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칼럼
2010-10-17
우리나라는 경제적 발전과 함께 국민평균 3사람에 1대꼴로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통계다. 차량보유 대수를 볼때 선진국 수준에 도달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운전자들의 운전습관은 아쉽게도 선진국 수준에 미달하지 않나 의문을 제기해 본다.
우리는 운전을..
2010-10-12
국어가 설자리를 잃어버리고 있다. 오늘날 젊은이들에게는 쉽게 쓰고 발음하는 것이 습관화 되어버려 외계어를 국어와 별반 다르지 않은 하나의 언어로 인식하고 남발한다. 광고 카피에서도 영어나 한자를 음차해 사용하는 것이 이제는 일반적이다.
이처럼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2010-10-12
인간의 생명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특히 점점 증가하는 교통량을 생각해 볼 때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의 위험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따라서 교통사고 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다. 교통사고 발생 위험지역에 중앙분리대를 설치하고 신..
2010-10-11
정보화시대에 전화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으로 전화통화만으로 시민들이 직접 경찰서를 방문하지 않아도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편리함과 시간절약의 효율성 때문에 전화를 이용한 민원처리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전화를 이용한 민원처리는 상대방과 보이지 않는 커뮤니케..
2010-10-11
종종 새벽시간대 운전을 하다보면 촉각을 곤두세워야 할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다. 차량이나 보행자의 통행이 뜸한 심야시간에는 신호도 없고 정지선은 물론 횡단보도도 없는 듯 일사천리로 도로를 질주하는 차량이 종종 눈에 띄기 때문이다.
사고의 위험이 높은 교차로에서도 멈추..
2010-10-05
지난 추석, 서울에 500년만의 한가위 폭우로 2명 실종, 1만명의 이재민이 생겼다. 이번 폭우는 강도가 센 기상이변이다.
해가 갈수록 한반도의 기상이변은 빈도는 잦아지고 강도도 세지고 있다. 실제로 올해만 보더라도 추석기간 서울과 수도권을 덮친 폭우, 1월 중..
2010-10-05
자전거 전용도로 개설은 교통난의 해소와 자동차연료 줄이기 그리고 환경오염의 원인 감소 등 여러가지 취지로 시작된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갑천 자전거 전용도로나 유등천 자전거 전용도로 같은 경우 많은 시민들이 가벼운 운동에 이용되고 있기도 하다. 갑천이..
2010-10-04
작년 말 아이폰의 국내 출시 이후 지금까지도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은 매우 뜨겁다. 이는 셀 수 없이 쏟아져 나오는 스마트폰 관련 TV광고만 봐도 느낄 수 있는데, 스마트폰의 보급 속도와 영향력은 정말이지 놀라울 정도다.
스마트폰이 현대인들의 생활에 깊숙이 파고들..
2010-10-04
대전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간혹 일반 버스와 모양이 다른 버스를 승차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일반 버스보다 차체가 낮고, 휠체어가 차체에 오를 수 있도록 출입구에 계단이 아닌 슬로프(승강장치, 일명 미끄럼판)가 설치되어 있으며, 차체 내부에 휠체어가..
2010-09-30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노라면 옆사람의 담배연기 때문에 눈살을 찌푸렸던 경험이 많다. 버스정류장은 분명히 금연장소로 지정된 곳이다. 경찰이 종종 단속하지만, 관련 법규가 허술해 단속이 형식에 그치는 사례가 대부분이다.
8월 28일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이..
2010-09-30
수능원서 전형 시기를 앞두고 고3 담임선생님들은 학생들에게 수시지원 상담을 쉴틈 없이 하고 있다. 하지만 몇몇 학생들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관계로 몇 개 대학은 접수를 포기해야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 이유는 가고 싶은 대학에 지원을 하려고 보니 원서비가..
2010-09-30
추석기간 동안 본가와 처가 방문에 둘만의 시간을 갖지 못해 아내와 함께 세계대백제전을 보러가기로 했다. 대전에서 가까운 곳에서 하는 행사이기도 하고 수상공연에 흥미가 있어서 '사마이야기'를 보기위해 공주로 출발 했다.
대전에서 40여분 남짓한 가까운 거리여서 나..
2010-09-27
헌법재판소의 집시법 제10조(야간집회 금지)에 대한 헌법불합치 결정으로 지난 7월 1일부터 야간집회가 전면 허용되고 있다. 지난 2개월간 개최된 야간집회가 대부분 밤 10시 이전에 끝나고 폭력집회가 1건도 없어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도 경찰이 과잉반응하는 것이 아니냐는..
