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매거진[Weekend秀]
2006-06-23
‘죽은 이를 위한 진혼곡’을 뜻하는 레퀴엠(Requiem)이 ‘호국의 달’ 6월을 맞아 울려퍼진다. 대전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 함신익)이 24일 대전문화예술의전당과 25일 서울예술의전당에서 영국의 현대 작곡가 벤저민 브리튼의 ‘전쟁 진혼곡’을 전국 합창단들과 함께 한국..
2006-06-23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은 한·불 수교 120주년을 기념해 23일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폴김을 초청한다. ‘생상’을 비롯해 ‘메시앙’등 다양한 불란서 작곡가로 구성된 피아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폴김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해설을 곁들여 진행된다.
폴김은 불란서의..
2006-06-23
26일부터 로마등 3개도시 순회
발칸의 고도 세르비아, 노비사드, 그리고 문화의 중심지였던 이탈리아의 로마에서 한국의 춤 ‘아리랑 환타지’가 펼쳐진다.
대전시립무용단(예술감독 한상근)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유럽 3개 도시 해외순회 공연을 갖..
2006-06-22
루마니아의 수채화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이색 전시회가 열린다.
주한 루마니아 대사관은 루마니아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에서 루마니아 출신 예술가 율리아 헐러우체스쿠의 수채화전을 개최한다.
우리나라와 루마니아 양국..
2006-06-22
29일까지 유성문화원서
‘성조기와 태극기가 만나면 어떤 형상이 될까? 코카콜라팀과 펩시콜라팀이 장기를 두면 누가 이길까?’
우리 삶 속에 편재한 대립적 구도를 이루는 것들로 어우러진 세계를 표현한 이색 전시회가 열린다.
성도형 작가는 ‘N극과 S극’이라는..
2006-06-22
28일까지 현대갤러리서
‘기독교 미술과 불교 미술이 하나로?’
대전지역에서 처음으로 기독교 미술가회와 대전불교미술협회가 연합전시회를 개최해 눈길을 끈다.
좀처럼 융합이 어려웠던 기독교와 불교 미술이 하나로 만나 열리는 전시회가 현대갤러리의 마지막 전시로 열릴 예..
2006-06-22
27일까지 오원화랑서 부채그림특별전도
미래 한국미술의 새로운 주역들로 성장하려는 예비화가들의 순수한 작품들이 대흥동의 화랑가를 초여름의 열기만큼이나 뜨거운 열정으로 채우고 있다.
목원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 전공 학생들이 한 학기를 마치며 그 동안 땀과 노력의..
2006-06-22
짧게… 더 짧게…
연예인의 특권?
이제는 우리 얘기
보통 우리가 옷을 입는 것은 우리 신체의 어떤 부분이 수치스럽고, 그 때문에 가려질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고 여긴다. 아담과 이브의 이야기에 기원을 두고 있는 기독교 전통의 종교적인 신화나 동양의 유교주의적 가치관..
2006-06-16
국산은 향 진하고 오래가
갈색.황토색 띠면 최상품
◆특징=인삼과 산양삼(장뇌삼)으로 나뉘며 산삼은 줄기와 뿌리의 이어진 모습이 다르다. 인삼은 대체로 뇌두가 짧고 몸통이 굵고 가락지의 형성이 없다. 산양삼(장뇌삼)은 몸통이 산삼보다는 통통하며 뇌두나 가락..
2006-06-16
삼(參, 蔘) 이라고도 쓴다. 삼(參)자는 삼위일체의 뜻이며 하늘과 땅, 그리고 사람의 삼위에서 시작하여 군부사, 부모자와 같이 셋이 한몸이라는 뜻이며 근대에 와서는 초(草)를 붙여 삼(蔘) 즉 삼위일체의 풀(신선초)이라는 뜻이다. 그래서 산삼에 얽힌 이야기는 현대과학..
2006-06-16
18일까지 ‘프랑스 페스티벌’
예술과 낭만의 도시 프랑스를 만나보세요.
한불 수교 120주년 기념을 맞아 지역의 한 백화점이 프랑스 명화 전시회를 비롯해 벼룩시장 상품전, 몽마르뜨 언덕 거리의 화가 초청 그림 실연 등 ‘프랑스 페스티벌’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06-06-16
장마용품 미리미리
다음주부터 전국이 본격적인 장마권에 들면서 평년보다 이른 장마가 시작될 전망이다.
장마가 시작되면 주부들은 걱정부터 앞선다.
