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중 천안북중 꺾었다

전국중학야구대회 7-6 승

승인 2006-09-22 00:00

조양수 기자

충남중이 천안북중을 꺾고 전국중학 야구대회 우승을 향한 첫 발을 뗐다.

충남중은 지난 20일 오후 부산구덕야구장에서 벌어진 천안북중과의 경기에서 선발 김선운이 1.2이닝 동안 5실점하며 제구력 난조를 보였으나 팀 타선의 지원으로 7-6 역전승을 거뒀다.

1회에만 5점을 실점하며 1-5로 뒤지던 충남중은 3회에 2점을 쫓는 추격전끝에 6-6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4회말에 볼넷과 몸에 맞는 볼로 귀중한 결승점을 뽑아 7-6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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