2010-09-26
최근 보도에 의하면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이번 평균 연휴기간은 4.6일이고 상여금은 94만원으로 지난해보다는 한결 나아졌다고 한다. 한편 세계경제는 유럽 재정위기의 장기화와 미국·중국의 경기둔화 가능성으로 회복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국내경제는 지난..
2010-09-16
아파트, 개인주택 입구에 설치된 우편함은 개개인 가정의 개인정보가 그대로 노출 될 위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보안의식 없이 그대로 노출되어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우편함’ 그 속에는 개인의 실명, 주민등록번호, 핸드폰번호, 주거래은행 등등 많은..
2010-09-16
우리는 흔히 ‘나쁜 사람’을 따라 가지 말라고 얘기한다. 아니 좀 더 자세하게 ‘나쁜 아저씨’를 조심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무슨 일이 생기면 ‘왜 그랬냐?!’며 아이를 탓한다. 그러나 무엇을 기준으로 누가 좋고 나쁜 사람인지 알 수 없다. 이는 아이들 역시 마찬가지다..
2010-09-16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이번 추석은 징검다리 연휴로 사정에 따라서는 적으면 3일 많으면 9일간의 황금연휴다. 때문에 전국의 고속도로나 국도는 고향을 다녀오는 많은 차량들로 인해 지정체 반복과 외부 요인에 의한 각종 사고도 예상되고 있다.
고향의 일가 친..
2010-09-14
지식에 요람 대학가 주변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대학교 울타리 안이야 청소를 담당하시는분 들이 종일 치워주시니 크게 문제될게 없겠지만 교문을 나서서 있는 주거지역이나 식당가,상가지역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있습니다.
직업상 건물 관리도 병행하고 있..
2010-09-14
경찰서 지구대나 파출소 풍경은 전국 어디를 가든 비슷하다고 생각된다. 야간에는 수 많은 신고가 접수 되고 112순찰차는 신고처리를 위해 바삐 달려간다.
술에 취해 자신이 무슨 행동을 했는지도 모른 채 전혀 알지도 못하던 다른 타인과 멱살을 잡고 싸우고 욕설을 해대..
2010-09-13
아동성폭력이 나날이 심각해지고, 사회적인 이슈가 되며 학부모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과거에는 동네 골목어귀라든지 놀이터에서 마음껏 뛰놀았지만 요즘에는 이것조차 허락되지 않는다. 아파트의 놀이터만 봐도 아이들이 꼭 부모님과 함께 나와서 노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된다...
2010-09-13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다가오면 들판에 풍성한 오곡백과가 황금물결 속에 농부의 마음을 흐뭇하게 한다. 이럴때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추석이란 고유의 명절이 우리의 마음을 풍요롭게 하고 대낮같이 밝은 보름달을 바라보며 이루어질 수 없는 소원까..
2010-09-09
오늘날 부동산 폭등과 부추김의 원인은 무리한 뉴타운사업지정이 원인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개발되면 좋아진다는 핑계로 기본적인 투자나 행정편의도 제공 하지않아 외면당하고 인위적으로 낙후시키는 현실이다.
지난 8년동안 무책임한 개발지정으로 주민의 재산권침해와 생존권..
2010-09-09
열대야도 한 풀 꺾여 수면을 취하기에 한층 수월해졌지만 또다른 훼방꾼 때문에 아직도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다. 오토바이 폭주족이 클랙슨을 울리는 판에 깜짝 놀라 깨기 일쑤고 음주가무와 고성방가에 매일밤 학업의지를 불태우는 학생들 마저도 방해를 받고 있다...
2010-09-09
일본 도쿄도 보건당국이 세타가야구에 있는 한 종합병원에서 입원 환자 8명이 항생제가 듣지 않는 아시네트 박트 세균에 감염돼 4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하는 등 이웃나라 일본에서만 슈퍼박테리아 감염으로 인한 병원 내 사망자는 11명에 이르는 실정이다.
항생제에도 죽지 않..
2010-09-07
공공의 안녕과 질서에 대한 위험방지 및 수사 이외에도 각종 치안서비스 제공 또한 우리 경찰의 주요 임무다. 오늘날에는 전통적인 임무뿐만 아니라 경찰의 서비스 지향적 임무가 강하게 요구되고 있어 이러한 현실에 발맞추기 위하여 각종 제도들이 생겨나고 있다. 하지만 인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