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칼럼
2013-01-17
제야의 종소리가 33번 울려 퍼지고 어김없이 계사년 대망의 새해가 밝았다.
멈출 줄 모르는 수레바퀴 같은 시간이어서 오지 말라 해도 오고 가지 말라 해도 가는 시간이건만 사람들은 셀 수 없는 시간을 묵은해와 새로운 해로 인위적 관념적 구분 점을 만들고 새 의미를..
2013-01-17
사회적 약자란 '범죄와 사고에 취약한 노인, 장애인, 아동, 청소년, 여성, 다문화가정, 실업자등으로 배우지 못하거나 잘 알지 못하는 돈이 없는 사람들'로 흔히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각계각층에서 이들의 입장과 요구를 반영해 활동 하고 있다.
특히, 대통령 당선인도..
2013-01-15
한파로 인해 아침 출근시 차량 앞 유리창에 성에가 하얗게 얼어 붙어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는 경우가 많다. 일부 운전자는 성에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고 운전석 앞쪽 유리만 닦아내고 시야만 확보한 채 얼굴을 앞으로 쑥 내밀고 운전을 하는 아찔한 광경을 볼 수 있다.
이러한..
2013-01-15
전 세계계적으로 독감이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우리 지역에서도 지난 14일 독감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고 한다. 현재 국내에서 유행하고 있는 독감바이러스는 2009년 큰 피해를 입혔던 신종 인플루엔자와 같은 종류로 주로 호흡기로 전파되는데 폐렴..
2013-01-14
6월 호국보훈의 달과 6월 6일 현충일은 국민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거란 생각이 들지만 현충시설은 평소에 많이 듣는 단어가 아니라 국가보훈처에 근무하거나 유공자가 아니라면 생소한 게 사실이다.?
현충시설에 대한 정보를 찾고 싶으면 국가..
2013-01-09
우리나라의 자동차 1만대 당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109.7건으로 OECD 회원국 평균인 65.7건의 1.7배에 달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또한 교통사고가 나면 보험을 통해 피해를 회복하게 되는데 가ㆍ피해차량의 과실 비율을 확정하기 어려운 애매한 사고와 같이..
2013-01-08
일기를 쓴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순례의 길이다. 여백 위의 글자 하나, 하나는 순례자의 발자국과 흡사하다. 일기장을 채워가는 만큼 자신의 세계는 넓어지고 굳건해진다. 자신의 세계를 확충하기 위해서는 일기를 써야한다.
문자로 나를 채집하는 일은 간단치 않다..
2013-01-08
지난해 전 경찰청장이 '함바식당'비리에 연루되어 경찰전체의 사기가 크게 떨어진 사건이 있었다. 그러다 얼마 전 한 경찰관이 금고털이 사건에 가담한 사건이 발생하여 또다시 경찰은 국민들을 마주할 면목이 없어져 버렸다. 파출소에 근무하는 필자는 제복을 입고 점심식사를 해야..
2013-01-07
최근 잇따른 한파와 폭설의 여파로 인해 아스팔트 도로에 바가지 모양의 구멍이 움푹 파이는 '포트홀'이 전국 각 도로에 발생해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주위가 요구되고 있다. 폭설로 인해 얼었던 눈이 녹아 도로에 스며들어 아스팔트가 깨지고, 또한 제설 작업에 쓰이..
2013-01-03
현재 우리나라는 외국인 체류자가 약 150만명을 넘어 약 10% 이상이 국제결혼을 통해 다문화 사회에 진입하고 있다. 대권만해도 8600여 다문화가정 속에 자녀가 3700여명에 이르고 있다.
하지만 이들에겐 언어소통, 외모, 문화적 이질감, 머리색깔, 성격 등 다양한..
2013-01-03
일기를 쓴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순례의 길이다. 여백 위의 글자 하나, 하나는 순례자의 발자국과 흡사하다. 일기장을 채워가는 만큼 자신의 세계는 넓어지고 굳건해진다. 자신의 세계를 확충하기 위해서는 일기를 써야한다.
문자로 나를 채집하는 일은 간단치 않다..
2013-01-02
지난 1일부터 전국 디지털방송 시대가 열렸다. 이에따라 각 가정에서는 디지털TV와 컨버터를 사거나, 유료 케이블TV 등을 신청해야 지상파 TV를 볼 수 있다. 만약 TV시청 시 파란 배경에 안내 자막이 나오는 '가상 종료' 화면이 뜨고 있다면 디지털 전환 대상으로, 고..
2013-01-01
117센터는 학교폭력,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전용신고센터다. 지난해 6월 18일부터 전국 17개 광역센터를 개소한 117센터는 24시간 365일 운영되며 피해자나 관련자가 신고를 할 경우 해당지역에서 상담과 조치가 신속하게 이뤄진다. 전국 어디에서나 국번 없이 1..