집안 곳곳이 눅눅해지는 것은 물론 심할 경우 벽지에 곰팡이가 생기고 악취로 불쾌지수가 올라갈 수도 있기 때문.
주방..
2006-06-16
●이화원
‘한 여름 밤에 즐기는 웰빙 중국요리.’
바쁜 일상 속에서 모처럼 짬을 내 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면 정통 중화요리 전문점 이화원을 찾아보자.
경기가 끝난 늦은 저녁 코끝을 스치는 상쾌한 바람이 잠시 마음을 설레게 하지만, 뱃속의 허전함이 교차하는 시간이..
2006-06-16
●케이벤스 바베큐
대전에서 금산 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추부 마전을 못미쳐 복수면 삼거리로 빠지는 길이 나온다. 이곳에서 복수면으로 향하다보면 좌측에 케이벤스 바베큐 건물이 보인다. 대전에서 1시간 드라이브를 즐기는 연인들과 가족 단위 사이에 인기를 얻고 있는 정통..
2006-06-16
내일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 탄생250주년을 기념하는 2006 청소년 음악회 모차르트 시리즈 그 두 번째 이야기‘모차르트 앙상블’이 17일 오후 3시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펼쳐진다.
강하면서 세련된 앙상블로 최고보다는 최선의 연주를 추..
2006-06-16
극단 앙상블 ‘막차를 탄 동기동창’
내일부터 이틀간 연정국악문화회관
‘인생의 마지막 삼분의 일을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에, 우리는 무엇라고 대답할까.
16일과 17일 양일간 연정국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르는 극단 앙상블의 ‘막차를 탄 동기동창’을 보면..
2006-06-16
22일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에서 지휘자로 변신한 블라디미르 아시케나지(68)와 장애를 극복한 ‘불굴의 피아니스트’ 레온 플라이셔(78)가 은발의 여유로움을 가지고 NHK교향악단과 함께 대전을 찾는다.
오는 22일 오후7시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2006-06-16
절에서나 볼 수 있는 탱화들이 일반인들에게 선보인다.
탱화스님인 원욱 스님 제자들로 구성된 한국불자불교미술협회 회원들의 세 번째 회원전이 17일부터 25일까지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과 26일부터 30일까지 대전정부3청사에서 각각 2차례에 걸쳐 공개된다.
‘선하나 하나..
2006-06-16
'처음’이라는 단어는 조심스럽고 신선하다. 설렘을 느낄 수 있고 어딘지 모르게 부족하지만 그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다. 지역의 여류작가들이 잇따라 처녀전을 연다. 기존의 것을 거부한 파격적인 시도와 작가만의 독특한 개성을 살린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
신화속 여인..
2006-06-16
행정중심 복합도시가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기까지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행정중심 복합도시가 태동하던 2002년부터 본궤도에 오르기까지의 역사적 과정이 보도사진을 통해 재연된다. 한국토지공사와 대전충남 사진기자협회 주관으로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대전역 지하1층 ‘만..
2006-06-16
2006-06-15
여기 두 사람이 있다. 신비 속에만 존재했던 산삼(山蔘)의 베일을 하나씩 벗겨내고 있는 이들이다. 한 사람은 산삼에 대한 온갖 환상을 걷어내며 산삼의 대중화를 위해 대량재배를 꿈꾸고 또 다른 한 사람은 깊은 산 속에서 숨어 자라고 있는 산삼을 찾아 세상 구경을 시켜주고..
2006-06-15
‘심봤다~~’는 이제 전문가인 심마니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이 소리를 외치려는 우리네 이웃들을 심심찮게 보기 때문이다.
또한 산양삼(장뇌삼)을 재배하는 농원이 늘면서 산삼 대중화에 한 몫하고 있다.
경외스럽기만 했던 산삼이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서고 있는 것이다...
2006-06-09
대전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지난 2003년 대전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함신익)과 함께 피아노협주곡의 정수를 선보였던 피아노계의 거장 피터 프랭클이 다시 대전을 찾는다. 9일 오후 7시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펼쳐질 이번 연주회는 그의 70년 음악인생을..
2006-06-09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내일
‘청소년만이 갖고 있는 맑은 소리’로 순수한 사랑의 열기를 전해줄 ‘즐거운 Weekend Concert!’에 당신들을 초대합니다.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예술감독 김덕규)이 온 가족이 즐겁게, 행복하게 주말을 보낼 수 있는 ‘즐거운 Week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