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증권
2007-08-23
국내 주식시장이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에 힘입어 글로벌 신용경색 충격을 딛고 완연한 회복세를 나타냈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0.22포인트(2.29%) 급등한 1799.72로 마감했다.
이날 가파른 상승세로 출발한 지수는 장중 1816.19까지 치솟았다가..
2007-08-22
시중은행들이 이달 들어‘고금리’특판예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최근 금융시장의 불안으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자 시중유동성을 적극적으로 흡수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22일 은행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이번 주부터 다음달 말까지 특판예금을 판매한다. 1년 만기 정..
2007-08-21
올해 2학기 학자금대출을 받는 학생들이 부담하게 될 금리는 평균 연 4.27%로 전망됐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21일 올해 2학기 학자금대출은 전국적으로 31만2000명, 1조377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추정했다. 공사는 이 가운데 연 6.66%의 일반 금리를 적용받는..
2007-08-21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한나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 공약인 대운하 관련 주(株)의 상승세와 함께 건설주 및 이 후보의 친인척과 동문이 운영하는 회사로까지 파급효과를 낳고 있다.
21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삼호개발(15.00%), 특수건설(14.97%..
2007-08-20
지난달 대전`충남지역 예금은행은 수신이 큰 폭 감소하고 여신은 증가규모가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7월중 대전`충남지역 예금은행 수신은 전월보다 1조3841억원이 줄어들었다. 전월에 비해 요구불예금이 1373억원, 저축성예금은 1조289..
2007-08-20
유가증권 상장사 상반기 4조8829억 실적
코스닥등록기업은 평균 -3억원 적자 대조
유가증권에 상장된 대전, 충남`북 기업들은 올해 상반기 평균 1000원을 팔아 150원의 수익을 남긴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코스닥 등록 기업들은 적자가 지속되면서 오히려 손해..
2007-08-19
지난 달 대전`충남지역의 어음부도율이 지난 2003년 9월 이후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7월 중 대전충남 어음부도율은 0.43%로 전월보다 0.35%포인트 올랐다. 이는 어음부도율이 0.54%에 달했던 지난 2003년 9월 이래 최고치다...
2007-08-19
하나銀 “일관된 시정운영 효율성 높여… 복수땐 고객혼돈”
농협·신한·우리銀 “기관간 경쟁유도… 질 높은 서비스”
대전시 금고의 금융기관 선정을 앞두고 참여희망 금융기관간에 단`복수 금고를 놓고 신경전이 치열하다.
단수 또는 복수금고 채택에 따라 참여희망 은행간..
2007-08-16
글로벌 신용경색 여파로 16일 국내 코스피시장과 코스닥시장 모두에서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사이드카란 선물거래대상지수에 대한 선물거래종목 중 직전일 거래량이 가장 많은 종목 가격이 코스피시장에서는 5%이상 상승 또는 하락해 1분간 지속될 경우, 코스닥시장에서는 6..
2007-08-16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주택담보 대출) 부실 문제로 촉발된 미국발 신용경색 여파가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16일 국내 증시가 사상 최대의 폭락 장세를 보였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5.91포인트(6.93%) 급락한 1691.98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2000년 4월..
2007-08-16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임주환)는 자금성수기인 추석을 맞아 대전·충남지역 소재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관내 금융기관을 통해 200억원(금융기관 대출취급기준 400억원) 규모의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이 자금은 22일부터 다음달 21일 기간중 대전..
2007-08-15
금융거래에 따른 불편·부당함을 호소하는 지역민들의 민원이 늘고 있다. 특히 보험 및 은행업무와 함께 뜨거워진 주식 및 간접투자 거래로 인해 증권·투신사에 대한 업무 불만이 증가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대전지원에 따르면 충청권 관내 올해 상반기 접수된 민원은 4322건(..
2007-08-15
메리츠증권은 16일 대전상공회의소에서 ‘백년대계 - 금융은 교육입니다`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백년대계(白年大計)`는 메리츠증권의 개인생애주기에 맞춘 재무설계 서비스로 이날 세미나는 3부로 나눠 전문가를 초청해‘자녀진로 지도법`과 ‘우리나라 금융동향과 자산관리..
