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노사
2006-08-15
교실·강당 수강생들로 ‘북적’
컴퓨터·건강강좌 재미에 푹~
손자들과 이메일을 주고받으며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곳이 있어 화제다.
여느 학교와 마찬가지로 방학이지만 교실과 강당이 마을 이장들과 노인들로 북적대는 학교, 바로 홍성군 광천읍에 위치한 광천정보고등..
2006-08-11
노조전임자 임금등 의견차
입법 예고후 갈등 불가피
노사정 대표자들은 10일 노사관계 법.제도 선진화 방안(로드맵) 논의과제 40개 중 노사간 이견이 적은 23개에 대해서는 의견 일치를 봤지만 핵심 쟁점들은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노사정은 핵심 쟁점들을 합의..
2006-08-04
경북 경주의 한 소아과이비인후과의원은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아닌 환자가 타인의 의료급여증을 사용했으나 본인인지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진료를 해 줘 제재를 받았다.
또 충남의 한 의원은 무자격자가 검사를 하고 진료비를 청구하다 적발돼 5천여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보..
2006-08-02
보건복지부가 차상위계층 지원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긴급복지지원제도가 까다로운 지원 자격 제한으로 겉돌고 있다.
대전시는 올해 말까지 20억원(국비 16억, 지방비 4억)의 예산을 배정, 뜻밖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지원할 계획이지만 6월말까지 시가..
2006-08-02
대전지방노동청이 시민여론 수렴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인터넷 설문조사가 참여자가 극히 미미해 실효를 못 거두고 있다.
1일 대전노동청에 따르면 인터넷 홈페이지에 설문 조사란을 만들어 지난해부터 올 7월까지 네티즌을 상대로 모두 13건의 조사를 했다.
설문..
2006-08-01
인권 지킴이 ‘톡톡’
충남지방경찰청이 전국에서 최초로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인권 도우미를 자청하며 아산에 개설한 ‘외국인인권보호센터’가 지난 29일 개소 100일을 맞았다.
지난 4월 21일 아산에 문을 연 인권보호센터는 그동안 불법체류 근로자의..
2006-07-27
복지부 680곳 정보공개
전국 680개 의료기관별 제왕절개분만율이 공개됐다.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적정한 제왕절개 분만을 유도하기 위한 의료정보공개차원에서다.
보건복지부는 2005년 상반기 50건 이상의 분만을 실시한 병.의원 680곳(종합전문병원 40곳,..
2006-07-27
예산확대 등 9개항목
충남장애인교육권연대(공동대표 김영숙, 심효숙, 임춘근·이하 장애인연대)는 자신들이 요구한 9개 항목 및 2005년도 추가 요구안에 대해 충남도 교육청이 전격 합의문에 서명했다고 26일 밝혔다.
장애인연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께..
2006-07-20
“관련법에 규정된 사항이 지자체의 조례에는 없다니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요?”
지난 8일 중증장애인 16명과 함께 안면도 자연휴양림으로 나들이 온 사회복지사 A씨는 뜻하지 않은 일을 겪었다.
현행 장애인 관련법에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시설 등에서는 중증장애인과 보호..
2006-07-20
충청지역 각 사업장에 지원되는 고용안정지원금 집행이 전년보다 3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안정사업은 경영난에 허덕이는 사업주에게 근로자 고용비용 중 일부를 지원해 고용안정을 꾀하는 제도로 노동부는 1995년부터 근로자의 고용안정에 기여한 사업주에 대해 비용을..
2006-07-19
대전지방노동청이 방학을 맞아 대전과 충남지역의 10대 청소년 고용업소를 상대로 고용실태를 점검하면서 점검대상 업소를 고작 25개소밖에 선정치 않아 단속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대전노동청은 음식점과 주유소, PC방, 찜질방 등 청소년 아르바이트가 보편화된 업종..
2006-07-18
649만명… 고령화.청년실업 영향
50대 이상 취업자 수가 처음으로 30대와 40대 취업자를 앞질러 취업자의 고령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통계청에 따르면 2/4분기 취업자 2340만9000명 가운데 50~59세 388만7000명..
2006-07-18
충남도 공무원 노동조합(위원장 이종호)은 조합원의 복리증진을 위해 다양한 시책 사업을 발굴, 조합원들로 부터 호평을 듣고 있다.
