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증권
2011-09-26
외국계은행이 돈벌이에 급급한 채 중소기업과 영세자영업자를 위한 대출을 외면하고 있다.
예대마진을 통한 고금리 영업에 열을 올리면서, 서민상품인 희망홀씨대출마저 최고 금리를 받고 있고, 특히 사회공헌에는 사실상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
26일 금융감독원의 국내..
2011-09-26
코스피지수가 사흘째 하락하며 1650선대로 추락했다. 코스닥지수는 8% 넘게 폭락했고, 원ㆍ달러 환율은 13개월여 만에 최고치로 급등했다.
2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1697.44)보다 44.73포인트(2.64%) 하락한 1652.71로 마감했다. 이날 장 초반..
2011-09-26
한국주택금융공사는 26일 다음달 보금자리론 금리를 동결한다고 밝혔다.
현재 대출기간(10~30년) 동안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u-보금자리론의 기본형 금리는 연 5.0%(10년 기준)다.
거치기간 3년 동안 기본형보다 0.4%포인트 낮은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u-보금..
2011-09-26
＃사례1=충남에 거주하는 A(여)씨는 지난 7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에 수신된 대출광고를 보고 대출을 받기 위해 연락했다.
이 업체는 A씨의 신용등급이 좋지 않다며 3개월치 이자를 미리 내야 대출이 가능하다고 했다. 돈이 급했던 A씨는 160만원을 송금했지만, 이후..
2011-09-25
시중은행들의 대표적인 서민 금융상품인 새희망홀씨 대출이 신용등급이 낮은 서민들을 외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존의 희망홀씨 대출을 확대하겠다는 취지에서 출시됐음에도, 오히려 저신용자들의 대출 비중은 줄었다.
23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권택기(한나라..
2011-09-25
대전의 한 신협에서 100억원이 넘는 불법대출 사실이 적발됐다.
여기에다, 신협중앙회가 일부 신협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적발한 위법사항에 대해 '제 식구 감싸기식'의 조치를 내린 사실도 드러났다.
25일 금융감독원과 신협 등에 따르면, 신협중앙회는 지난해와 올해..
2011-09-22
원·달러 환율이 세계 경기 하강 우려 등으로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에 코스피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실망감과 미 주요 은행들의 신용등급 하향으로 사흘만에 급락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011-09-22
농협의 억대 연봉자가 3716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송훈석(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1억원 이상 봉급을 받는 농협중앙회 직원은 2010년 662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158%나 증가했다.
이들 억대 연봉자들의 인건비 비율..
2011-09-22
신규사업은 물론, 수출과 쇼핑몰 판매 실적에서 낙제점을 받고 있는 한국조폐공사가 6개월 동안 올린 수익이 고작 162만원에 불과한 110억원짜리 홍보관을 운영해 빈축을 사고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이한구(한나라당) 의원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영업이익..
2011-09-20
원·달러 환율이 이틀 연속 급등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1137.0원)보다 11.4원(1%) 오른 1148.4원에 마감했다.
이 환율은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2월 27일(1149.0원)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이날 그리스..
2011-09-20
8월 대전·충남지역 어음부도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20일 발표한 8월 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어음부도율(전자결제조정전, 금액기준)은 전월(0.27%)대비 0.07%p 하락한 0.20%(전년 동월 대비 0.07%p 상승)로 나타..
2011-09-20
모회사의 영업정지 여파로 사상 초유의 위기에 처한 토마토2저축은행의 예금인출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영업정지된 토마토저축은행과 다른 '독립'은행임을 강조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금융당국 수장까지 전면 지원에 나서면서 이틀 만에 진정세를 보이는..
2011-09-20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20일 “토마토2저축은행은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해 영업정지될 가능성이 없다”고 밝혔다.
이날 둔산동 토마토2 대전지점을 방문한 권 원장은 '예금인출 사태의 위험수위를 어느 정도로 보는가'라는 본보의 질문에, “현재 충분한 유동성 자금을 확보한..
