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키하나 구단주는 2일 요미우리 계열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와 가진 릴레이 인터뷰에서 돈 문제를 떠나 이승엽을 반드시 잔류시키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전날에는 이승엽을 ‘워렌 크로마티 이후 요미우리 최고 용병 타자’라고 극찬하며 연일 칭찬 세례를 퍼붓고 있다.
다키하나 구단주는 “이승엽은 총력을 기울여 붙잡아야 할 선수다. 리더십이 탁월한 고쿠보도 꼭 잔류시켜야 한다. 팀의 구심점이 될만한 선수로 고쿠보만한 이는 없다.
(요미우리 적자인) 다카하시 요시노부는 그런 면이 약간 부족하다. 이승엽과 고쿠보는 내년 전력에서 없어서는 안될 선수”라며 이들과 협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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