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 : 독자와 함께 만드는 신문

국회/정당

2021-08-05

김동연 대선출마 시기 "깊이 고민…곧 결정"

충청 출신 잠룡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5일 차기 대선 출마 시기와 관련 "깊이 고민하고 있고, 곧 나름대로 결정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제3지대 행'과 관련한 질문에는 "하여튼 두고 봐라"며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 전 부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

2021-08-05

김기현 "원구성 협상 잠정아닌 최종 합의"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5일 21대 국회 후반기 법사위원장을 맡기로 한 더불어민주당과의 원구성 협상과 관련 "잠정 합의가 아니라 최종 합의였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가진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힌 뒤 "최종 합의 결과는 민주당 의원..

2021-08-05

신임 행복청장 박무익 행안부 차관 충청출신 고규창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총괄하는 신임 행복청장에 박무익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이 5일 임명됐다. 행정안전부 차관과 재난안전관리본부장에는 각각 충청 출신인 고규창 행안부 기획조정실장과 이승우 행안부 재난협력실장을 각각 승진 발탁됐다. 금융위원회 위원장 후보자에는 고승범..

2021-08-04

이명수 "충청대망론, 충청 오랜 숙원이자 희망"

국민의힘 신임 충남도당위원장인 이명수 의원(아산갑)은 4일 "충청대망론은 충청지역의 오랜 숙원이자 희망이며, 정치권의 격변이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이준석 대표 주재 신임 시·도당위원장 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뒤 "내년 대선에서 충청권의 압승이 대..

2021-08-04

최재형 "무너지는 대한민국 지켜만 볼 수 없어"

국민의힘 대권 주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4일 차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6월 28일 감사원장에서 물러난 지 37일 만이다. 최 전 원장은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한 대선 출마 선언식에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지켜만 보고 있을 수는 없다"..

2021-08-04

與 양강 '명낙' 네거티브 '점입가경'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적합도 선두권을 형성한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간 네거티브 공방이 갈수록 점입가경이다. 이 전 대표 측은 이재명 경기지사를 공격하는 배우 김부선씨를 소환했고 이 지사 측은 이 전 대표와 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의 친분설을 제기하며 강성 지..

2021-08-04

세종의사당 설치 여야정협의체 의제 포함되나

<속보>=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백년대계이자 충청의 염원인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안건이 여야정협의체 논의테이블에 오를 전망이다. 여야정협의체는 8월 국회 운영위 가동 시점과 비슷하게 열리는 만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대표간 통 큰 합의에 이은 국회법 개정안 처리로 세종의사..

2021-08-03

민주당 3강 이재명·이낙연 '음주운전 전력' 난타전… 정세균은 '충청 신수도권 시대' 주장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전방위 난타전을 벌이는 가운데 3위 굳히기에 나선 정세균 전 총리도 이재명 비판에 동참하면서도 주도권 경쟁에 합류했다. 당내 경선에서 2강으로 분류되는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총리는 3일도 지역주의..

2021-08-01

충청대망론 주자 윤석열 국민의힘 입당

보수 진영 충청대망론 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하면서 제1야당의 경선 레이스가 본궤도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조만간 경선 버스를 출발시킬 것으로 보이는 데 역시 충청 출신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합류 여부가 마지막 퍼즐이 될 전망이다. 윤 전 총장은 지난..

2021-08-01

이명수 "文정권 독주막고 정권교체…충남발전 이끌것"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아산갑)이 신임 충남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1일 이 위원장은 전날 박찬주 후보와의 양자 대결로 치른 경선에서 승리하면서 앞으로 1년 간 충남도당 지휘봉을 잡게 됐다. 특히 이 위원장은 내년 3월 대통령선거와 6월 지방선거를 맞아 충남에서 보수진영..

2021-08-01

세종의사당법 8월처리 언론중재법 변수되나

8월 국회에서 세종의사당법 설치를 위한 국회법 개정안 처리가 시급한 가운데 언론중재법 개정안이 돌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세종의사당법 처리를 위해선 여야 합의가 중요하지만 언론법을 둘러싸고 정국 경색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세종의사당 설치는 국가균형발전을..

2021-07-30

농업인 농산물대금 선지급제 확대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규칙적 수입을 위한 농산물대금 선지급제 시행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갑)은 '농업인 월급제' 확대 시행을 위한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했다. 현행법에선 농업인이..

