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소중한 한표가 국운 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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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소중한 한표가 국운 좌우

  • 승인 2012-12-13 14:05
  • 신문게재 2012-12-14 20면
  • 이길식ㆍ중도일보 객원기자이길식ㆍ중도일보 객원기자
역사적인 제18대 대통령 선거일이 목전에 와있는 가운데 여야 대통령후보는 연일 정책공약 대결국면에 날 샌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오는 19일 대통령선거에 국민개개인의 소중한 참정권은 반드시 투표행사로 이어져야한다. 민주주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올바른 선거에 투표행사는 민주시민만이 누릴 수 있는 고유권한이다.

이번 선거야말로 단합된 국력을 가름하는 시금석이 될 수 있어 향배의 귀추가 주목되는 대목으로 간과해서는 안 될 호기(好期)이자 국가대사다. 그러나 투표참여의 행태를 보면 수수방관(袖手傍觀)하듯 투표권 행사를 쉽게 포기하는 예를 볼 수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실망과 안타까움을 지을 수 없었다. 나하나 쯤 하는 안일한 구태의연한 생각에 나타난 결과는 성숙치 못한 민주시민의 척도로 귀결된다.

나의 소중한 한 표가 선진국 민주주의 꽃이 활짝 피어 살기 좋은 세상, 복 받은 희망찬 새해가 이어지도록 12월 19일에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국운융성에 보탬이 되도록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간절히 소망한다.

이길식ㆍ중도일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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