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화제
2022-06-17
2012년 일본 대마도에 위치한 간논지 사찰에서 한국일 절도단이 불상을 훔쳐 국내에 반입했죠. 불상을 훔친 이들은 국내에서 처벌이 이뤄졌는데요, 알고 보니 이 불상 1330년 고려시대 서산 부석사에 봉안하기 위해 제작되었던 것이었습니다. 1330년 부석사에 봉안되었던..
2022-03-20
국립대전현충원이 25일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용사들을 기리기 위한 추모 연주를 공개한다. 국립대전현충원은 제7회 서해수호의 날을 앞둔 21일 무관중 추모 연주 행사를 열고 서해수호의 날 당일 온라인을 통해 연주 영상을 게시할 예정이다. 연주는 21일 오전 10시 제2연..
2021-12-26
"매달 큰 돈일 수도 있지만 사소하게는 커피 2~4잔 가격입니다. 코로나 시대로 지치고 힘든 요즘 우리의 이웃인 경비원 아저씨분들께 따뜻한 마음을 보여 줍시다." 대전 중구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 감축을 놓고 주민 투표가 이뤄지자 반대하는 주민이 단지 곳곳에 써 붙인..
2021-12-22
"노인맞춤 돌봄지원서비스가 도대체 누굴 위한 사업입니까. 어르신을 위한 사업입니까, 복지관을 위한 사업입니까. 1년 단위로 고용이 불안한데, 행복하지 않은데 어르신을 위해 진정으로 일할 수 있을까요. 우리의 요구는 간단합니다. 그동안 관계 맺은 이용자 어르신과 계속 이..
2021-12-14
올 초 인사 비리를 비롯해 각종 사건사고로 시끄러웠던 대전소방본부가 또다시 따가운 눈총을 받게 됐다. 노조 간부가 승진대상자들에게 부적절한 문자 메시지를 보내 논란이 일어난 데 이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을 초과해 14명이 술판을 벌..
2021-12-14
제주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진동이 멈춘 후 야외 대피하며 여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14일 오후 5시 20분께 제주 서귀포 서남쪽 32㎞ 해역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 깊이가 17㎞..
2021-11-29
2회 이상 음주운전 한 사람을 가중처벌하는 '윤창호법'이 헌법재판소에서 위헌 판단을 받으면서 혼란이 불가피해 보인다. 당장 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뿐만 아니라 윤창호법이 적용돼 형이 확정된 재판도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헌재의 위헌 판단을 놓곤 찬반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
2021-11-24
"불법행위는 예전부터 있었는데 유성구가 뒤늦게 고발하더니 공소시효가 이미 끝났다네요. 불법행위 시점을 언제로 볼지가 중요한데 형식적으로 '우린 할 만큼 했다' 정도로 면책하려는 것 아닌가요. 재수사해야 합니다."대전 유성구가 농지에 불법행위를 한 토지소유주를 농지법 위..
2021-11-23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면서 연탄 나눔 봉사 참여가 좀 나아지긴 했지만 확진자가 늘고 위중증 환자도 늘고 있어서 갑자기 취소할까 봐 걱정이 많이 되네요." 코로나 일상 회복 단계로 접어들며 위중증 환자가 549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하면서 연탄나눔에 차질을 우려하는 대..
2021-11-23
정부가 23일 사망한 전두환 전 대통령이 국립묘지 안장 대상이 아니라고 밝히면서 그가 국립현충원에 묻힐 일은 없을 전망이다. 법률상 전·현직 대통령은 원칙적으로 현충원 안장 자격이 되지만, 내란죄 등으로 실형을 선고받으면 안장 대상에서 제외되는 국립묘지법에 따라서다...
2021-11-22
'2021 충청남도 도전! 재난 안전골든벨' 왕중왕전이 19일 도민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막을 내렸다.이날 대회는 중도일보가 주최하고, 충남도와 충남교육청, 충남경찰청, 충남소방본부 등이 후원한 가운데 도내 15개 시·군 어린이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언택트로 진..
2021-11-22
○… "여러분, 들리면 손을 흔들어주세요"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비대면으로 열린 '2021 충남도 도전! 재난안전 골든벨' 왕중왕전, 중도일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됨에 따라 초반 낯설어하는 기운이 감..
