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이준석 대표 주재 신임 시·도당위원장 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뒤 "내년 대선에서 충청권의 압승이 대선 승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2022년은 20년만에 대선과 지방선거가 겹치는 대한민국의 정치적 향방과 미래를 결정지을 중요한 정치적 전환기"라며 "그동안 충남은 매번 캐스팅보트 역할로만 인식되고 중심에 서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제는 모두의 중지를 모아 충청지역과 나라를 위해 결집해야 하는 시기"라고 호소했다.
중앙당과 시도당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시·도당에서 인력 및 정책 등 체계적이고 자발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중앙당에서의 지원이 절실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문재인 정부에 대해선 "코로나 백신 관리 및 방역 문제·부동산 등 정책실패를 경험하고 많은 국민들께서 정부의 정책이 삶과 직결된다는 것을 인지하고 어려움을 호소한다"고 각을 세웠다.
서울=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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