 모르고 우리나라 말과..
2009-11-26
이제 각 대학교마다 축제 준비에 한창 들떠있을 시기에 일부 학생들은 많은 걱정을 하고 있다. 특히나 고학년들은 취업준비다 졸업준비다 골치아픈 시기이다. 해마다 열리는 축제가 술로 인해 더럽게 번지고 시끄러워짐을 아는 학생들은 일부러 잠시 고향에 내려가 있기도 하고 학..
2009-11-26
최근 범죄는 날로 광역화, 흉포화, 지능화되고 있으며 고속도로와 국도의 확장 등으로 전국이 일일생활권이 되어 기동성 있는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부족한 경찰 인력만으로는 이런 범죄를 예방하고 검거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런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