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8-06 조성민, 2군 데뷔전 ‘합격’ 3년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한 조성민(32. 이글스)이 2군 데뷔 무대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 조성민은 5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롯데와의 2군 경기에서 1이닝동안 3타자를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처리했다. 투구수는 모두 8개였으며 직구 최고시속은 142㎞, 투심..
2005-08-05 충주성심학교 콜드게임 패 충주 성심학교가 제35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첫승 사냥에 실패했다. 청각장애인 선수들로 구성된 성심학교는 4일 동대문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1회전 대구 상원고와의 경기에서 2-12로 6회 콜드게임패했다. 1회초에 대거 6점을 내준 것이 당초 박상수 성심학교..
2005-08-04 김병현 6번째 ‘3승 도전’ 김병현(26·콜로라도 로키스)이 4일(한국시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 시즌 3승에 도전한다. 6번째 3승도전이자 올 시즌 첫 원정 승리 도전하는 김병현은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신예 브래드 헤네시와 선발 맞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2005-08-04 최희섭 첫 대타 홈런 8게임 연속 선발 출장 명단에서 제외된 최희섭(26·LA 다저스)이 데뷔 첫 대타 홈런으로 아쉬움을 날림과 동시에 팀 승리에 결정적인 공을 세웠다. 최희섭은 3일(이하 한국시간) R.F.K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이 4-2로 간신히 앞서..
2005-08-03 한미대학야구 1차전 한국 7-1 ‘대승’ 한국야구대표팀이 5년 만에 재개된 한미야구선수권대회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은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패서디나의 재키 로빈슨 메모리얼필드에서 열린 1차전에서 선발 고우석(상무)의 호투와 주장 김재구(상무)의 투런홈런에 힘입어 미국을 7-1로 격파했다...
2005-08-02 천안 현대캐피탈 팬클럽 여름캠프 5일부터 이틀간 열어 프로배구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팬클럽을 위한 여름캠프를 개최한다. 현대캐피탈은 오는 5일부터 1박2일간 용인 현대체육관에서 선수단과 함께 하는 ‘2005 팬클럽을 위한 여름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식 팬클럽 ‘자일스’회원 100여..
2005-08-02 박찬호 4일 NL복귀 신고식 박찬호가 4일(한국시간) PNC 파크에서 벌어지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를 통해 내셔널리그 복귀 신고를 한다. 박찬호로선 지난 2002년 6월24일 이 구장에서 승리투수가 된 이후 약 3년만의 방문이라 더욱 감회가 새로울 수밖에 없다. 상대 투수는 올시즌 8승8..
2005-08-02 2~4위 반게임차 순위다툼 치열 한화가 두달여만에 4위로 추락했다. 지난 6월 두산 청주전을 시작으로 적지에서 사흘연속 롯데를 울리며 3위에 입성한지 꼭 50일만이다. 2위 자리에 서기위해 8월에 승부수를 띄워야 하는 중요한 상황에서 오히려 꼴찌팀 기아에 이틀연속 맥없이 무너지는 수모를 당한 한화는..
2005-08-01 박찬호 ‘새둥지’ 미국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AL)의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던 박찬호(32)가 내셔널리그(NL)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전격 트레이드됐다. 박찬호의 국내 에이전트사 팀 61의 김만섭 대표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박찬호가 샌디에이고 강타자 필 네빈(34)과 1대 1 맞..
2005-08-01 한화 완봉패 4위 추락 한화가 꼴찌 기아에 맥없이 무너졌다. 한화는 31일 기아와의 홈경기에서 선발등판한 문동환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중심타선의 불발로 기아에 0-3으로 완봉패를 기록하며 두달만에 3위 자리를 SK에 넘겨야만 했다. 한화 타선은 기아선발 강철민의 구위에 철저히 눌려 5이닝..
2005-07-30 송회장 이름값 시즌 5승 팀시즌 세번째 ‘전원 안타’ ‘노장은 죽지 않았다. 다만 프로 17년차 기록의 사나이 송진우라는 이름 값을 할 뿐이다.’ 송진우가 29일 기아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동안 4안타 1실점으로 시즌 5승째를 따냈다. 최근 3연승 겸 통산 187승째다. 송진우는 이날 6이..
2005-07-29 김태균 “나도 기록의 사나이” ‘타격 4위’‘최다안타 5위’ 등 4개부문 이름 올려 두둑한 배짱·강한 승부근성 앞세워 연일 ‘콧노래’ 누가 감히 ‘미완의 선수’라고 얘기할 것인가. 한화 이글스 간판타자 김태균(23)이 어린 나이에 걸맞지 않는 강타로 연일 요란한 콧노래를 부르고 있다. 최근..
2005-07-27 한화이글스 어린이 야구캠프 “홈런은 마음 가짐이 중요합니다.” 한화 장종훈 코치와 한용덕 스카우트가 27∼29일 경기도 양평 한화리조트에서 열리는 2005 한화 이글스 어린이 야구캠프에서 1일 코치로 나선다. 장 코치와 한 스카우트는 84명의 초등학생 참가자들에게 야구에 대한 재밌는 이야기..