2007-08-14
‘2억5400만원짜리 아파트에 살면서 매월 105만원의 노후생활비를 받는 74세 노인`. 지난 달 12일 판매를 시작한 주택연금(역모기지) 이용 신청자들의 평균 프로필이다.
14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주택연금 출시 한 달째인 13일까지 전국에서 총 503..
2007-08-14
연일 상승하는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로 인해 은행권의 신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최고 연 7.8%대로 높아졌다.
지난주 콜금리 인상의 여파가 마무리되지 않은 데다 수급상으로도 CD금리 상승 요인이 남아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8%대 진입도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14일..
2007-08-13
증권사 자산관리계좌(CMA)에 몰리는 예금 이탈을 막으려고 은행들이 급여이체 통장의 금리를 최고 연 4%대로 인상하기 시작했다.
증권 CMA로 빠져나가는 자금을 막기위해 이자가 연 0.1~ 0.2%에 불과한 월급통장도 ‘고금리`를 지급하고 있는 것이다.
기업은행은..
2007-08-12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대표 최임걸)가 오는 15일부터 5일간 열릴 ‘2007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후원금을 내놨다.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 박종덕 상무는 지난 10일 대전시청을 방문, 양홍규 정무부시장 및 김순식 엑스포과학공원 본부장에게 사이언스 페..
2007-08-12
상반기 금융기관 대출 증가액의 75%가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 몰려 수도권과 비수도권간 대출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
올 들어 주택담보대출이 위축되면서 중소기업 대출이 급증한 점을 감안할 때 중기 대출이 수도권 쏠림 현상을 심화시킨 것으로 보인다.
12일 한..
2007-08-12
올해 주식시장 가운데 수요일과 금요일에 유독 급락장이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대신증권이 올 들어 이달 10일까지 요일별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조사한 결과,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지수가 평균 0.19%, 0.0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목요일 0.51%,..
2007-08-12
‘증권사 CMA상품으로 가려는 자금이탈을 막아라`
대부분 시중은행들이 증권사 종합자산관리계좌(CMA)로 자금 이탈이 계속되자 CMA처럼 입출금이 자유로운 수시입출금식예금(MMDA) 금리를 더 많이 올리고 있다.
특히 이번달 콜금리 인상으로 시중은행들이 예금금리를 인상..
2007-08-09
1억대출시 年이자 11만원
예금금리도 잇따라 올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9일 콜금리를 인상함에 따라 시중은행의 예금금리는 물론 대출금리도 잇따라 오를 전망이다.
금융당국의 이번 조치로 예금자의 수익은 높아지겠지만 담보대출을 받은 일반 서민의 이자부담은 커질..
2007-08-07
지난 6월 대전·충남소재 비은행기관의 여수신 증가규모가 모두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비은행기관의 6월달 수신은 1885억원 증가규모를 기록해 전월 증가규모(1400억원)를 앞질렀다.
이는 상호금융의 고금리 정기예금 특판 및 이룹지..
2007-08-07
지난달 대전·충남지역에 공급된 보금자리론이 올해 월공급액 기준으로 최고치인 189억원으로 나타났다.
한국주택금융공사 대전지사에 따르면 7월중 보금자리론 공급액은 전월(156억원)보다 33억원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76억원,충남은 113억원 공급됐다. 대전지..
2007-08-06
은행권이 최근 정부의 각종 규제로 주택담보대출이 막히자‘전세권 담보 대출`로 틈새시장인 전세대출 시장 공략에 힘을 쏟고 있다. 기존의 전세자금대출은 요건과 절차가 까다로운 데다 한도도 적어 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했지만 최근엔 전세권을 담보로 2억원까지 대출해주는 신상..
2007-08-06
농협대전지역본부(본부장 구기인)가 만든 ‘늘푸른 대전통장 예금`이 출시 2달만에 1000억원 이상 팔리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전농협에 따르면 푸른대전가꾸기 3천만그루 나무심기운동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이 예금상품은 6일 현재 1241계좌가 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