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2018-06-19
울산대표 극단 푸른가시의 창작극 '더블웨딩'이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20일(오후 4시·7시 30분) 공연된다. 러닝타임은 90분이며 관람등급은 12세 이상이다. 작품은 주인공들이 가족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고통스런 현실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현시..
2018-06-18
배우 남명렬 씨는 꾸미지 않은 소탈한 모습으로 자신의 연기 여정을 꺼내 놓았다. 멋진 표현 보다는 배우로서 느껴왔던 현실적인 이야기를 100여 명의 관객들과 공유했다. 17일 오후 9시 30분 대전시립미술관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 남명렬 씨는 옆집 아저씨..
2018-06-18
경남대표 극단 예도의 창작극 '나르는 원더우먼'이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19일(오후 4시·7시 30분) 공연된다. 러닝타임은 90분이며 관람등급은 17세 이상이다. 작품은 억압받는 사회적 약자들의 아픔과 슬픔을 담아냈다. 역경 속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20대 여성..
2018-06-18
충북 대표 늘품의 작품 '회연'은 격동의 근대기를 배경으로 한 애틋한 민중의 이야기였다. 비극적 역사의 흐름 속에 다양한 인간 군상을 등장시켜 민중의 아픔을 극적으로 그려냈다. 이야기의 규모에서 큰 스케일을 자랑하면서도 주연에서 단역까지 연기의 디테일이 빛났던 무대였다..
2018-06-17
배우 이순재 씨는 관객으로 참석한 후배 배우들을 독려하기 위해 애썼다. 한 명 한 명과 대화를 나누며 배우의 꿈을 포기하지 말라고 다독이는 모습을 보였다. 16일 오후 9시 30분 대전시립미술관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 이순재 씨는 인자한 멘토 연기자로 관객..
2018-06-17
전북 대표 극단 둥지의 창작극 '기억을 담그다'가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18일(오후 4시, 7시 30분) 공연된다. 러닝타임은 80분이며 관람등급은 12세 이상이다. '기억을 담그다'는 고즈넉한 느낌의 간장을 소재로 가족애를 담은 작품이다. 잊혀진 가치에 대한 추..
2018-06-17
대전문화재단은 오는 22일 오후 2시 대전예술의전당 컨벤션홀에서 제6차 대전문화예술정책 토론광장을 개최한다. 이번 토론광장은 대전문화재단과 대전예총이 공동주관해 '문화예술공간 확장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는 송병집 대전미술협회 부회장이 '대전문화예술발전을 위한 공..
2018-06-17
충북 대표 극단 늘품의 창작극 '회연'이 오늘(17일) 무대에 오른다. 경연의 첫 주자인 만큼 관객의 기대도 크다. 회연(回緣)은 제목이 암시하듯 돌고 도는 우리네 인연을 담았다. 제목의 의미가 극의 결말과 관련될지는 미지수다.작품의 소재는 청주와 북간도를 넘나드는 근..
2018-06-17
16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스페인팀이 선보인 '앨리스와 보이지 않는 도시들'은 원작의 아이콘을 현대적 상징으로 치환해 연출한 작품이었다. 원작을 비틀거나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대신 단순화된 무대연출에 공을 들였다. 출연자 수, 연기, 소품, 의상 등이 심플하게..
2018-06-16
스페인팀이 준비한 '앨리스와 보이지 않는 도시들'이 오늘(16일) 무대에 오른다. 해외초청작으로 경연작은 아니다. 루이스 캐롤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원작으로 한 연극으로 작품에 대한 정보가 상당 부분이 베일에 가려져 있다. 스토리의 얼개는 원작과 비슷하다. 토끼..
2018-06-14
국내 최대 연극축제 대한민국연극제가 3회를 맞아 '설레다×취하다×빠지다 감동속으로!'라는 슬로건으로 대전서 펼쳐진다. 이번 연극제는 15일 오후 8시 시립미술관 분수광장에서 배우 이순재, 박해미가 출연하는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다음 달 2일까지 18일 동안 16개시·도..
2018-06-14
稜線따라 이어진 아름한 산자락 앞에는 市街地요 뒤로는 비단 강 誌石과 金銀寶貨 保存하고 계시다 화려했던 百濟 혼 고스란히 전하셨네 智慧의 장인정신 여기 우리 百濟後裔 오롯이 代代孫孫 찬양하여 물려주세
2018-06-14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5기 입주예술가 서혜순 작가의 개인전 '나, 여기 편히 잠들길…'전이 오는 22일까지 개최된다. 서 작가는 고정관념, 소수, 부조리, 단절, 해체, 내면의식에 관한 물음에 바탕을 두며 소리를 통한 작업을 해 왔다. 특별한 상황에서..
