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낭만의 도시 프랑스를 만나보세요.
한불 수교 120주년 기념을 맞아 지역의 한 백화점이 프랑스 명화 전시회를 비롯해 벼룩시장 상품전, 몽마르뜨 언덕 거리의 화가 초청 그림 실연 등 ‘프랑스 페스티벌’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점장 함태영)은 오는 18일까지 백화점 전관에 걸쳐 프랑스 색채가 물씬 풍기는 행사는 물론 다양한 할인행사까지 마련했다.
1층 로데오거리에서는 프랑스 명물 에펠탑을 비롯해 프랑스 명소들의 다양한 모습을 재구성한 ‘프랑스 거리’를 재현했다. 몽마르뜨 언덕에 온 듯한 노천카페에서는 차 한잔의 여유와 프랑스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프랑스 대중 음식 ‘크레페’를 제공하며 몽마르뜨 언덕에서 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현지 화가도 만나 볼 수 있다.
또 17일과 18일 주말 동안은 일일 4회에 걸쳐 프랑스 현지 예술단을 초청, 샹젤리제가 떠오르는 ‘샹송’과 몸으로 전하는 전위예술 ‘마임’, 색다른 느낌의 ‘캉캉’ 공연들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백화점 내에서는 브랜드별로 다양한 할인행사와 경품행사가 펼쳐진다. 에펠탑 모형의 조형물이 설치된 각층 프랑스 브랜드에서는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1만원권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며 1층 안내데스크에서는 5만원 이상 구매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바네사브루노’의 가방을 비롯해 ‘시슬리’, ‘부르주아’, ‘달팡’의 화장품 등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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