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2006-10-24
삼성과 KS 2차전 6-2 완승… 승부 원점
한국시리즈 1차전 적지에서 무참히 밟혔던 한화가 삼성에 설욕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한화는 23일 대구야구장에서 벌어진 삼성과의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정민철-문동환-구대성의 호투와 신경현, 데이비스의 맹타를 앞세..
2006-10-23
지난주말 1차전 0-4패
정민철 선발 ‘설욕’ 다짐
‘더이상 양보란 없다.’
한화가 23일 삼성과 한국시리즈 2차전을 다툰다.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한국시리즈에서 1차전을 삼성에 내준 한화는 22일 2차전이 비로 취소됨에 따라 23일 오후 6시 대구에서..
2006-10-19
7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끌어낸 한화 김인식 감독의 향후 거취를 놓고 야구계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한화가 18일 김 감독과 재계약을 전격 체결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한국시리즈가 끝난 뒤 발표하기로 했다.
지난 2004년 시즌 후 한화와 계약..
2006-10-19
해태시절 코치와 선수 4년간 한솥밥
올 WBC 감독과 코치로 ‘환상 호흡’
철벽계투조냐-원투펀치냐 대결 관심
21일부터 한국시리즈 ‘빅뱅’
야수와 맹금류의 제왕 사자와 독수리가 맞붙는 2006 삼성 PAVV 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20여..
2006-10-18
한화가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이로써 한화는 삼성과의 경기에서 4승만 올리면 그토록 꿈꿔온 한국시리즈 우승의 한을 풀 수 있게 됐다. 지난 1999년 이후 처음으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한화의 발자취를 살펴본다.
한화는 지난 1985년 제 7구단으로 프로야구에 합류..
2006-10-18
김태균 3점홈런 포함 3안타 3타점 맹활약
송진우 5이닝 무실점 PO 최고령 승리투수
한화 그룹의 상징색인 ‘붉은 물결’이 넘실댔다. 세월을 거스르는 노장 송진우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 한화가 17일 현대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4-0 완승을 거두며 한국시리즈..
2006-10-18
21일부터 삼성과 우승 겨뤄
한화가 현대의 머리꼭대기에 올라앉아 4차전 승리의 휘파람을 불며 한국시리즈 무대에 진출했다.
한화는 17일 대전야구장에서 현대와 벌인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송진우의 호투와 김태균의 3점짜리 선취홈런에 힘입어 4-0 승리를 거두..
2006-10-17
한국시리즈 진출에 1승만을 남긴 한화가 17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질 운명의 4차전에 송진우를 출격시킨다.
지난 11일 광주에서 열린 기아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4.1이닝을 2실점을 막았던 송진우의 선발 등판은 이미 예상됐던 일. 송진우는 이날 상대타자의 타이밍을..
2006-10-17
고동진이 ‘가을 남자’로 우뚝섰다.
고동진은 16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현대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선봉장이 됐다.
물론 이날 터진 데이비스와 이도형의 홈런포와 비교할 때 강도면에서 다소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결정적..
2006-10-17
PO 3차전 현대 5-4 꺾고 ‘2연승’
한화가 꿈에 그리던 한국시리즈 진출에 1승만을 남겨뒀다.
한화는 16일 대전야구장에서 계속된 2006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류현진의 호투와 데이비스와 이도형의 홈런포에 힘입어 현대를 5-4로 제압했다.
플레이오..
2006-10-16
`데이터 야구의 마술사 김성근(64) 감독이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새 사령탑으로 공식 취임했다.
김성근 감독은 15일 오후 인천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팬과 함께 하는 김성근 감독 취임 행사에서 국내 프로야구 복귀 소감 및 구단 운영 계획 등을 밝혔다.
국내 프..
2006-10-16
무릎 연골수술을 받은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이 달 하순께 자신의 거취를 최종 표명할 전망이다.
일본의 스포츠 호치는 14일 무릎 수술을 받고 퇴원한 이승엽이 “거인 소속으로 우승하고 싶다. 1주 정도 생각하고 싶다”고 밝히며 빠르면 이달 하순에 요미우리 잔..
2006-10-16
경기 MVP 선정 “직구 자신있다”
한화 정민철이 14일 현대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 승리투수의 감격을 누리는 순간, 동료들의 축하를 받는 그의 눈가에 눈물이 글썽였다.