2018-06-10
대전문화재단은 대전 원로예술인 구술채록사업 채록연구를 수행할 기관이나 단체를 모집한다. 자격요건은 구술채록 관련 연구실적이 있거나 구술채록 경력자, 관련 전문가를 섭외해 구술채록 연구가 가능하다고 인정되는 지역 내 기관 또는 단체다. 접수는 오는 22일 오후 5시까지며..
2018-06-10
대전문학관이 대전시 제1호 공립문학관 등록을 마쳤다. 이번 등록은 2016년 제정된 문학진흥법과 지난해 생긴 대전시 문학진흥 조례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지난 5일 열린 대전시 문학관지역등록심의회(위원장 송하섭)의 서류심의와 현장실사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대전문화재단이..
2018-06-07
대전시교육청 정명희미술관은 오는 19일까지 대전갤러리에서 '아주 특별한 해후1'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정명희 명예관장과 오랜 시간 인연을 갖고 있는 작가 5인을 초청한 기획초대전으로 참여 작가는 '한국화동질성'을 결정해 30여년 가까이 한국 미술 발전에 기여한 명..
2018-06-07
지난 31일, 수석객원지휘자 마티아스 바메르트와 함께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선보인 쇤베르크 교향시 펠레아스와 멜리장드는 진정 난해함을 넘어서는 새로운 도전으로 기록될 것이다. 베토벤 프로메테우스 창조물 서곡과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역시 중요했지만, 마스터즈 시..
2018-06-07
대전예술의전당 대표 기획프로그램 '아침을 여는 클래식'의 네 번째 무대가 12일 오전 11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열린다. 아침을 여는 클래식은 오전 시간이 비교적 자유로운 '주부들을 위한 음악회'라는 콘셉트로 2005년 시작해 참신한 무대구성과 다양한 장르의 음..
2018-05-31
장미의 계절, 화려한 실내악의 세계가 펼쳐진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는 8일 오후 7시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챔버 시리즈4 '꽃보다 아름다운 챔버 뮤직 속으로Ⅱ'연주회를 연다. 이번 연주는 뛰어난 솔리스트 역량을 지닌 대전시향 단원들이 꾸미는 감각적인 무..
2018-05-31
도이치방송교향악단이 6년 만에 대전을 찾는다. 대전예술의전당은 1일 오후 7시 30분 아트홀에서 도이치방송교향악단 초청연주회를 개최한다. 2012년 바이올리니스트 비비아네 하그너와 협연으로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한 도이치방송교향악단은 이번 연주에선 바딤 레핀..
2018-05-31
젊은 춤꾼들의 독창적인 무대를 만나는 제17회 대전 국제 뉴댄스 페스티벌이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펼쳐진다. 21세기현대무용연구회는 3일에 걸쳐 대전예술가의집, 충남대 등에서 젊은 안무가들의 예술세계를 살펴보고 해외 무용팀과 교류하는 뉴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05-26
대전문화재단은 26일 오후 대전예술가의집에서 대전타악릴레이 콘서트 '타악+알파'의 두 번째 공연 '타악기와 만나는 엣지 클래식'이 성황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2018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타악+알파' 2회째인 이날 공연은 정형화된 틀을 깨고 재즈, 라틴, 브라질리안..
2018-05-24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마스터즈 시리즈5 '난해함을 넘어서다!'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연주는 음악으로 관람하는 한 편의 연극과 같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드라마틱한 음악들이 난해함을 넘어서 꿈과 같은 입체적 색채감을 전..
2018-05-20
찬양사역자인 나경화 목사가 뉴웨이브 트로트라는 신 장르를 가지고 나유미라는 새 가수명으로 ‘신포동 블루스’ 라는 타이틀로 새 앨범을 발표해 화제다. 가수 나유미는 지난 17일 오후 5시 서울 상암DMC 스탠포드호텔서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각..
2018-05-17
지난 11일 대전시립교향악단 목관앙상블과 바순연주자 마틴 쿠스크만(Martin Kuuskmann)이 '목관앙상블의 아름다움' 연주를 대전예술의전당 무대에 올랐다. 현악앙상블과 달리 목관앙상블은 상대적으로 드문 연주 장르인데, 뛰어난 바수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쿠스크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