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일]대학가 주변지역 쓰레기로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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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일]대학가 주변지역 쓰레기로 몸살

[발언대]채권일 공인중개사

  • 승인 2010-09-14 20:29
  • 신문게재 2010-09-15 21면
  • 채권일 공인중개사채권일 공인중개사
지식에 요람 대학가 주변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대학교 울타리 안이야 청소를 담당하시는분 들이 종일 치워주시니 크게 문제될게 없겠지만 교문을 나서서 있는 주거지역이나 식당가,상가지역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있습니다.

직업상 건물 관리도 병행하고 있는데 제가 관리하는 건물에 원룸1층에 재활용 통을 구비해두었어요 재활용통에는 종이류,유리병,플라스틱류만 넣어야하는데 온갖생활쓰레기를 넣어둡니다.
심지어는 이불,옷가지,음식물쓰레기까지....

음식물 쓰레기통도 따로 구비했는데 담아온 비닐을 그냥 넣어 수거해가지않아 음식물이 부패해 악취를 풍기고 주변분둘에게 피해를주고있습니다.

쓰레기 분리수거나 음식물쓰레기 분리에 대해 안내글이나 각방마다 안내글을 남겨도 소용이없더군요

모든 세입자가 그런건아니지만 분명 몇몇이 자기만 편하려는생각에
하는행동이라생각됩니다.

상가지역도 마찬가지입니다.담배꽁초에 각종 생활쓰레기가 건물후미진곳이나 도보에 널부러져있는 모습을 종종 보게됩니다.

교육에 장이고 지식인을 배출하는 대학가에서 이런 모습은 근절 되여야한다고생각합니다. 대학에 건의하려고 홈페이지에 들어가니 학생 교직원외에는 글도 못남기게 되어있더군요

대학가는 학생들만 생활하는곳이 아니죠 거주하시는 일반분들도 있고 생업에 종사하는분들도 있죠. 아침마다 환경미화원분들이 고생하시는모습을 보면 안쓰럽기까지합니다.

학교차원에서 대대적인 홍보를 하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자원봉사차원에서 매일은 아니더라도 대학가주변을 학생들이 청소해준다면 학생 대학 주변 일반주민들 모두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 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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