2011-09-19
“아무리 정상이라고 해도 이제 믿을 수 없다”, “돈을 인출하면 결국 다 같이 망하는 것이다.”
모기업인 토마토저축은행의 영업정지 결정 첫날째인 19일 토마토2저축은행에 예금인출이 속출하면서 위기감에 휩싸였다. 금융당국과 저축은행 측의 해명에도, 이날 하루 대전..
2011-09-19
금융당국의 수장들이 토마토2저축은행의 '뱅크런' 진화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19일 토마토2 저축은행 명동지점을 직접 방문해 13개월 만기에 연 5.5% 복리 조건으로 2000만 원을 예금했다. 토마토2 저축은행은 안심해도 좋다는 것을 직접 보여..
2011-09-18
한국조폐공사(사장 윤영대)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보안제품 분야의 글로벌 톱 클래스 진입을 목표로 제시했다.
공사는 지난 1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등 1800여명의 내빈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서는 창..
2011-09-18
토마토(경기)와 제일, 제일2 프라임, 대영(서울), 에이스(인천), 파랑새(부산) 등 7개 상호저축은행의 영업이 정지됐다.
하지만, 대전 둔산지점을 둔 토마토2저축은행은 건전한 저축은행으로 분류돼 정상적으로 영업한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오전 임시회의를 열어,..
2011-09-18
사상 초유의 회계 감사를 앞두고, 대전·충남지역 새마을금고가 긴장하고 있다. 단 한 번도 시행되지 않은데다, 감사기준을 비롯해 시기와 방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조차 알지 못해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갈피를 못 잡고 있기 때문이다.
18일 지역새마을금고에 따르면,..
2011-09-15
＃.정기예금 만기를 앞둔 자동차회사 영업사원인 정모(34)씨. 그는 목돈을 불리기 위해 시중은행 몇 곳을 찾아 상담했다. 한 때 회사 동료의 권유로, 주식 투자도 고려했지만, 최근 시장 불안이 가중돼 생각을 접었다. 은행을 찾은 것도 안전성 때문이다. 하지만, 예상보다..
2011-09-15
1946~65년 사이에 출생한 '베이비부머'의 노후 준비를 위한 은퇴설계 콘서트가 대전에서 열렸다.
15일 서구문화원에서 열린 콘서트는 국민연금공단과 미래에셋투자교육연구소,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자원봉사지원센터, 노사발전재단 대전전직지원센터, 한국..
2011-09-14
한국조폐공사(사장 윤영대) 60주년 기념식이 16일 대전에서 열린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기념식에는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해 공사 임ㆍ직원과 가족, 초청인사 등 모두 18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공식적인 기념행사에 이어, 연예..
2011-09-14
코스피지수가 하루 만에 7000억원 규모의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1750선이 붕괴됐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1812.93)보다 63.77포인트(3.52%) 내린 1749.16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장 초반 그리스 위기설에 따른 충격이 빗나가..
2011-09-14
예나래저축은행이 옛 대전저축은행 고객의 이탈 방지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예금보험공사가 지분 100%를 보유한 가교은행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만기가 지난 예금자를 대상으로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등 고객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4일 예나래저축은행 대전지점과..
2011-09-14
금융당국의 가계 부실 대책에도, 대전·충남지역 예금은행들의 가계대출 증가세가 계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대전ㆍ충남본부가 14일 발표한 7월 중 금융기관 여·수신동향에 따르면, 대전(6월 +1270억원→7월 +2500억원)과 충남(6월 +1723억원→7월 +1..
2011-09-13
최근 잇따라 각종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터지면서, 은행권 보안계좌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 초부터 터지기 시작한 금융권 전산시스템 해킹 사고 후 하나와 우리, 기업, 신한, 국민 등 주요 시중은행의 보안계좌 서비스 이용자 수가 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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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