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일반
2018-08-29
스튜디오큐브는 다음달부터 예비 영상 창작자들에게 촬영장을 무료로 대여하고, 신청을 받아 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내년 2월까지 시범적으로 이뤄지며 지역 시민들을 위한 사회적 책무를 강화한 사업이다. 27일 오전 본지 기자는 관람 기회가..
2018-08-22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대전지부는 22일 사랑의 나눔봉사를 진행했다.이날 오전 대전 대덕구 법동 한마음아파트에서 진행된 봉사에서 협회는 라면 46박스 보급품을 독거노인과 함께 나눴다.나눔 봉사에 참여한 민선재(26) 한의대학과 학생은 본과 2학년임에도 불구하고 모아온 돈으로..
2018-08-21
수많은 시민들이 오가는 정부청사역사에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체험관이 들어서 눈길을 끈다. 요즘 정부청사역에서는 사람들이 잠시 발걸음을 멈춰 VR·AR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단순한 아케이드 게임이 아니라 제4차 산업혁명시대 신성장 동력으로..
2018-08-20
앞으로 카페나 헬스장, 호프집 등 매장에서 공짜 음악을 틀지 못하게 됐다. 15~30평 매장의 경우 월 4000원의 저작권료를 부담해야 한다. 작곡가나 가수, 연주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저작권료 징수범위를 확대하는 조치의 일환이다. 하지만 소상공인 보호 차원에서 1..
2018-08-20
2018 첫술프로젝트 지원 선정 앙상블텔레만 곡 등 새로운 레퍼토리 시도 '기대'"새로운 바로크 음악 들려드리는 이번 공연 기대됩니다."'앙상블 리베르따'는 바로크 음악의 새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인다는 기대감에 최근 맹연습 중이다. 2018 첫술프로젝트 지원대상자로 선정..
2018-08-19
2018 첫술프로젝트 지원 선정 작가 첫 개인전 기획이 섬유예술 작업 집중 계기 "섬유예술가로 첫 공식석상에 서게 돼 떨려요." 섬유예술가 전소영(35·여) 씨는 생애 첫 개인전을 연다는 사실에 설레했다. 2018 첫술프로젝트 지원대상자로 선정돼 갤러리 대관료 등을 지..
2018-08-16
예술가로 첫 발을 내딛는 일에는 어려운 과정이 따른다. 무엇보다 열악한 작업 여건이 신인 예술가들의 발목을 잡는다. 대전문화재단은 시작 단계의 예술가들에게 창작 기반을 마련해주고자 지난해부터 첫술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첫술프로젝트는 공공지원금을 받은 경험이 없는 신..
2018-08-14
대전예술의전당 공간을 사용하고 있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을 비롯한 시립 예술단 단원들이 주차난을 호소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대전예당 뒤편 주차장이 공용으로 사용되어 주차공간이 부족해졌기 때문이다. 단원들은 운반하기 어려운 악기와 소품 등을 들고 먼 거리를 이동하는 불편을..
2018-08-06
연이은 폭염으로 대전시 문화재 탐방 프로그램인 대전문화재야행에 빨간불이 켜졌다. 만석을 기록했던 지난해와 달리 신청 인원이 줄어 프로그램 운영 기관의 걱정이 깊어지고 있다. 6일 대전문화재야행 주최 기관 대전문화재단에 따르면 우암사적공원에서 진행되는 '남간정사로 떠나는..
2018-07-31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내에 위치한 디자인 브랜드 편집숍 ‘프로젝트 사이’가 지난 7월 28일, 29일 이틀간 고객 참여형 이벤트 ‘팩토리 사이’를 진행했다.‘팩토리 사이’는 Factory와 Project Sai의 합성어로 소비자와 브랜드..
2018-07-28
아이콘의 새 미니 앨범 풀 트랙리스트가 공개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늘(27일) 오후 4시, 아이콘의 새 미니 앨범 ‘NEW KIDS:CONTINUE’의 풀 트랙리스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짙어진 남성미와 절제된 섹시미를 동시에 뿜어내는 아이콘 멤버들의 모습을..
2018-07-27
대전 문화 발전을 위해서 예술인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예술인 복지정책이 실행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7일 오후 2시 30분 예술인 '복지제도의 현황과 지역의 현실'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 7차 대전 문화예술정책 토론광장에서 한희준 대전문화재단 정책홍보팀..