2005-07-26 한화 2위 도약 ‘갈림길’ ‘2위권 진입이냐, 4위로 처지느냐.’ 이번 주 한화의 최대 고민이다. 한화는 지난주 두산과 현대전에서 각각 2승씩을 따내며 전 주에 이어 3위 굳히기에 성공했다. 그러나 한화(45승 39패 1무)를 맹추격하고 있는 SK(43승 40패 5무)와 롯데(40승 47패)..
2005-07-25 이도형 ‘거포본색’ 이도형(30·사진)이 24일 현대전에서 또 다시 홈런을 날렸다. 이날 홈런으로 그는 지난 2002~2003년 2년 연속 기록했던 한시즌 개인 최다치(16홈런)를 가뿐히 돌파하며 자신의 기록을 경신했다. 바로 전날(23일)에도 영양가 만점짜리 대형 홈런을 작렬했던 이도..
2005-07-25 한화 홈런대결서 ‘무릎’ 이날 홈런쇼의 승리는 현대였다. 한화는 24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현대와의 경기에서 김태균, 이도형, 브리또의 파워풀한 홈런쇼에도 불구 6-13으로 침몰했다. 이로써 한화는 현대와의 홈경기 8연승의 불패기록에 종지부를 찍어야만 했다. 초반기세는 한화가 잡았다. 0-..
2005-07-23 한화 시원한 ‘대포쇼’ 한화가 시원한 홈런 5방을 앞세워 현대를 초토화시켰다. 한화의 불붙은 방망이는 이날 열대야 현상으로 30도를 가리키고 있는 대전구장의 찜통더위를 시원하게 날리며 3000명의 홈팬들에게 12-7 승리의 기쁨과 함께 올시즌 최다홈런의 기록을 안기며 3연승을 내달렸다...
2005-07-21 이승엽 시즌 22호 폭발 ‘라이언 킹’이승엽(29·롯데 마린스)이 이틀 만에 시즌 22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승엽은 20일 삿포로돔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원정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7회 스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지난 18일 같은 팀과의 경기에서 연장 1..
2005-07-21 한화 힙합그룹 ‘45 RPM’ 초청공연 한화 이글스는 24일 현대 유니콘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인기 힙합 그룹 ‘45 RPM’을 초청해 특별 공연을 갖는다. 45 RPM 그룹은 경기에 앞서 기념 시구와 시타를 하며, 5회 크리닝 타임때 히트곡 ‘리기동’을 관중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한화 이글스는 지난 1..
2005-07-16 한화 지연규 선수 올스타전 교체출전 한화의 노장 투수 지연규(36·사진)가 2005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출전하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5일 올스타전 감독 추천선수로 선발됐던 서군 투수 장문석(LG)이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출장할 수 없어 서군 김재박(현대) 감독의 추천에 의해 지연규로..
2005-07-15 김태균-이범호 ‘여름 사나이’ 6·7월 들어 방망이 ‘펑펑’ 타점 ‘쑥쑥’ “더우면 집중 잘돼 후텁지근 날씨 좋아” 누가 진짜 ‘여름 사나이’ 일까. 김태균(23·한화)과 이범호(24·한화)가 본격적인 무더위철에 접어들자 무서운 장타력을 과시하며 ‘여름 사나이’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 개..
2005-07-15 중반이후 투타 살아나 41승 챙겨 한화가 벌떡 일어섰다. 지난해 승률 4할1푼7리(53승74패)로 꼴찌 롯데에 이어 7위로 마감했던 한화는 올시즌 전반기에만 41승을 쓸어담으며 3위를 기록했다. 올해 한화 사령탑을 맞은 김인식 감독의 지도력이 팀 색깔과 딱 맞아 떨어졌고 이를 지렛대 삼아 들쭉날쭉했..
2005-07-14 노장의 훈훈한 후배사랑 프로야구 올스타전 선배가 후배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한다는 것은 듣기만 해도 기분좋은 일이 아닐 수 없다. 선배의 남다른 후배사랑이 올스타전 그라운드에서 펼쳐진다. 최근 은퇴한 장종훈(37·현 한화 2군코치)을 위해 중·고교 선배(청주 세광중-세광고)..
2005-07-13 이승엽 20호 세이부전서 솔로홈런 이승엽(29· 지바 롯데 마린스)이 시즌 20호? 홈런을 작렬시켰다. 이승엽은 12일 인보이스 세이부돔에서 벌어진 세이부라이온스와의 원정 2차전에서 팀이 2-5로 뒤지던 4회 상대 우완 선발 와쿠이 히데아키의 6구 복판 직구(143Km)를 잡아 당겨 우측 담장을 넘어..
2005-07-13 야구월드컵 일정·대진 확정 야구가 2012년 런던 올림픽 종목에서 탈락한 가운데 메이저리거를 포함한 최고의 선수들이 각국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야구 월드컵인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 경기 일정과 대진이 확정됐다. 버드 셀릭 메이저리그 커미셔너와 도널드 퍼 선수노조 위원장은 12일(이하..
사업성, 주민동의율 등 과제 산적…대전 1기 신도시도 촉각 충청권 아파트 입주물량 내년 1만 7000여 세대 줄어드나 대전-충남 행정통합, '주민투표'·'의회승인' 쟁점될까 [사설] 충남 산업 패러다임 바꿀 '수소 허브' 백일해 발생신고 증가 추세… 대전충남 2000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