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 : 독자와 함께 만드는 신문

천안

2020-05-04

[천안 다문화]천안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온라인 한국어 교육 실시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연한)가 지난달 16일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 자녀를 위한 온라인 한국어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 19로 인해 개강하지 못했던 한국어 교육을 위해 진행됐다. 특히, 중도입국 자녀는 아버지 또는 어머니가 국제결혼으로 갑작스럽게..

2020-05-04

[천안 다문화]청명 같은 명절 다른 느낌

청명은 보통 양력으로는 4월 5, 6일 무렵으로 태양의 황경이 15도에 있을 때다. 이날은 한식 하루 전날이거나 같은 날일 수 있으며, 춘분과 곡우 사이에 있다. 청명절은 겨울 동안 흐트러진 조상의 묘를 정리하고 제사를 지내는 날로 답청절로도 부른다. 전해오는 이야..

2020-05-04

[천안 다문화]한국생활 12년 차 중국인 눈의 대한민국

저는 중국에서 태어나 2008년 3월 6일 대한민국에 입국해 지금까지 12년을 살고 있습니다. 남서울대학교에서의 유학 시절을 시작으로 12년간 한국에 살면서 느낀 점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한국에 도착한 직후 가장 먼저 닥친 어려움은 젓가락 문제였습니다. 중..

2020-05-04

[천안 다문화]네팔 코로나 19사태로 국가봉쇄

코로나 19의 전 세계적 확산에 따라 네팔이 국가봉쇄 조치에 돌입하는 등 강력한 방역정책을 펼치고 있다. 네팔 정부는 코로나 19가 급속도로 확산되자 1차로 지난 3월 24일부터 31까지 국가봉쇄 조치를 시행했다. 주요 조치 내용은 긴급한 용무 외 사람과 차량의 이동..

2020-04-05

[천안 다문화]8번 넘어져도 9번 일어날 수 있었던 것은 가족의 사랑

일본에서 나고 자란 후지모토 미호(43) 씨는 한국인 남편을 만나 이역만리 타국으로 와 25년간 8전 9기 끝에 행복을 찾아가고 있다. 말조차 통하지 않았던 그녀는 남편과 함께 식당을 운영하며 홀서빙, 배달 등을 도맡으며 누구보다 강인하게 살아왔다. 코로나 19로 자영..

2020-04-05

[천안 다문화]봄이 되는 생각나는 네팔의 '아까버래'

어느새 활짝 봄이 시작된 4월이 시작됐습니다. 다양한 야채, 채소, 과일을 먹을 수 있는 따뜻한 계절이 시작돼서 그런지 이웃 나라 나의 고향 네팔의 둥글한 모양의 고추가 생각이 납니다. 한국의 매운 고추 청양고추처럼 네팔에는 '아까버래'라고 하는 아주 매운 고추가 있습..

2020-04-05

[천안 다문화]언젠가 편안한 날이 오겠지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현대 바쁜 생활 속에서 신문 읽는 것이 대단한 일이고 이 나라와 우리 사회에 관심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이런 분들 계시기에 나라가 잘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라가 여러 일로 시끄럽지만 국민이 한 명씩 사회를 구성해서 성실히 몫을 감당해..

2020-04-05

[천안 다문화]천안시장이 애인의 날을 만들었다고요?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온 나라가 근심과 두려움으로 가득하며, 안전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전 세계가 노력하고 있다. 일반 시민도 사회적 거리 두기로 많은 스트레스와 불편함으로 생활의 활기를 잃고 있다. 그래서 기사의 내용을 무엇으로 쓸까 고민 고민 하던 중 잠시나마 웃..

2020-04-05

[천안 다문화]해외에서 베트남에 온 사람들 의무적 14일 격리

코로나 19로 인해 베트남에 입국한 사람들은 병원에서 14일 동안 격리한 후에 음성 결과가 나와야 격리 해제를 할 수 있다. 코로나 전염병은 전염된 사람과 접촉하면 병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베트남에서도 철저히 관리해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은 국내에..

2020-03-01

[천안 다문화]작은 습관이 위대한 일을 만들어 낸다

한국에 있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희망과 도움이 국내에 거주 중인 몽골 아이들에게 일주일에 한 차례 몽골어와 한국어를 가르치는 봉사를 하고 있다.<사진> 한국에서 태어나거나 자라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은 부모가 몽골인임에도 불구하고 몽골어를 제대로..

2020-02-29

[천안 다문화]'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서비스' 시행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연한)가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서비스'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천안시에 거주하는 만 12세 이하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강한 언어발달을 위해 시행되는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서비스'는 전문 언어재활사가 다문화 자녀의 언어 능력..

2020-02-29

[천안 다문화]한국에선 정월대보름, 중국에선 관등놀이

한국의 명절 중 오곡밥을 해서 먹고 땅콩, 호두, 같은 부럼 깨기, 귀 밝기 술을 먹는 풍습이 있는데 정월대보름을 ‘상원’이라고도 한다. 이웃 나라 일본에서는 보름을 소월정 (小正月)라고 하며 팥죽을 먹고 장수와 건강을 기원한다. 중국 역시 이날을 원소절(元宵節)라고..

