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2012-05-09
●미상록 작가전-오늘부터 대전중구문화원
1963년 연말, 대전시내 각 고등학교 미술부 학생들이 모여 만든 모임인 '미상록(美湘綠)'이 오는 16일까지 대전중구문화원 대전시실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10일부터 16일까지 대전중구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리는 '2012 미..
2012-05-07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 만들어져 쇠락의 길을 걷던 대전시 동구 소제동 철도관사촌이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소제동 철도관사촌은 경부선 철도개통과 함께 발전한 근대도시 대전에서 철도개설과 유지보수를 위해 온 일본인 기술자들이 대전역과 가까운 소제동 주변에 거주하..
2012-05-07
2012년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 기념품으로 대전 중소업체인 소산원의 들꽃차가 선정됐다.
올해 한국관 전시를 총지휘하는 커미셔너로 선정된 김병윤 대전대 교수는 전 세계인이 모이는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한국관을 방문하는 외국 관람객들에게 한국의 들꽃차를 기념..
2012-05-07
2014년 완공될 국악전용공연장 건립 자문위원회가 8일 열릴 예정인 가운데 내부 시설이 어떻게 구성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전시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질 국악전용공연장 내에 700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300석 규모의 소공연장, 연습실, 관리실,..
2012-05-03
최윤희 '입춤'이 대전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2일 시에 따르면 시 문화재위원회(6명) 2분과는 무형문화재 지정 및 확정 심의를 위한 최종 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최윤희 '입춤'을 시 무형문화재로 최종 심의했다.
문화재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김숙자 류 입춤에..
2012-05-02
누구나 자신이 보고싶은 것을 본다. 자신의 세계는 자신이 무엇을 보느냐에 따라 아름답게도 추하게도 변화한다. 이렇듯 꽃을 통해 인간의 희로애락을 표현한 허희재 작가의 6번째 개인전이 대전 M갤러리에서 9일까지 열린다. 꽃은 인간의 희로애락을 표현하는 수단이기도 하고 인..
2012-05-02
세계를 '흥'에 빠뜨린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가 세계인의 입을 사로잡을 '대전세계조리사대회'와 함께 4일과 5일 대전을 찾는다.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아트홀 무대에 오르는 이번 공연은 한국 전통 가락 사물놀이 리듬을 바탕으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코믹하게 그린..
2012-05-02
자신과 자신이 속한 거대 사회구조에 대한 성찰의 계기를 제공하는 작가의 다양하고 재기 발랄한 예술 실험을 느낄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된다.
이응노미술관은 1, 2전시실에서 '소장품전-고암 이응노'를 3, 4전시실에서는 '헬로우! 미디어-강현욱전'을 동시에 진행한다...
2012-05-02
송(宋)나라 때 저공(猪公)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좋아하는 원숭이가 여러 마리가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저공이 능히 원숭이의 뜻을 알고 원숭이도 또한 저공의 마음을 알았다. 저공이 집안 식구들의 먹을 것을 줄여서 원숭이의 먹이를 주다가 마침 먹을 것이 떨어졌다. 그런..
2012-04-30
5월 대전은 대형 문화축제 물결로 휩싸인다.
1일 세계조리사대회를 시작으로 대한민국온천대축제, 대전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국내외에 널리 알려진 대형축제 등이 열린다.
'2012 대전 세계조리사대회'는 오는 12일까지 열리며 2일에는 대전엑스포 특설무대에서 비스트와..
2012-04-29
대전 출신 플루티스트 최나경(29ㆍ영문 이름 재스민ㆍ사진)씨가 지난 27일 오스트리아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 오디션에서 플루트 수석주자로 선발됐다.
그는 1996년 12살 나이로 대전에서 서울 예원학교 입학을 위해 혼자 유학 생활을 시작했으며, 이후 예고 1학년 재..
2012-04-29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은 문화생활을 하기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문화예술관람ㆍ참여 등을 지원하기 위해 '2012년 기획바우처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기획바우처사업은 문화카드 혜택을 직접적으로 받기 어려운 장애인, 저소득층, 새터민, 한 부모가정 등 실질적..
2012-04-26
(사)한국미술협회 대전시지회가 주관하는 '2012 대전미술제'가 2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1ㆍ2ㆍ3ㆍ4전시실에서 열린다.
대전미술제에는 공예, 디자인, 문인화 등 8개 장르의 지역 미술인들이 참여하며, 300여 점의 수준 높은 작품을 한자리에서..
