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에도 죽지 않는다는 의미의 슈퍼박테리아는 내성황색포도상구균의 별명으로서 세계 곳곳에서 감염사례가 보고되고 있으며 면역력이 약해진 인체에 들어 올 경우 온갖 감염을 일으켜 현존하는 어떤 항생제도 듣지 않아 결국 패혈증을 유발해 생명을 위협하는 초강력 세균이다.
면역력이 낮은 환자가 감염될 경우 치료방법이 없기 때문에 슈퍼박테리아 예방법에 대해 반드시 숙지해야 할 것이다.
우선 주위를 청결히해 슈퍼박테리아 전염을 조기에 차단해야 할 것이고 외출후 손 씻기는 기본적으로 실천해야 하며, 평소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 섭취가 필요하다.
또 가벼운 상처 발생시에도 꼭 붕대나 밴드를 감아 2차 감염을 예방하고 수건이나 면도기 등 위생용품을 다른 사람과 같이 사용하는 것을 금지함으로써 슈퍼박테리아의 감염위험을 상당수 줄일 수 있다. 신종플루를 통해 우리 사회가 큰 혼란을 빚었던 사례가 있었던 만큼 철저한 예방으로 슈퍼박테리아의 확산을 조기에 차단해야 할 것이다. /김진섭 대덕경찰서 정보과 정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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