2020-02-29

[천안 다문화]일본의 두근두근 졸업식

햇볕이 점점 따뜻하게 느껴지며 봄이 다가오고 있는 계절이다. 한국에서는 1월부터 시작해서 2월 말까지 졸업식을 하고 3월부터는 새 학기가 시작되지만, 일본에서는 3월 중순부터 졸업식을 한다. 학교 체육관에서 졸업생과 교사, 그리고 졸업생 학부모들이 모여 엄숙하게 행해지..

2020-02-29

[천안 다문화]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꿈틀 프로젝트 시행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연한)가 겨울방학을 맞아 대안학교 중도입국 청소년의 진로 탄력성 함양을 위한 '꿈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대안학교 학생들은 사물에 빗대 나를 표현해보며 특성에 대해 생각해보고, 장점을 찾아 활용하는 직업 마인드맵을 그려보..

2020-02-29

[천안 다문화]천안시, 다문화정책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대상'

천안시가 제7회 다문화 정책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 대상을 차지했다. 다문화정책대상은 행정안전부와 여성가족부가 공동으로 다문화 정책을 선도하고 정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지방자치단체, 기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수여하고 있다. 이에 시는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다문화..

2020-02-29

[천안 다문화]천안시에 폭력피해 이주여성 상담소 설치

천안시가 오는 5월 폭력피해 이주여성 상담소를 개원한다. 폭력피해 이주여성 상담소는 지난해 대구, 충북, 인천 등 5곳에 설치된 데 이어 올해 추가로 충남과 전북 2곳에 개소하게 됐다. 폭력피해 이주여성 상담소는 이주여성이 가정폭력, 성폭력, 부부갈등 등에 처했을 경우..

2020-02-02

[천안 다문화]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민자 조기적응프로그램 실시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달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조기정착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한국사회 적응을 위한 디딤돌을 놓았다.<사진> 지난달 9일과 20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필리핀, 베트남, 중국 국적 등 총 27명이 참석해 결혼이민자가 입국 초기 정착과정..

2020-02-02

[천안 다문화]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다문화 어울림 캠프 개최

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원장 박순옥)이 지난달 겨울방학 다문화 어울림 캠프를 실시했다.<사진> 지난달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이번 캠프는 천안지역 다문화가정과 비다문화가정 초등학생 144명을 대상으로 개최됐으며 방학을 맞이한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서로 다른 문화를..

2020-02-02

[천안 다문화]마음은 설레지만 걱정되는 설 명절

저는 십여 년째 한국에서 설을 맞이하는 몽골 이민자입니다. 한국과 몽골의 설 명절 시기는 대게 비슷했지만, 올해는 몽골 설 명절이 한국보다 한 달 뒤에 있습니다. 설 명절이 다가오면 늘 그랬듯이 돌아가신 부모님이 생각납니다. 맛있는 음식을 많이 해주셨고 풍성한 명절의..

2020-02-02

[천안 다문화]베트남의 설날

설날은 베트남에서 가장 큰 명절로 이날이 다가오면 모든 사람들이 바쁘게 명절을 준비한다. 집을 깨끗이 청소하는 것은 기본이고 수리도 하며 한해를 맞이할 준비를 한다. 특히, 차례상에는 돌아가신 분을 위해 불향과 촛불, 가짜 옷, 가짜 돈까지 준비하는데 한국과는 다르게..

2020-02-02

[천안 다문화]일본의 떡

2020년 경자년의 시작인 설 명절을 올해도 가족들과 떡국을 먹으며 잘 지냈다. 이 시기가 되면 일본 떡국이 그리워지는데 멥쌀가루로 만든 한국 떡과 달리 일본의 떡은 찹쌀을 쪄서 쌀알의 형태가 없어질 때까지 나무 절구로 친다. 그리고 손으로 귤 크기의 원형으로 동그랗게..

2020-02-02

[천안 다문화]중국 설날

중국의 일 년 중 가장 큰 명절은 설날로 한국과 같이 음력 1월 1일입니다. 중국 사람들은 빨간색을 좋아하기 때문에 설날에 빨간색 장식 같은 것을 많이 하는데 집마다 대문에 춘련을 붙이고 빨간색 등롱을 걸어 놓습니다. 중국 설날에는 만두를 즐겨 먹습니다. 가족들이 모여..

2020-01-04

[천안 다문화]다문화센터, 한국어 교육 3·4단계 종강식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연한)가 지난달 10일 한국어 교육 3단계와 4단계 종강식을 진행했다.<사진> 지난해 8월 20일부터 시작돼 100시간 교육과정을 한국어 교육 3·4단계 수업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열띤 학구열을 보이며 진..

2020-01-04

[천안 다문화]가는 해 오는 해

2019년 12월과 2020년 1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는 바쁜 시기다. 한국에서는 새해를 맞는 다양한 모습이 있는데 그중에서 새해 인사를 위해 연하장을 보내는 것이 가장 보편적인 인사가 아닐까 싶다. 나 역시 가족들과 친구와 지인, 회사 사람들, 멀리 사는..

2020-01-04

[천안 다문화]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연말연시

우즈베키스탄의 연말연시 분위기는 아주 화려하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화려하게 새해를 맞이하는 행사를 개최하는데 거리마다 광장, 식당, 대형 쇼핑몰에서는 평소에는 볼 수 없는 멋진 트리 장식과 함께 신나는 각종 이벤트를 열고 한 해를 잘 보내고 다가오는 새해를 축하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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