2012-12-26
우리나라의 차량등록 대수가 약 2000만대를 돌파하고 있다는 통계와 함께 차량과 관련한 범죄 또한 증가하는 추세다.
혹시나 자신이 주차한 차량이 다른이에게 불편을 주지나 않을까 남을 배려하는 마음에서 연락처를 남기곤 한다. 그러나 주차차량의 알림서비스 차원의..
2012-12-25
우리 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은 2만4000여명에 달한다. 2007년 2월께 1만명을 기록한 후 2010년 9월께 2만명을 넘어 매년 증가세다. 현재도 중국 등에서 수만명의 북한이탈주민이 한국에 입국하고자 사투를 벌이고 있다. 충남에서는 약 880여명의 북한이..
2012-12-24
요즘 차량 실내 전면유리 앞부분에 음악CD를 일렬로 붙여 놓고 운전하는 차량을 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 주로 영업용 화물차량에서 많이 볼수 있다. 반짝이는 음악CD가 카메라 촬영시 빛을 반사하게 만들어 단속을 피할 목적인 것이다.
그런데 요즘 단속 카메라로부터 단속..
2012-12-20
우리가 이야기하는 직장은 언젠가는 떠나야 한다. 자기가 직접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들도 죽음 앞에서는 누구든지 언제인가는 직장을 떠나야 한다. 종신고용이라고 해도 누구에게나 죽는 날까지 고용을 보장한다는 뜻이 아니며, 언제인가는 자의 혹은 타의에 의해 떠나야 하는 것이..
2012-12-20
요즘 성범죄 관련 뉴스가 넘친다. 수그러들지 않는 성범죄 때문에 밤낮 구분 없이 돌아다니기가 불안하다고 호소하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사형집행 부활, 화학적 거세 도입 주장 등 성폭력 감소를 위한 제도 개선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사람들의 불안은 쉽게 가시지 않..
2012-12-20
사회가 발달하고 편리해 졌지만, 그에 비례해 우리의 삶 곳곳에는 보이지 않는 위험이 증대되고 있다. 그 위험들을 메워 주고 보완해 줄 수 있는 유일한 방도는 바로 소방관들의 힘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편리하고 윤택한 사회가 도래하더라도 우리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이상..
2012-12-19
요즘 날씨가 추워지면서 곳곳에서 빙판길을 많이 볼 수 있다. 빙판길로 인한 교통사고 또한 늘고 있어 운전자의 주의와 사고예방을 위해 각자가 노력해야 한다.
우선은 평소보다 서행운전하는 것이 가장 기본이다. 서행운전의 경우 빙판길에 차가 미끌어지는 경험이나 사고를 경..
2012-12-18
얼마 전 지갑을 잃어버렸는데 검정 점퍼를 입은 사람이 가져갔다는 아주머니의 신고가 있었다. 그런데 신고접수된 주소는 존재하지 않았고 정확한 위치를 알고자 신고자와 전화통화를 시도했지만 10여분 후에야 가능했다. 다행히 지갑은 신고자가 길에 떨어뜨린 것을 지나가는 행인이..
2012-12-17
연말연시라는 사람들의 마음을 한껏 들뜨게 하고, 그 느슨한 경계의 허점을 파고 든 범죄가 기승을 부린다. 올해는 대통령 선거까지 겹쳐서 국민적 관심과 집회가 많다. 나라의 치안이 제대로 유지되기 위해서는 경찰력이 능률적으로 운용돼야 하지만, 일반 국민의 전폭적인 협조없..
2012-12-13
충남도교육청의 예술 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한 감성교육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바른품성 기르기 운동이 이곳 농어촌 학교인 남면초ㆍ중학교 학생들에게도 현실에 대한 행복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학부모에게는 학생들과 함께 체험하고 자녀들의 끼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와 지역사회에..
2012-12-13
역사적인 제18대 대통령 선거일이 목전에 와있는 가운데 여야 대통령후보는 연일 정책공약 대결국면에 날 샌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오는 19일 대통령선거에 국민개개인의 소중한 참정권은 반드시 투표행사로 이어져야한다. 민주주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올바른 선거에 투표행사는..
2012-12-12
연말이 되면서 점점 늘어나는 술자리. 지나친 음주로 인한 귀갓길은 범죄의 표적이 될수 있다. 인적이 드문 유흥가 뒷골목이나 취약시간대 귀갓길은 취객들을 상대한 퍽치기 범죄에 노출되기 쉬우며, 날이 추워질수록 길거리 강력범죄가 예상됨에 따라 송년모임등 늦은 귀갓길의 각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