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 : 독자와 함께 만드는 신문

한화이글스

2006-10-10

독수리, 호랑이굴서 ‘뭇매’

내일 대전구장서 ‘PO티켓’ 3차전 1승1패. 한화가 기아에 기습을 당했다. 적지에서 승리의 휘파람을 불며 2차전을 ‘PO 진출’ 피날레로 마감할 것만 같았던 한화였다. 그러나 그 피날레를 11일로 미뤘다. 아쉽게도 만루 홈런 한방에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2006-10-09

한화 준PO 첫승… 추석연휴 통쾌한 마무리

8일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열린 2006 프로야구 기아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9회말 1사만루에서 클리어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내줘 패배한 기아 한기주(오른쪽)가 환호하는 한화 선수들을 뒤로하고 글러브로 얼굴을 가린채 아쉬워하고 있다.

2006-10-09

“PO 진출 빛고을서 승부수”

김인식 감독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승부수를 띄웠다. 9일 준PO 광주 기아 2차전에서 승리를 거둘 경우 준플레이오프 잔여 경기와 상관없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짓기 때문. 김 감독은 8일 대전 기아전이 3-2 승리를 거두자 “기아가 내용면에선 앞선 경기였지만..

2006-10-09

믿을 거포 이범호

맑을린 9월 MVP 한화 이범호가 소리없이 강한 남자로 우뚝섰다. 결정적인 순간에 터지는 그의 방망이는 상대팀의 골칫거리다. 8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준PO 기아와의 1차전에서 그는 1-2로 뒤진 5회 말 역전 승리로 이어지는 귀중한 동점 홈런을 터트려..

2006-10-09

이모저모

1만여팬 “최강한화”… 한밭벌 붉은물결 ○…준플레이오프 1차전 입장권 판매 개시 1시간15분만인 낮 12시15분 일반석 3000여장이 매진돼 대전 팬들의 높은 야구열기를 반영. 인터넷 예매가 시작된 전날인 7일에는 일반석과 지정석 1만500석 모두 팔리기도. 한화는..

2006-10-09

독수리 PO행 1승 남았다

오늘 광주서 2차전 한화가 기아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승리해 플레이오프 진출에 좀더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한화는 이날 문동환-최영필-권준헌-구대성으로 이어지는 승리방정식을 대입해 3-2 역전승을 거두며 준플레이오프 첫 단추를 잘 뀄다． 문동환은 이..

2006-10-05

독수리 3선발은 회장님?

기아와 준PO 혈전 예고 프로야구 한화가 기아와의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놓고 3전2선승제의 혈전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제3 선발을 누구로 할 것인지 고민에 빠졌다. 김인식 감독은 준플레이오프 1,2차 선발로 류현진과 문동환을 낙점했다. 류현진의 구위나 문동..

2006-10-04

원-투 펀치로 호랑이사냥

한화, 8일 대전서 기아와 준PO 1차전 “준플레이오프 첫 판을 잡아라！” 준플레이오프‘밤의 강자’는 누가 될까? 플레이오프 진출행 티켓을 놓고 맞대결을 벌이는 한화와 기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화는 3일 기아가 롯데를 물리치고 포스트시즌행 진출을..

2006-10-03

PS 매 경기 MVP 선정

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일 개막하는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에서 매 경기마다 최우수선수(MVP)를 선정해 상금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프로야구 기자단 투표로 결정되는 한국시리즈 MVP 상금은 1000만원이며, KBO가 선정하는 플레이오프 MVP 상금은 300..

2006-10-03

독수리, 곰보다 범이 좋아

기아천적 류현진·문동환 보유 지난해 두산엔 ‘뼈아픈 3연패’ 한화가 포스트시즌 체제로 돌입했다. 한화가 포스트시즌에 대비하기 위해 가장 먼저 취한 전략은 선발 투수를 아끼는 것이다. 류현진은 지난달 26일 대전 SK전을 끝으로 정규시즌을 접었다. 순서대로라면..

2006-10-03

요미우리 “승엽 반드시 잡겠다”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다키하나 다쿠오 구단주(67)가 이승엽(30)을 주장 고쿠보 히로키와 함께 내년 시즌 요미우리 전력의 핵심선수로 지목하고 반드시 붙잡겠다는 뜻을 대차 강조했다. 다키하나 구단주는 2일 요미우리 계열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와 가진 릴..

2006-10-02

‘돌부처’ 오승환 세이브 亞신기록

1일 수원야구장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삼성과 현대의 경기 8회말 2사 만루에 등판, 무실점 호투로 아시아 세이브 신기록인 47 세이브를 달성한 삼성 마무리 오승환이 역투하고 있다.

2006-10-02

돌아온 지연규 부활투

무쇠팔 지연규(한화)가 재기를 향한 힘찬 날갯짓을 하고있다. 지연규는 30일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0-1로 뒤진 8회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동안 안타 1개만 허용하며 화려한 부활을 예고했다. 지연규는 타자를 유혹해내는 노련한 볼배합과 타자 몸쪽과 바깥쪽을 찌르는 칼..

