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을 살리자[연중캠페인]
2007-12-31
‘서해안 살리자’ 본보 연중캠페인
각계 참여 봇물… 피해주민에 희망
“적극 환영… 경제활성화 무한지원”
태안 앞바다 유조선 기름유출 피해를 극복하기 위해 본보가 펼치는 ‘서해안을 살리자`연중 캠페인에 공공기관, 기업, 단체 등 각계의 참여가 잇따라 피해주민들에게..
2007-12-31
태안 앞바다 원유 사고 발생 24일째인 지난 30일 충남 서해 앞바다에 강설과 풍랑경보 발효까지 겹치면서 당국이 방재작업을 전면 중단했다.
충남도와 해경방제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서해 전해상에 시속 16~22m의 강한 바람과 4~6m의 높은 파도가 일면서 오전 1..
2007-12-31
지난 30일 태안군 소원면 소근리 일원. 현대제철(인천, 포항) 노동조합원들은 한겨울 때 아닌 굵은 땀방울을 쏟아내며 복구 작업에 여념이 없었다.
이날 매서운 바닷바람이 부는 상황에서도 50여명의 현대제철 노조 조합원들은 그동안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닿지 않았던 방파..
2007-12-31
충남도교육청(교육감 오제직)이 태안지역 기름유출사고에 대한 피해지역 학생들의 교육력 제고를 위해 모두 26억5000여만원을 긴급 지원했다.
3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피해지역 복구작업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관련 학생들의 교육지원을 위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비 8억80..
2007-12-31
농협중앙회태안군지부(지부장 이정모)는 28일 태안군청 상황실에서 원유 유출피해 복구를 위한 재해성금 2000만원과 ‘태안사랑장학기금`으로 모은 1300만원을 기탁했다.
2007-12-31
(사)태안반도 태안청년회(회장 임보순)는 오는 2008년 1월 1일 태안군의 주산인 백화산 정상에서 '원유유출 빠른 피해복구 기원 2008 군민화합 해맞이 행사'를 갖는다.
태안청년회는 새해 첫날 해맞이 행사를 통해 허베이 스피리트호 기름유출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
2007-12-31
서산의 한 중소기업에서 친환경 오염토양 흡착제 생산으로 태안 기름원유 유출사고로 엄청난 오염상태에 있는 해안 모래 및 토양 복원에 획기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태안은 현재 갯벌의 깊숙한 곳과 자갈밭 등의 타르덩어리 기름오염 작업이 이루어지지 못..
2007-12-28
새마을금고연합회 김헌백 회장 및 새마을연합회 관계자들은 28일 태안군청을 방문, 진태구 군수에게 기름유출 사고피해 복구에 써달라며 성금 2억9000만원을 전달했다.
2007-12-28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과 대전지역 5개 의약단체는 지난 27일 그린훼밀리운동연합과 연계하여 태안군 만리포 해수욕장 기름 유출 현장에서 방제 활동을 벌였다.
2007-12-28
충남도교육위원회(의장 채광호)는 28일 태안군민을 격려키 위해 태안군청에 위로 성금을 전달했다.(사진 왼쪽부터 김보환 충남도교육위원, 채광호 충남도교육위원회 의장, 서덕철 태안 부군수)
2007-12-28
“3700명의 충남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원들도 힘을 보태겠습니다”
김해경(57·사진) 충남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40-50년 가도 생태가 복원될지가 미지수라는 말을 듣고, 그 심정은 이루 말 할 수가 없었다”며 “3700명의 조합원들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복구..
2007-12-28
●LG화학 서산시에 1억 기탁
LG화학은 지난 27일 태안 유조선 원유유출 사고의 복구기금으로 써 달라고 서산시에 1억원을 기탁했다.
LG화학은 서산에 위치한 대산공장을 통해 사고이후 매일 기름방제 작업에 필요한 인원을 투입하고, 민관군이 합동으로 벌이는 작업현장에..
2007-12-28
28일 오전 7시 태안군 원북면 학암포해수욕장 인접 마을 골목. 이곳에선 언제부턴가 매일 아침이면 자원봉사자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쓸어 모으는 사람들이 여기저기 눈에 들어온다.
한숨소리만 적막한 태안 기름유출 피해지역에 사라졌던 비질소리가 되살아나고 있는 것이다...