2012-04-26
예술과 과학이 융합된 창조도시 대전이 되려면 지역성을 활용해 예술적 차별성과 독창성을 발휘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 같은 의견은 대전문화재단 주최로 26일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 '2012 제1차 융복합 예술 포럼'에서 나왔다.
이날 포럼에..
2012-04-25
일필휘지의 붓질에 작가 내면의 성찰까지 담아내는 수묵의 문인화는 그 깊이와 격에도 불구하고 한동안 화단에서 뒷전이었다. 전통적인 미술장르이면서 너무 익숙한 데다 첨단 소재와 기법의 장르에 밀려 실험작업이 강세였던 한국화단에서 문인화는 근래 전시조차 드물었다. 그림, 시..
2012-04-25
당나라의 큰 시인 이백(李白)이 벗 왕십이(王十二)로부터 “한야독작유회(寒夜獨酌有懷:추운 밤에 홀로 술잔을 기울이며 느낀 바 있어서)” 라는 시 한 수를 받자 이에 답하여 “답왕십이한야독작유회 (答王十二寒夜獨酌有懷)라는 시를 보냈는데 '마이동풍(馬耳東風)'은 마지막 구..
2012-04-25
봄 내음과 함께 지역 예술계에 공연예술의 향연이 펼쳐진다. 대전문화예술의 전당(이하 예당)이 다음 달 4일부터 27일까지 '2012 스프링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지난해까지 장르별 특화를 시도해온 스프링 페스티벌에는 올해부터 연극, 뮤지컬, 무용, 음악 등 다양한 장르..
2012-04-25
화단을 대표하는 대전ㆍ대구ㆍ광주 유명작가들의 전시가 내달 1일까지 대전 서구문화원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한국조형미술협회가 사단법인으로 인가를 받고 시행하는 첫 전시로 내륙거점도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명작가들을 중심으로 초대전을 마련했다. 전시에는 김배히, 권시한..
2012-04-24
프랙탈 거북선 이전 장소는 접근성을 위해 한정적인 측면보다 보다 폭넓게 살펴봐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24일 오후 대전시립미술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백남준 프랙탈 거북선 이전을 위한 공청회'에서 김선미 문화연대 운영위원은 “미술작품이기 때문에 반드시 미술관에 놓..
2012-04-23
공석인 대전문화예술의 전당의 공연사업팀장에 누가 채용될지 관심이 크다.
예당에 따르면 공연사업 팀장(전임계약직 나급) 공모는 23일부터 시작돼 다음달 7일 최종 합격자가 확정될 예정이다. 지난 3월 사업팀장 채용에 적격자가 없었다는 사실을 볼 때 서울쪽의 전문가가..
2012-04-22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인 백남준 작가의 프랙탈 거북선 이전사업을 위한 시민공청회가 열린다.
22일 대전시립미술관에 따르면 미술관 내 중앙홀에 위치해 전시 고유기능인 관람 조망권을 침해해온 프랙탈 거북선 이전을 위해 24일 오후 1시 30분 미술관 세미나실에서 예..
2012-04-19
대전 원클라리넷 앙상블의 정기연주회가 21일 오후 7시 30분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앙상블 홀에서 열린다.
대전원클라리넷 앙상블의 이번 공연은 박태호 클라리넷리스트가 지휘를 맡으며 팬 플루트 박상봉과 톰 연주 강희용, 테너 포권묵, 소프라노 조용미가 협연자로 나서 아..
2012-04-18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의욕을 높이기 위해 대전문화재단이 진행하는 레지던스프로그램 지원사업이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
실제 1억6000만원이 지원되는 올해 레지던스프로그램 지원사업의 단체 및 기획자 공모에서는 각각 시각예술단체 1팀과 기획자 1명에 불과했다.
이는..
2012-04-18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붓으로 한 글자 한 글자 정갈하게 써 내려간 서예 작품이 눈에 들어온다.
검은 묵향이 짙게 묻어나는 '그날이 오면'이라는 작품이다. '그날이 오면'이라는 작품은 심훈의 시가 담겨 있으며, 그 속 덩실 춤을 추는 사람들의 모습은 생동..
2012-04-18
깊이 있는 해석과 젊은 열정으로 연주하는 플루티스트 이혜미가 20일 오후 7시 30분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앙상블홀에서 귀국독주회를 연다.
이 플루티스트는 대전예고,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관현악과를 졸업하고는 프랑스 에콜노르말 최고교육자과정, 실내악 과정, 연주자과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