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준PO 광주 기아 2차전에서 승리를 거둘 경우 준플레이오프 잔여 경기와 상관없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짓기 때문.
김 감독은 8일 대전 기아전이 3-2 승리를 거두자 “기아가 내용면에선 앞선 경기였지만 불펜진이 잘 막아내 승리를 거뒀다”고 말했다.
그는 또 9일 2차전에 대해선“선발은 류현진이고, 선수들에게 무리가 안 가는 한도내에서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승부를 걸겠다”고 했다.
그가 띄울 승부수가 뭐가 됐든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는 기아와의 ‘피 말리는 싸움’은 이제부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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