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타악+알파' 2회째인 이날 공연은 정형화된 틀을 깨고 재즈, 라틴, 브라질리안 등 다양한 장르를 혼합한 퓨전퍼커션밴드 폴리의 무대로 꾸며졌다. 밴드는 크로스오버 클래식과 쿠바 전통 악기 '클라베스'를 이용해 장단을 맞추며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 이날 공연에는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적은 차상위계층 학생과 군 장병 등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다음 공연은 다음 달 30일 오후 3시 30분 국악 타악그룹 아라리의 '옛소리로 얽히다 : 樂&rock'으로 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펼쳐진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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