2006-09-30

대학 12승투수 한화 둥지

내년 한화의 마운드에 새로운 별이 뜰 예정이다. 초특급 루키 류현진을 보유한 한화가 연세대 에이스 정민혁과 입단계약을 체결해 흥행 돌풍을 또 한번 예고하고 있다. 29일 한화와 계약금 2억 5000만원, 연봉 2000만원에 입단계약을 맺은 정민혁은 즉시전력으로 평가되..

2006-09-30

독수리 PO 진출 확정

이제는 자신 있다. 한화 정민철이 29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현대와의 경기에서 7이닝 동안 무실점 쾌투를 펼치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달 19일 대전 LG 전에서 6승째를 거둔 이후 변변한 성적을 올리지 못했던 정민철이었다. 직구는 145㎞였고, 슬라이더의 각도..

2006-09-30

승짱 되살아난 ‘검은악몽’

일본 진출 후 첫 홈런왕 기대에 부풀었던 이승엽(요미우리 자이언츠)이 타이론 우즈(주니치 드래곤스)와 홈런 레이스에서추월당해 국내 무대에서 활약하던 지난 1998년 악몽이 되살아나고 있다. 우즈는 28일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 경기에서 40호와 41호 대포를 쏘아 올려..

2006-09-29

美 꺽고 6년만의 우승

28일(한국시간) 쿠바의 상티 스피리투시 후엘가 구장에서 열린 제22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결승에서 미국을 4-3으로 꺽고 6년만에 우승한 한국팀 선수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환호하고 있다.

2006-09-28

청소년야구 6년만에 우승하나

한국이 6년 만에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27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쿠바 상크티 스피리투스의 호세 안토니오 우엘가 구장에서 열린 캐나다와 4강전에서 이두환(장충고)의 2점 홈런을 앞세워 6-1로 이겼다. 한국이 이 대회 결승에 진출한 건..

2006-09-28

최영필은 ‘필승불펜’ 복귀후 두차례 구원등판서 2연승 콧노래

부상에서 돌아온 프로야구 한화 구원투수최영필(32·사진)이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승리를 부르는 불펜 투수로 맹활약하고 있다. 김인식 한화 감독은 26일 경기를 앞두고 중간을 확실히 틀어 막는 최영필이 최근 1군에 복귀한 뒤 `‘패전 리스크’가 확연히 줄었다며 칭찬을 아..

2006-09-27

류현진 신인 첫 200K 잡았다

이범호 8회 만루포… 한화, SK 7-3 꺾고 3연승 “따라올테면 따라와봐.” 3위 한화가 6위 SK를 누르고 3연승을 내달렸다. 이날 역대 신인 최다승을 노린 류현진의 쾌투는 빛이 바랬지만 대신 조원우, 이범호의 화끈한 방망이가 터지며 팬들의 갈증을 풀어..

2006-09-26

한화 탄탄한 불펜 ‘연승예감’

류현진 오늘 신인 최다승 도전 지난달 초 파죽의 5연승을 내달렸던 한화가 한 달만에 또다시 연승 예감을 선보이고 있다. 이달초 두산과 SK, LG, 삼성에 패하며 죽을 썼던 한화는 지난주 롯데와의 2차례 경기에서 승리의 휘파람을 불었다. 보강된 불펜진이 큰 힘이..

2006-09-26

김광현 대만전 삼진쇼

`‘차세대 닥터 K’ 김광현(18·안산공고)이 제22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난적 대만을 잠재웠다. 김광현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쿠바에서 벌어진 대만과 8강전에서 9이닝 동안 32타자를 맞아 안타 5개를 내주고 완봉승했다. 삼진은 9개나 잡아냈다. 김광현은..

2006-09-25

회장님 4경기만에 웃었다

타선폭발 한화, 롯데에 8-1 대승 ‘`회장님’ 송진우(40·한화)가 `‘전국구 에이스’손민한(31·롯데)과 선발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둬 3전4기 끝에 승수를 보태 통산 최다승 행진을 201승으로 늘렸다. 송진우는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원정..

2006-09-22

충남중 천안북중 꺾었다

충남중이 천안북중을 꺾고 전국중학 야구대회 우승을 향한 첫 발을 뗐다. 충남중은 지난 20일 오후 부산구덕야구장에서 벌어진 천안북중과의 경기에서 선발 김선운이 1.2이닝 동안 5실점하며 제구력 난조를 보였으나 팀 타선의 지원으로 7-6 역전승을 거뒀다. 1회에만 5..

2006-09-21

괴물이 던지면 역사가 바뀐다

삼성과 DH1차전 7이닝 3K 무실점 시즌 196K… 트리플 크라운 ‘눈앞’ `‘괴물 루키’ 투수 류현진(19·한화)이 마운드에 오를 때마다 한국 프로야구 역사의 신인 기록을 새롭게 쓰고 있다. 류현진은 20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06 삼성 PAVV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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