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석양아래, 사랑을 느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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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석양아래, 사랑을 느끼자

내일 문화예술의전당서 원클라리넷 앙상블 연주회

  • 승인 2012-04-19 18:25
  • 신문게재 2012-04-20 23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대전 원클라리넷 앙상블의 정기연주회가 21일 오후 7시 30분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앙상블 홀에서 열린다.<포스터>

대전원클라리넷 앙상블의 이번 공연은 박태호 클라리넷리스트가 지휘를 맡으며 팬 플루트 박상봉과 톰 연주 강희용, 테너 포권묵, 소프라노 조용미가 협연자로 나서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준다.

1999년 클라리네스트 박태호의 제자들로 구성돼 꾸준히 연주활동을 펼쳐온 대전 원 클라리넷 앙상블은 2003년 창단연주회와 지방 순회연주회를 성공리에 마치며 입지를 다졌다.

또한, 창단 후 매년 정기연주회와 순회연주를 하며 관객들에게 신선함과 클라리넷의 특유하고 색깔 있는 매력을 선사해왔다.

뿐만 아니라 한국 클라리넷 협회에서 초청 연주를 펼치는 등 단일 악기가 갖는 음악적 한계를 뛰어넘어 다양한 음악적 표현을 지닌 연주단체로 자리 매김했다.

최근에는 아시아 클라리넷 페스티벌에 참여, 정기연주회, 세계 클라리넷 페스티벌 등 다양한 크고 작은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클라리넷 앙상블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 대전원클라리넷 앙상블의 지휘자 박태호는 뛰어난 테크닉과 풍부한 음악성을 소유하고 있으며, 많은 연주와 협연 등을 통해 따뜻한 감성과 견실한 음악인으로 호평받았다.

현재 한국 클라리넷 협회 부회장, 페스티벌 윈드오케스트라 지휘자 등 관악계 주요직을 맡고 있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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