노동조합은 지난 5월 1일 대전시 소재 차량전문 정비업체인 (주)예담스와 협약을 맺고 조합원들의 소유차량에 대한 ‘맞춤식 차량서비스’ 제..
2006-07-13
대전지방노동청은 12일 유성구공무원노동조합(대표 김동수)에 대해 설립신고증을 교부했다.
이로써 유성구노동조합은 대전, 충남북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설립된 노동조합이 됐다.
유성구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7일 창립총회를 갖고 노동조합 출범을 선포하였으며 11일 대전지..
2006-07-13
만성질환으로 인해 장기입원 또는 통원치료 중인 학생들이 병원에서 공부할 수 있는 '병원학교'가 2008년까지 전국 33곳으로 늘어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2일 올해 국립암센터, 대구영남대의료원, 건양대병원, 충남대병원, 단국대천안병원, 화순전남대병원 등 6곳에 병..
2006-07-12
체불임금 문제 등으로 근로자가 대전지방노동청에 신고한 각종 사건의 처리속도가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대전노동청에 따르면 올 1월부터 6월말까지 노동청에 신고사건은 모두 3261건으로 전년 동기 3164건 보다 3.1% 증가했다.
이 가운데 대전노동청은 35..
2006-07-11
이달부터 의료보장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노숙자, 외국인 근로자 및 여성결혼 이민자와 외국인 자녀에게도 지방의료원 등에서 무료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혜택이 확대 됐다.
충남도는 10일 “기존 건강보험 등 의료보장제도에 의해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외국인 근로자 등에게..
2006-07-11
노동조합 인정 및 운송료 인상 등을 요구하며 운송거부 투쟁을 벌여온 화물연대 한솔CSN 사태가 노사 간 합의로 일단락 됐다.
10일 화물연대 등에 따르면 한솔CSN 노사는 ▲불공정배차 금지 등 합리적 처우 ▲운송료 4~8% 인상 및 3월부터 소급 적용 ▲ 환기시설 설..
2006-07-08
=대학생 아르바이트 최저임금 문제를 지적한 ‘시급 1000원 알바생은 서럽다’기사와 관련 대전지방노동청이 실태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7일 대전지방 노동청은 “대학교도 사업장으로 포함되기 때문에 지도감독을 하도록 돼있는 만큼 학교에서 일하는 근로학생에 대해 근로자로 판..
2006-07-08
방학맞아 대학생 문의 폭주
관련업무 경험 기회 ‘인기’
대덕특구 내 정부출연연구기관에 대학생들의 아르바이트 채용여부를 묻는 문의가 최근 폭주하고 있다.
지속적인 경제난 등으로 대다수 업계들이 아르바이트 채용이 크게 줄어 그나마 많은 인원이 아니지만 방학기간 동안..
2006-07-08
대전 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유성구 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이 7일 공식 출범했다.
유성구 공무원노조(위원장 김동수)는 이날 오후5시30분 구청 대강당에서 대의원과 노조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조 출범식을 갖고, 기존 공무원직장협의회의 공무원노조 전..
2006-07-07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장애인 콜택시에 대한 하반기 증차가 추진된다.
대전시는 지난해 말 운행에 들어간 장애인 콜택시가 장애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으나 차량이 턱없이 부족해 불편이 심화되고 있어 올 하반기 모두 6억 원의 예산을 들여 10대의 차..
2006-07-07
내년부터 중증 장애인이 외출 등의 활동을 할 때 도우미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6일 빈곤층 중증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활동 보조인’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활동 보조인 제도는 중증 장애인이 외출이나 이동 등 일상생활 과정에서 타인..
2006-07-07
근로학생 조차 10년전 수준
“대학생 중에 아르바이트하면서 최저임금 적용받는 학생이 몇 명이나 되나요? 학교에서 일하는 근로학생들도 시급 1000원꼴에 불과한데….”
우송대 인근 PC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문 모(22)군은 최저임금 이야기를 했다가 어렵게 구..
2006-07-05
참여정부 실질임금 상승률 마이너스
국가 공무원 총인건비가 올해 20조원을 넘었지만 물가를 감안한 실질 임금 상승률은 참여정부 들어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이는 공무원 조직이 계속 확대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4일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국가 공무원의 총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