2007-12-28
태안군 원북면 신도앞 해상 허베이 스피리트호 기름유출로 인한 피해보상조사가 본격화되면서 어민과 관광업 등에 종사하는 주민들이 각각 피해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있어 보상을 전담할 공신력있는 민간대책기구로 일원화가 시급하다.
태안군은 기름유출 피해에 따른 피해보상의 신청..
2007-12-28
태안 앞바다 원유유출 사고를 수사중인 태안해양경찰서가 수사의 중요한 단서인 유조선 S-VDR(간이항해기록장치)를 뒤늦게 확보해 경찰 수사의 허점을 드러냈다.
이로인해 유조선측이 간이항해기록장치를 중단하라는 해경의 통보를 무시한 사실도 드러나 사건을 은폐하려는 것이 아..
2007-12-28
KT충남본부 사랑의 봉사단과 임원과 노조간부 400여명은 28일 태안 만리포 파도리를 찾아 방제작업 자원봉사에 나섰다.
그 동안 KT충남본부는 기름유출 피해에 따라 긴급통신지원 상황실을 운영, 방송회선 30회선을 비롯한 긴급 통신회선 168회선을 구축하는 등 통신지원..
2007-12-27
기름 유출사고가 발생한 서해안 오염지역과 인근 지역에서 유통되거나 판매되는 수산물은 안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유출 사고전에 생산됐거나 오염되지 않은 먼 바다 및 비오염지역에서 생산된 것이기 때문이다.
식약청은 27일 ‘서해안 유통 수산물 안전관리 대책’ 브리..
2007-12-27
“태안피해지역 주민들 힘내세요”
홍소식(50·사진) 하이닉스 반도체 인재개발원 부원장은 “태안지역 주민들이 기름유출 피해로 시름을 앓고 있다는 소식에 신입사원 기본교육에 태안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넣었다”며 “300명의 신입사원을 투입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오염 범..
2007-12-27
사상 초유의 기름 유출 사고로 태안은 물론 서천과 홍성 등 서해안 일대에 관광객의 발길이 끊기면서 서해안축제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관광 활성화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사고 이후 태안 지역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에는 이미 관광객의 발길이 뚝 끊어진 상태...
2007-12-27
태안 앞바다 원유유출 사고 후 보상 기대심리 등으로 뒤늦은 ‘맨손어업` 신고와 전입신고가 급증하면서 일부 면사무소 업무가 마비 될 지경에 이르고 있다.
27일 태안군에 따르면 근흥면사무소는 원유 유출 사고가 발생한 지난 7일 이후 지금까지 새로 접수된 맨손어업 신고..
2007-12-27
27일 오전 10시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개목항. 이른 아침부터 복구 작업에 나선 하이닉스 반도체 한 관계자는 짙은 회색 작업복 차림에 온통 기름을 뒤집어쓴 채 기자를 맞았다.
기름오염이 가장 심각한 지역 중 하나인 이 지역은 굴과 해삼 등을 양식하는 곳으로 유명하..
2007-12-27
보령시와 자매·교류 결연을 맺고 있는 도시에서 유류피해 복구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어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자매도시인 서울 광진구에서 성금 680만원과 교류도시인 경북 고령군에서 1000만원 상당의 흡착포 100박스를 지원하고 26일 직원 80명이 삽시..
2007-12-26
26일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방조제 일원에서 복구 작업을 벌인 윤교중(63`사진) 하나금융그룹 사장은 “태안지역 주민들의 고통은 하나금융그룹의 아픔과도 같다"며 “어려움이 있다면 언제라도 도와줄 준비와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
윤 사장은 태안지역에 기름이 덮쳤다는 소..
2007-12-26
충남 태안 앞바다 원유 유출 사고 발생 20일째인 26일 기름띠의 해상 확산은 더 이상 진행되지 않고 있으나 해안으로 유입된 기름 찌꺼기는 지역 주민과 군·경, 자원봉사자들의 지속적인 제거작업에도 불구하고, 복구작업에는 앞으로도 상당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2007-12-26
태안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 서산시 보령시 등 인근 지역의 수산물거래가 급감,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범 정부차원의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서산시=서산 동부시장 내 해산물 판매가 급감하고, 재래시장 이용 주민수가 줄어듬에 따라 어물전을 비롯한 시장전체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