2021-07-30

윤석열 국민의힘 전격 입당 野경선 구도 출렁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0일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했다. 지난달 29일 대권 도전을 선언한 지 한 달 만인데 보수 야권 대선주자 적합도 선두 주자의 입당에 국민의힘 경선 구도가 출렁일 것으로 보인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권영세 의원(당 대외협력위..

2021-07-29

정진석 "드루킹 사과" 文대통령에 요청 靑 1인시위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공주부여청양)은 29일 '드루킹 사건'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돌입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대통령님 민주주의 파괴한 드루킹 여론조작 왜 모른척 하십니까 사과하십시요'라는 피켓을 들고 문..

2021-07-29

이재명 1~2일 충청행…대선출마 선언이후 처음

더불어민주당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선두를 달리는 이재명 지사가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처음으로 충청권을 방문한다. 이재명 열린 캠프 대변인을 맡고 있는 박성준 의원(서울 중구성동을)은 29일 국회에서 충청권 언론사와 만나 이 지사의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이어지는 충청..

2021-07-28

與 첫TV토론 명낙대전 불꽃…원팀협약 무색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가 28일 본경선 첫 TV토론에서 한 치의 양보 없는 '명-낙 대전'(大戰)을 벌였다. 여권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1~2위를 다투는 두 후보는 이날 연합뉴스TV·MBN 주최 방송토론회에서 개최된 기본소득과 등으로..

2021-07-28

文정부 재정분권 하세월…대선공약 사실상 무산

문재인 정부 재정 분권 실현이 더디기만 하다. 문 대통령은 대선공약으로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6대 4까지 개선키로 했지만, 임기 1년도 채 안 남은 시점에서 7대 3조차도 맞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당정청 간 복잡한 이해관계를 조율해야 하는 논의 과정을 감안하면 사실상..

2021-07-27

남북정상 "통신연락선 복원"…한반도 평화무드 조성되나

남북 정상이 27일 오전 10시부터 그동안 단절됐던 남북 간 통신연락선을 복원하기로 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긴급 브리핑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남북 간 통신연락선 복원은 북한이 지난해 6월 9일 일부 탈북민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반발하며 판문점 채널을..

2021-07-27

박완주 "여야정협의체 8월 중순 가동"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정책위의장은 27일 "여야정협의체를 대략 8월 중순에 가동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확정하지는 않았지만 8월 셋째주 정도로 협의중이며, 다음주 정도 의제 협상까지 하자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여야는..

2021-07-27

세종의사당법 처리 8月중순 슈퍼위크 돌입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백년대계이자 충청의 염원인 세종의사당 설치 근거를 담은 국회법 개정안 처리가 8월 중순 슈퍼위크에 돌입한다. 집권 여당 지도부가 정기국회 전 세종의사당법 처리를 약속한 가운데 이를 반드시 이행토록 하는 충청권의 전력 투구가 요구된다. 여야는 결산과..

2021-07-26

국민의힘 12개 시도당위원장 선출

국민의힘은 26일 최고위원회를 열고 대전 세종 충북 등 12개 시도당위원장을 선출했다. 대전시당위원장에는 양홍규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이 임명됐다. 성균관대를 나온 변호사인 그는 현 대전 서을 당협위원장이며 대전·충남장애인재활협회 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세종시당위원장은..

2021-07-26

與 '명낙대전' 자중지란 비화 '일촉즉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과정에서 '백제 발언'으로 불거진 자중지란이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간 설전이 점입가경으로 이른바 '명-낙 대전(大戰)'으로 비화 되고 있고 이에 다른 후보까지도 가세하면서 이번 논란이 갈수록 확전되고 있..

2021-07-26

윤석열 국민의힘 입당 기정사실化…8월 10일 전후될듯

보수 야권 충청대망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 입당 의사를 사실상 굳혔다. 윤 전 총장은 25일 오후 이준석 대표와 서울 광진구 모처에서 '치맥회동'을 하고 '8월 10일 전후'라는 구체적인 입당 시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26..

2021-07-25

文대통령 "내일부터 비수도권 3단계로 일괄 상향"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관련 "비수도권에서도 내일부터 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로 일괄 상향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

2021-07-25

천신만고 국회 정상화…물밑에 박병석 있었다

여야 상임위원장 배분 협상 타결로 1년 2개월 만에 국회가 정상화되기까지는 박병석 의장이 숨은 공로가 컸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박 의장은 여야가 법사위원장 자리를 놓고 극렬한 대치를 이어가고 있을 때 활로를 뚫는 중재안을 제시, 평소 '협치의 달인' '협상 전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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