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협에 따르면 푸른대전가꾸기 3천만그루 나무심기운동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이 예금상품은 6일 현재 1241계좌가 팔려 1078억원의 예금을 거둬들였다.
늘푸른 대전통장은 이자수익 중 일부를 공익기금으로 출연하는 상품으로 개인 및 법인이 큰만족실세예금 및 일반정기예금으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금액은 개인 100만원, 법인 1000만원 이상이다. 기금은 예금판매액(연평잔)의 0.1%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조성되며 푸른대전가꾸기 시민운동본부에 출연하게 된다.
대전농협 김훈태 금융지원팀장은 “늘푸른 대전통장은 고객이 예금가입만으로 범시민적으로 펼치는 푸른대전가꾸기운동에 동참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상품”이라며 “올 연말까지 약 5000억원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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