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익상作 |
‘기독교 미술과 불교 미술이 하나로?’
대전지역에서 처음으로 기독교 미술가회와 대전불교미술협회가 연합전시회를 개최해 눈길을 끈다.
좀처럼 융합이 어려웠던 기독교와 불교 미술이 하나로 만나 열리는 전시회가 현대갤러리의 마지막 전시로 열릴 예정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오는 28일까지 대흥동 현대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연합전시회는 불교미술협회 창립 10주년을 맞아 종교의 벽을 허물고 자유로운 의지로 각자의 종교적 이념과 사상을 인정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불심을 가진 대전불교미술협회와 예수님의 사랑을 전도하는 기독교미술가회와 연합회는 사랑과 자비를 동시에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평가다.
서양화 전통화를 비롯한 국화 민화, 서예 등 각각 종교색을 지닌 5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 이민구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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