2018-07-16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정해교)이 운영하는 대전웃다리농악전수교육관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5일간 청소년을 대상으로 웃다리농악 하계전수마당을 개최한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전수마당은 지정 교육학교뿐만 아니라 일반청소년도 참여해 대전무형문화재 제1호..
2018-07-12
사찰주변 돌다보면 귓가에 앉는 소리 隆盛했던 사비왕국 國泰民安 소리로세 부드럽고 溫和한 五層 石塔 앞에서는 蘇定方 文武王도 어찌 할 수 없었으리 살며시 들어올린 屋蓋石 끝자락 아름다운 完熟美 우리가 자랑하세 우공 이일권
2018-07-11
(상) 사라져 가는 대전 연극인 (중) 열악한 지역 연극 여건 (하) 연극 인프라 구축 시급 대전 연극계의 제작 환경은 극단과 연극인 모두 희생을 감내해야 하는 구조다. 극단은 수익을 내지 못하고 연극인은 개런티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한다. 대전 연극계가 자생력을 갖추지..
2018-07-10
직장인 10명 중 6명 이상이 취업은 했지만 여전히 고용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www.saramin.co.kr)에 따르면 직장인 1011명을 대상으로 '고용불안감'에 대해 조사한 결과 63%가 체감한다고 응답했..
2018-07-10
"대본 리딩에 들어갈 때까지도 카오루 역이 결정되지 않은 상태였는데 결국 선생님이 내게 맡겨 주셔서 정말 기뻤어요." 지난 2일 폐막한 대한민국연극제에서 연기상을 수상한 이여진 배우가 이번 연극제 출전 작품인 '아버지 없는 아이' 캐스팅 당시 일화를 설명했다. 대전 극..
2018-06-15
15일 오후 2시 대전예술의전당 컨벤션홀에서 '창작에서 공연까지'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은 대전대학교 방송공연예술학과 김상열 교수의 주재로 지역의 작가, 배우, 연출가 9명이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1부에서는 생산적인 연극화 과정에 대..
2018-06-15
도서관이 지역 인문학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무료로 인문학 강연을 접할 수 있는 까닭에 도서관은 낮에도 지역민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중이다.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닌 지역 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이 부각된다. 노은도서관은 6월 14일부터 6회차에..
2018-06-10
문화행사를 통해 원도심을 활성화하려는 '들썩들썩 원도심' 공연이 큰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 4월부터 매주 토요일 대전 원도심 일원에서 버스킹 공연이 열리지만 관객 참여율은 저조하기만 하다. 적지 않은 예산이 쓰이는 만큼 시민들이 찾는 공연을 기획해야 한다는 지적도..
2018-06-07
영화는 현실 혹은 상상을 재현합니다. 공룡이 인간과 함께 살던 시절이 있었을까요? 21세기 속 우리는 알기 어렵습니다. 공룡을 실제로 본 일이 없으니 상상할 따름입니다. 이 영화는 상상 속 공룡의 세계를 재현한 작품입니다. 인간사 저 너머의 상상을 다룬 영화도 있지만,..
2018-05-23
어린 소년이 비닐하우스를 태웁니다. 화면 가득 어두운데 활활 비닐이 타고 쇠로 된 틀만 시커멓게 서 있습니다. 이미 다 큰 청년의 꿈속입니다. 그런데 이 꿈은 아버지의 폭력에 견디다 못해 집 나간 어머니의 옷을 태운 기억과 겹칩니다. 이처럼 이창동 감독이 그려내는 세계..
2018-05-09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를 다녀왔습니다. 전주영화제는 부산영화제보다 규모는 작지만 독립영화, 대안영화의 기치를 걸고 알차게 운영되어 왔습니다. 시 당국과 영화제측, 그리고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지 않고는 이렇게 잘 되기 어려운 일입니다. 여기에 한옥마을 등 관광 매..
2018-04-26
세월호 참사 4주년이 되었습니다. 이제 그만 잊어야 할 때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옛날에 임금도, 부모도 돌아가신 뒤 3년이면 탈상을 했습니다. 더러 외치는 목소리들이 진짜일까, 진실로 떠난 이들을 향한 애도일까 의심도 들었습니다. 혹 또 다른 목적을 위한 끈질긴 구실..
2018-04-25
지난해 온 국민의 부러움과 축복 속에 하나가 된 송중기-송혜교 부부. 그들 커플을 탄생시킨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군인과 의사의 사랑을 다룬 작품답게 병원과 응급상황을 다룬 내용들이 많았다. 그중 갑작스런 지진으로 해외 현지의 공사장이 무너져 아수라장이 되면서 현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