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있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희망과 도움이 국내에 거주 중인 몽골 아이들에게 일주일에 한 차례 몽골어와 한국어를 가르치는 봉사를 하고 있다.<사진>
한국에서 태어나거나 자라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은 부모가 몽골인임에도 불구하고 몽골어를 제대로 구사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몽골에서 초등학생들을 가르쳤던 경험을 살려 재능기부를 하는 것이다.
현재 7살부터 12살 정도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몽골어를 지도하다 보니 수준이 제각각이어서 현실적인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나는 앞으로 몽골어, 한국어 뿐만이 아니라 몽골과 한국의 문화, 역사 등을 가르칠 계획이며 이에 천안시 청소년수련관의 도움이 큰 힘이 되고 있다.
봉사는 다른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일이기 때문에 바로 나의 기쁨이자 행복으로 연결되기 시작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 것을 통해서 자신감이 더 커져 가고 있다.
앞으로 항상 내 자신을 바꿔 나감으로써 아이들에게 희망과 할 수 있다는 힘을 주는 교사가 되고 싶은 꿈이 생겼다. 재벤 명예기자(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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