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나경씨 |
그는 1996년 12살 나이로 대전에서 서울 예원학교 입학을 위해 혼자 유학 생활을 시작했으며, 이후 예고 1학년 재학 중 미국의 명문 커티스음악원 입학, 줄리어드음대 석사 등을 마쳤다.
2006년에는 '미국 빅 5'에 드는 신흥 명문 교향악단인 미국 신시내티 심포니 오케스트라 최연소 단원으로 합격해 미국 메이저 오케스트라에 입성한 최초의 한국인 관악 주자로 주목받아온 연주자다.
또한 줄리어드 음대 콘체르토 콩쿠르 우승 등을 비롯해 미국 교향악단 협의회의 기관지에 '올해를 빛낼 신예 연주자'로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한 글로벌 유망주다. 최씨는 245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으로 지명, 한국인 최초로 수석자리를 꿰찼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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