2021-11-22
11월 19일 '2021 충남도전! 재난 안전골든벨' 왕중왕전이 열린 중도일보 스튜디오. 진행자가 "얼음낚시를 하려고 할 때 얼음두께는 최소 몇 cm 이상 되는 곳이어야 할까요? 라는 문제를 내자 스튜디오 모니터에선 원격으로 연결된 충남 15개 시·군 참가 학생들의 분..
2021-11-22
"퀴즈대회를 통해 위기상황 시 안전에 대한 상식을 높이를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9일 비대면으로 열린 2021 충남 도전! 재난 안전골든벨 행사에 이 같은 소감을 밝혔다. 양 지사는 "오늘 배운 안전상식으로 안전에 관한 문화의식을 높이길 바란다"라..
2021-11-22
"재난안전에 관심을 갖고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을 격려합니다"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19일 비대면 언택트로 진행한 2021 충남 어린이 재난안전 골든벨 퀴즈대회에서 이 같은 소감을 밝혔다. 김 교육감은 "코로나19 감염병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으로 열리..
2021-11-22
"연습 때 많이 틀려 중간에 떨어질 줄 알았는데, 퀴즈왕이 돼서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기뻐요."지난 19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1 충남도 도전! 어린이 재난안전 골든벨' 왕중왕전에서 영광의 골든벨 주인공이 된 천안 봉서초 5학년 박준휘 군은 이같이 우승 소감을..
2021-11-17
대전지역 시민사회단체가 대전교육청에 성폭력 전수조사를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즉각 실행할 것을 주문하고 나섰다. 단체의 지속적인 요구에도 불구하고 조사를 미룬 가운데 교육부가 지역 교육청과 협의해 다음 달부터 전국 초중고교생을 대상 실태조사를 앞두고 있어 이번엔 결코 머..
2021-11-09
요소수 품귀현상으로 시민 안전과 직결된 소방차량 운행을 걱정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익명의 대전시민 다수가 일선 소방서에 요소수를 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유성소방서 노은119안전센터에 익명의 시민이 10ℓ짜리 요소수 2통을 기부..
2021-11-08
[중도일보 창간 70주년 기획-골령골 평화공원, 추모를 넘어 인권의 공간으로]2. 피로 물들었던 과거, 오늘날 평화를 말하는 방식-제주4·3편1950년 한국전쟁 전후 국가 권력이 대전 동구 산내 산골짜기에서 민간인에게 총부리를 겨누는 그즈음, 학살은 한반도 전역에서도..
2021-11-08
#1= 지난달 31일 대전 서구 복수동에 사는 허 모씨의 차량에서 자체 발화가 시작됐다.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둔 차량에서 번지기 시작한 불은 자칫 옆 차와 건물에 옮겨붙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허 씨는 이날을 '너무 끔찍한 순간'으로 회상했다. 화재는 다행히 바로 출..
2021-11-02
"쪼개지고 부서지고 총알구멍이 뚫린 유해가 나올 때마다 유가족들의 가슴은 무너져 내렸습니다."지난 6월부터 대전 산내 골령골에서 발굴된 유해가 세종 추모의집에 임시 안치된 2일 전미경 대전산내사건희생자유족회장이 이 같은 심경을 밝혔다. 정부 주도의 한국전쟁 전후 민간..
2021-10-31
차별금지법(평등법) 제정을 위한 법안 심사가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연내 법 제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확산 되고 있다. 빠른 입법화를 염원하며 부산에서 서울 국회까지 걷기에 나선 도보행진단이 지난 29일 대전에 도착해 지역사회와 함께 차별금지법 연내 제정을 강조했다. 차..
2021-10-22
전국 첫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나섰던 사단법인 토닥토닥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모든 어린이가 놀 수 있는 무장애놀이터 건립을 위한 기적의 마라톤을 연다. 사단법인 토닥토닥은 다음 달 1일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이어달리기' 형식의 제6회 기적의 마라톤을 열고..
2021-10-20
"아동학대가 일어난 가정을 사후 관리하고 있어요. 학대 가정 부모와 전화 통화를 많이 하는데 그때마다 꼭 하는 말이 있어요. '아이는 꽃으로도 때리면 안 된다'고, 학대가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게 최선이에요." 76번째 경찰의 날을 하루 앞둔 20..
2021-10-10
대전역 성매매 집결지 폐쇄 및 재생을 위한 대전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가 최근 대전경찰의 성매매 업소 적발과 업주의 건물·토지 등 몰수조치에 대한 환영 입장을 밝혔다. 이번 조치가 성매매 영업을 위축시켜 집결지 폐쇄와 재생에 속도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