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노사
2004-03-31
인체에 해를 주는 어린이 불량식품 제조업자가 적발돼 사법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과자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는 방부제 데히드로초산을 넣어 불량과자를 만든 뒤 초등학교 주변 문방구 등에 판매한 제조업자 등 5명을 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 적발, J..
2004-03-31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3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본부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무원의 정치활동 보장을 촉구하고 민주노동당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공무원노조는 또 총선연대 낙선대상자에 대한 낙선운동 연대투쟁과 정치후원금모금 운동 등을 벌이겠다고 천명했다..
2004-03-31
진잠다목적 체육관 수영강사들이 도마위에 올랐다.
사건의 발단은 이 곳 ‘전임수영강사들의 근무태만으로 인해 일부 수강생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는 한 네티즌의 글이 유성구 홈페이지에 올라오면서 시작됐다.
유성구는 이에 따라 ‘이들 전임강사(4명)들에게 경고장을 발송한다’..
2004-03-30
육아휴직 급여 등 모성보호 급여를 활용하는 여성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대전지방노동청에 따르면 올 1/4분기 중 육아휴직 급여를 이용한 여성근로자는 108명으로 모두 8126만8000원을 지급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8명, 3377만5000원..
2004-03-30
‘경칩 폭설’로 피해를 입은 충남 논산, 공주, 부여 지역 양계농민 50여명이 29일 오전 10시 충남도청 정문 앞에서 집회를 갖고 무허가 축사 등에 대한 지원 확대를 요구했다.
농민들은 이날 집회에서 “농민들은 정부의 축산 정책에 따라 보온덮개형 간이 육계사를 운..
2004-03-26
대전시 동구판암1동은 동사무소가 할 일을 매월 주민들과 함께 협의 결정하고 평가하는 목표관리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판암1동은 25일 지역실정에 가장 적합한 동행정을 펼치기 위해 전국 처음으로 주민중심의 ‘월별 목표관리제’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매월..
2004-03-19
김대환 노동부장관은 19일 대전지방노동청을 초도방문해 업무보고를 받고 지역 업체에 들러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라장백 대전지방노동청장으로부터 지역 노동계에 대한 현황 등을 보고받은 뒤 청·과장을 비롯, 관내사무소장, 각과..
2004-03-19
청년실업률이 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청년실업률은 9.1%로 전체 실업자의 2명중 1명꼴을 넘어서는 등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실업자는 90만명으로 1월보다 4만6000명(5.4%)이 증가했고 전체 실업률은..
2004-03-16
대전지방노동청(청장 나장백)은 16일 고용안정사업 지원요건과 지원액이 확정됨에 따라 신설·변경된 각종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노동청은 우선 중소기업에서 이달 1일부터 오는 6월 이전까지 주 40시간 이하로 근로시간을 단축하고, 근로시간 단축 전보다 근로자를 추..
2004-03-16
사기피해 지체장애友
홀로서기 꿈 ‘물거품’
보호자를 자처한 50대 부부의 사기행각으로부터 무려 17년 만에 벗어난 정신지체장애인 정 모(37)씨 가 사회의 구조적 모순 등으로 또 다시 홀로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씨가 실제로 소유하고 있는 것은 월급통장밖에..
2004-03-06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로 몰리고 있으나 최저 임금에도 못미치는 임금을 받는 등 부작용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사업주들은 당초 약속한 임금보다 적게 주거나 급여 정산과정에서 잘못을 지적하며 임금 공제를 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4-03-06
노사분규로 영업이 중단됐던 유성 리베라 호텔이 오는 16일부터 모든 사업장 영업을 재개한다.
12일 (주)신안레저 호텔리베라에 따르면 노사 양측은 지난달 27일 문제가 됐던 2003년 임·단협 쟁점사항들에 대해 내년 2월까지 추가협상을 벌여나가기로 했으며, 이때까지..
2004-03-05
충남도내 고용촉진훈련기관의 60% 이상이 상대적으로 취업률이 낮은 사무·서비스직에 편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나 훈련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도내 고용촉진훈련기관은 모두 91곳(2004년도 지정 예정)으로 이중 사무관리 분야 훈련기관이 21곳,..
2004-03-05
전교조 충남지부(지부장 고재순)는 4일 서천여고, 부석고, 광천고 등 도내 7개 학교 3학년 학생 768명이 대입용 NEIS CD 제작 거부와 자신들의 정보를 삭제해 달라며 서명한 명단을 충남도 교육청에 제출했다.
전교조는 “도 교육청이 일선 학교로부터 받은 고3 학..
2004-03-04
합법화된 외국인노동자들이 대전·충남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해주리라는 기대가 여지없이 무너지고 있다. 양성화 조치 4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지역의 많은 기업들이 구인난에 허덕이고 있기 때문이다.
또 오는 8월 고용허가제 시행을 앞두고 노동청 고용안정센터가 외국인노동..
2004-03-04
노조해산과 손배가압류 등의 문제로 호텔리베라노조 유성지부의 파업사태가 파업 114일 만에 극적으로 타결됐다.
27일 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에 따르면 호텔리베라유성지부의 교섭 및 체결관을 위임받은 민주노총대전지역본부, 대전지방노동청, 유성리베라 사측 간에 지난 17일부터..
2004-03-04
온라인 상에서 구직자와 인력이 필요한 업체가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늘 26일부터 3일간 충청권 취업 사이트인 잡충청(http://www.jobcc.co.kr)에서 구직자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서는 우수한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대전·충남북 인..
2004-03-04
대전 지역 노숙자들의 겨울나기에 빨간불이 켜졌다.
특히 지난해 2곳이 폐쇄되는 등 수용시설이 줄어든 반면, 노숙자들은 늘어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21일 대전시 및 쪽방 상담소 등에 따르면 현재 운영되고 있는 노숙자 수용시설은 동구 정동 파랑새 둥지, 동구 삼성동 벧..
2004-03-04
최악의 경기침체로 심화되는 취업난을 극복하고,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채용박람회가 형식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대학진학을 목표로 하는 고교생들을 동원하는가 하면, 일부 직업훈련생들이 신원확인을 받지 않고 직접 참가확인서를 작성한 뒤 행..
2004-03-04
민주노총 대전 및 충북지역본부는 19일 오후 3시 대전시 유성구 호텔리베라 앞에서 ‘제 3차 총파업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대회에는 민노총 대전 및 충북지역본부 조합원, 호텔리베라 노조원 등 1천여명의 노조원들이 참석해 노동탄압분쇄·손배가압류철회·파병반대 등을 요구했..
2004-01-07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체불임금이 급증해 설 명절을 앞둔 근로자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특히 대전 지역 체불임금이 전년에 비해 무려 20배 이상 증가하는 등 심각한 상태에 이르고 있어 우울한 설 명절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7일 대전지방노동청에 따르면 2003년 대전·..
2003-01-17
지난해 대전지역에서 접수된 각 종 노동관련 민원이 전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대전지방노동청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대전·공주·논산·연기·금산) 노동관서에 신고된 민원은 4282건으로 2001년의 3550건에 비 해 20.6%증가했다. 이 가운데 진..
2003-01-11
설을 앞둔 대전, 충청지역 체불사업장이 76곳에 체불액은 23억9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대전지방노동청에 따르면 관내 체불사업장은 대전24(246명), 충남 19(281명), 충북 33(394명) 등 모두 76곳으로 집계됐다. 체불액은 대전 35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