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20일 발표한 8월 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어음부도율(전자결제조정전, 금액기준)은 전월(0.27%)대비 0.07%p 하락한 0.20%(전년 동월 대비 0.07%p 상승)로 나타났다.
대전은 전월에 비해 0.10%p(0.32%→0.22%), 충남은 0.01%p(0.19%→0.18%) 하락했다.
부도금액은 57억9000만원으로 전월(65억9000만원)보다 8억원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22억2000만원(53억9000만원→31억7000만원) 감소한 반면, 건설업 4000만원(4억2000만원→4억6000만원)과 서비스업은 12억원(7억5000만원→19억5000만원)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11억4000만원(48억4000만원→37억원) 감소한 반면, 충남은 3억4000만원(17억5000만원→20억9000만원) 늘었다.
부도업체 수(당좌거래정지업체 수)는 6개로 전월보다 1개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 1개(4개→3개) 줄었고, 형태별로는 법인이 1개 줄었다.
신설법인 수는 312개로 전월(349개)보다 37개 감소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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