정민철은 이날 선발로 나서 5⅓이닝 동안 5안타 2삼진 1실점으로 막고, 팀에 귀중한 승..
2006-10-16
한화 PO 1승1패 ‘승부원점’
플레이오프 3차전‘밤의 강자’는 누가 될까?
16일 오후 6시 대전야구장에서 벌어지는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한화 류현진, 현대 전준호가 선발 투수로 나서기로 예고된 가운데 3차전의 승자가 누가될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06-10-14
1차전 한화, 현대에 4-11 대패
오늘 수원서 2차전
그야말로 죽을 쒔다. 욱일승천의 기운을 자랑하던 한화가 현대에 무참히 짓밟히며 플레이오프 첫 승을 내주는 쓰라림을 맛봤다. 한 마디로 씁쓸한 뒷맛을 남긴 경기였다.
한화는 4득점, 현대는 11득점...
2006-10-13
“이기는 경기를 하겠습니다.”
김인식 감독은 현대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의 구상 전략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준플레이오프를 치러서 체력소모가 많긴 하지만 현대에 어떻게 선전할 수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략에 대해선 “현대는 8개..
2006-10-13
역대 첫판 이긴 팀 KS진출 77%
문동환 선발 출격 기선제압 기대
한화가 현대와의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첫 승을 잡을 수 있을까.
한화는 13일 오후 6시 수원구장에서 현대를 상대로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준플레이오프에서 기아에 2승을 거..
2006-10-12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하라 다쓰노리 감독의 잔류 요청에 거취 문제를 조만간 매듭짓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는 11일 인터넷판에서 전날 하라 감독이 시즌 최종전을 앞둔 이승엽에게 “내년에도 팀에 잔류해 달라”며 공식 요청했고..
2006-10-12
○…한화와 기아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이 펼쳐진 대전구장은 매표 시작 1시간전부터 7000여명의 야구팬이 몰려 포스트시즌 프로야구의 열기를 반영.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경기개시 3시간전인 오후 3시 입장권 판매를 시작했으나 30분만에 입장권이 완전 매진...
2006-10-12
김인식 감독 인터뷰
11일 대전야구장에서 열렸던 기아와의 3차전을 6-4로 장식한 김인식 감독은 비교적 담담한 표정이었다.
김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에서 “경기가 너무 빡빡하고 힘들어서 우리 뿐아니라 상대(기아)도 모든 것을 소진했다”며 “그러나 선수들..
2006-10-12
한화, 기아 꺾고 2년연속 PO 진출
한화가 벼랑 끝에서 마주친 기아를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11일 송진우를 앞장세운 한화는 김민재의 선취홈런과 이범호의 연타석 홈런에 힘입어 기아를 6-4로 제압, 반격을 노리는 기아의 추격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2006-10-12
한화가 기아와의 3차전을 ‘PO 진출’ 피날레로 장식했다.
한화는 11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기아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송진우-최영필-구대성으로 이어지는 노련한 마운드 운용과 김민재의 솔로홈런, 이범호의 짜릿한 연타석 홈런에 6-4 승기를 잡으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2006-10-11
한화 송진우, 기아 이상화와 선발 맞대결
한화 송진우와 기아 이상화가 벼랑 끝에서 마주친다. 이제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다는 절박한 현실 탓에 책임감도 무겁다.
송진우와 이상화가 11일 오후 6시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선발로 맞대결한다...
2006-10-10
김성근(64) 전 LG 감독이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3대 사령탑으로 확정됐다. 또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불펜 코치로 활동중인 이만수(48)씨는 SK의 수석코치로 내정돼 8년 만에 국내 프로야구에 컴백할 전망이다.
명영철 SK 구단 단장은 9일 "김성근..
2006-10-10
준플레이오프 2차전의 승리는 기아에게 돌아갔지만 이날 선발중책을 맡은 류현진의 떨지않는 뚝심은 또한번 빛났다.
류현진은 1회 말 첫타자 이용규를 삼진으로 처리한 뒤 이종범을 뜬공으로 잡았다. 이어진 2사에서는 전날 솔로아치를 그린 장성호를 가볍게 땅볼로 유도한 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