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바우처사업은 문화카드 혜택을 직접적으로 받기 어려운 장애인, 저소득층, 새터민, 한 부모가정 등 실질적 문화예술활동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로 대상자를 확대해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자 마련한 맞춤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기획바우처사업 6가지 프로그램을 기획해 제공한다.
프로그램으로는 자발적 관람이 어려운 대상자들에게 문화예술 행사장에 직접 모셔오는 서비스인 '문화동행 프로젝트'를 비롯해 '한 여름밤의 꿈', '문화 발도장 찍기', '문화카드 플러스 서비스' 등이다.
다양한 기획바우처사업의 참여프로그램은 프로그램 선정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ㆍ복지 소외계층의 문화예술 향유기회의 확대를 위해, 앞으로 더 많은 공연ㆍ전시ㆍ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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