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정당
2022-04-25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분리)을 둘러싸고 가까스로 봉합되는 듯했던 여야 갈등 국면이 또다시 고조되고 있다.여야가 박병석 국회의장이 제안한 중재안을 수용하며 한고비를 넘는 듯했지만, 국민의힘이 이에 대해 재협상을 선언했고 민주당은 단독 처리를 불사한다는 입장으로 강대..
2022-04-24
충청 여야가 3·9 대선 이후 85일 만인 6·1 지방선거에서 또다시 격돌한다. 5년 만에 정권교체에 성공한 국민의힘은 국정 동력 확보, 172석 거야(巨野)가 되는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견제를 위해 건곤일척(乾坤一擲) 혈투를 벼르고 있다. 앞으로 한 달 여간 금..
2022-04-24
충청권 최대 숙원이자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시대적 과제인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위한 입법 열차가 드디어 개문발차한다. 여야는 25일 국토위 전체회의를 열고 세종집무실법을 상정할 예정이기 때문인데 6·1 지방선거 이전 반드시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을 수 있도록 충청의..
2022-04-21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직제로 5수석·1기획관 체제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충청권에선 충남 예산 출신 강승규 전 의원이 시민사회수석 하마평이 나오는 데 대통령실 인선 내용은 빠르면 24일 발표된다. 인수위 안팎에 따르면 새 정부 대통령실 골격은 5수석·1기획관 체제로..
2022-04-21
6·1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 충청 광역단체장의 여야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냈다. 국민의힘이 21일 대전 세종 충남 충북 등 4개 시·도 후보 공천을 완료했고 이미 충북지사 후보를 확정한 더불어민주당은 다음 주초께 나머지 라인업도 확정한다. 국민의힘은 국정 동력 확보, 민..
2022-04-21
국민의힘은 21일 6·1지방선거 대전시장 후보에 이장우 전 국회의원, 세종시장 후보 최민호 시당위원장, 충남지사 후보 김태흠 국회의원, 충북지사 후보에 김영환 전 장관을 각각 공천했다. 정진석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대전시장 경선 후보..
2022-04-20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충청 방문이 기약 없이 하세월이다. 3·9 대선 승리 이후 윤 당선인이 영호남 등 다른 지역을 잇따라 찾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인 것이다.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등 새 정부에서 관철해야 할 지역 현안이 산적한 충청권으로선 일각이 아쉬운 데 윤 당..
2022-04-19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이른바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박탈)을 둘러싸고 한 치의 양보 없는 강대 강 대치를 이어가면서 정국이 얼어붙고 있다. 민주당은 당내 일각의 우려에도 입법 강행 의지를 보이며 속도전을 벌이고 있고 국민의힘은 '입법 폭거'로 규정하면서 여론전..
2022-04-19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초광역협력 모델이 충청권 등 전국으로 확산돼 새로운 국가균형발전 시대를 여는 희망의 열쇠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여민관과 정부세종청사를 화상으로 연결한 국무회의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특별지자체 ‘부산..
2022-04-18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18일 합당을 공식 선언했다. 당명은 국민의힘을 쓰기로 했다. 국민의힘 이준석,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두 대표는 합의문에서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선언했던 단일화 정신에 의거해..
2022-04-18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아산갑)은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박병석 국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언어상'을 개최했다. 이번 상은 매년 국회의원들의 국회 내 공식 발언 분석을 통해 정쟁적 언어 사용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개선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지..
2022-04-18
충청권 최대 숙원이자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시대적 과제인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가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18일 인수위 출범 한 달 기자회견에서 여야 대선 공통 공약의 경우 추진에 속도를 낼 것임을 강력 시사했기 때문이다. 안 위원장은 이날 서울..
2022-04-18
충청 지역은행 설립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 금융서비스의 불균형 해소 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 설립과정에서 충청권의 특수한 산업환경에 기반한 플랫폼과 운영체제를 구축하는 작업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비례)은 18..
2022-04-18
류승관(48) 제20대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기획본부 전문위원은 18일 "대전이 윤석열 정부에서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국회 충청권 보좌진협의회장 출신인 류 위원은 이날 중도일보에 "인수위가 가동된 지 한 달이 됐는 데 지역 핵심 현안..
2022-04-17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7일 일본 정책협의 대표단장에 충청 5선인 국회 부의장 정진석 의원(공주부여청양)을 임명했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통의동 인수위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미 정책협의 대표단 파견에 이어 일본으로 한일 정책협의 대표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2022-04-17
여고생 가수 장서현(18)이 '제2의 아이유'라는 평가 속에 전격 데뷔했다. 장서현은 16일 '어린아이'라는 발라드곡을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일제히 공개했다. '어린아이'는 여고생의 풋풋한 사랑의 감정을 담은 정통 발라드 곡이다. 한림연예예술고 뮤지컬학과 3학년인 장서현..
2022-04-17
윤석열 정부에서 충청의 숙원인 충청 지역은행 설립이 탄력받을 전망이다. 윤 당선인이 이를 지역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가운데 정치권의 움직임 역시 기민해 지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비례)은 18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 세미나실에서 '대..
2022-04-14
윤석열 정부 초대 내각 인선이 마무리된 가운데 충청 인사 약진이 두드러졌다. 18개 부처 가운데 4개 부처에 지역 인사가 발탁되면서 5년 전 문재인 정부 1기 내각에서의 3명을 넘어선 것이다. 그동안 윤 당선인이 '충청의 아들'을 자처하면서 "내 고향은 충청, 제 피는..
2022-04-14
6·1지방선거에서 충남도와 충북도 광역의원 정수가 각각 5명, 2명 늘어난다. 대전시의원 정수는 현재 그대로 유지된다. 또 충청권 1곳에 기초의원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를 시범적으로 도입키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와 양당 정개특위 간..
2022-04-13
13일 공개된 윤석열 정부 초대 내각 2차 인선에서 충청 인사 1명이 추가로 입각 후보자로 이름을 올렸다. 대전 출신 한화진 한국환경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이 환경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발표된 16개 부처 장관 가운데 충청권 인사는 2명으로 늘었다. 앞..
2022-04-12
여야가 15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6·1 지방선거 선거구 획정 등과 관련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처리키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이 주재한 회동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최대 쟁점인 기초의회 3인 이상..
2022-04-12
윤석열 호(號) 초대내각 2차 인선이 임박한 가운데 이른바 '정치인 입각' 범위에 대한 교통정리가 충청권 인사 등용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윤 당선인 측은 여소야대 상황 등을 감안 현역 의원 장관 차출 최소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는데 지역 내에서 입각 하마평이 나..
2022-04-12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집주인 대신 세입자에게 돌려준 전세보증금 대위변제 누적액이 올해 2월 기준 1조 3904억 원을 넘고 미회수 금액도 7192억 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인 박영순 의원(대전대덕)에 따르면 HUG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
2022-04-11
충남지사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김태흠 의원(보령서천)은 11일 6월 1일 제8회 지방선거와 관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고향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필승을 다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가진 충청권 재경 기자단 간담회에서 "이번 선거 승리는 완전한..
2022-04-10
10일 윤석열 정부 초대 내각 1차 발표에서 충청 출신은 고작 1명에 그쳤다. 이날 전체 18개 부처의 절반에 가까운 8개 부처 장관 후보자가 베일 벗은 것을 감안하면 충청 인사가 홀대받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대선 과정에서부터 '충청의 아들'임을 내세워 집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