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2008-05-27
"서정미 넘치는 가사와 매혹적인 멜로디, 집시여인을 향한 끝없는 사랑과 질투..."
집시여인과 그녀를 사랑하는 세 남자의 비극적인 사랑이 매혹적인 멜로디로 전해져 온다.
전 세계 관객 1000만명의 가슴을 울렸던 프랑스의 대표적인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오는..
2008-05-27
취임 후 전용 갤러리 마련에 힘을 쏟았던 박동교 대전미술협회장은 갤러리 개관에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박 회장은 "회원들을 위한 전용갤러리는 미협 회장으로서 중요하게 생각한 사업 중의 하나였다"며 "전시공간 마련에 어려움을 겪던 미술인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전..
2008-05-27
미술협회 회원들의 전용 갤러리가 탄생했다.
대전미술협회(이하 미협)는 지난 24일 대전시 중구 선화동 미협 사무실 지하에 전용 갤러리 `대미(大美)`의 문을 열었다. 그동안 미협 회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갤러리의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공간이 마련된 것은 이번이..
2008-05-27
유한한 생명이라면 피해갈 수 없는 생과 사. 두 개의 문 사이에 놓인 삶의 고민과 아픔, 생. 사의 무게를 우리는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
대전시립무용단은 제45회 정기공연으로 이같은 철학적 성찰을 춤으로 풀어낸 ‘생과 사 두 개의 문-불이문(不二門)`을 오는 30일..
2008-05-25
`유니세프 후원기금 모금을 위한 앙드레김 패션쇼`가 26일 청남대 정크아트공원에서 주한외교사절과 외국인 관광객, 도내 주요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하게 개최된다.
청남대 개방 5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패션쇼는 영동 난계국악단의 축하공..
2008-05-22
“개미귀신은 □□□의 애벌레다.”
초등학교 6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에 나오는 글이다. 정답은 놀랍게도 명주잠자리다.
대전시 동구 대청호자연생태관에 가면 교과서 속에서만 보던 곤충들을 교과서와 함께 읽으며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개미귀신과 딱정벌레, 꽃무지..
2008-05-20
대전시립미술관(관장 이지호)은 일반인들의 도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강좌를 오는 6월 5일부터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강좌에서는 선사시대 토기에서 현대 현대생활도자는 물론 한국 전통 도자기에서 유럽의 도자기에 이르기까지 도자의 과거와 현재, 한국과 유럽..
2008-05-20
대전서구문화원(원장 박세규)은 서구지역 미술작가들의 작품을 한데 모아 23일부터 27일까지 대전광역시청 2층 제1회 서구미술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미술작가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창작의욕을 북돋우고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미술..
2008-05-20
웃을 일이 없다는 사람은 반드시 들러봐야할 전시가 열리고 있다.
대전시 중구 대흥동 대전카톨릭센터 4층 아트센터 알트에서는 이순구 작가의 웃음이 가득한 '웃는 얼굴' 전이 한창이다.
전시장에는 목젓이 보일 정도로 하얀 이를 들어내며 웃고 있는 이들의 모습이 공간을..
2008-05-20
배재대학교 공연영상학부(학부장 조태준) 4학년 학생 9명이 펼치는 거짓말 같은 전시가 오는 6월 13일까지 대학 내 국제교류관 1층에서 열린다. 이들은 전시회 이름을 '구라'展(?)이라고 정했다.
거짓말의 비속어로 쓰이는 '구라'라는 단어가 일상에서는 낯설지 않은..
2008-05-20
"젊은 조각인들이 맘껏 활동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습니다"
지난 19일 DSA(the Daejeon Sculptors Association)갤러리의 문을 연 윤황식 대전조각가 협회 이사장은 젊은 작가들에 문호를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이사장은 "어느정도..
2008-05-20
지역예술계가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이하 전당)의 페스티벌 구조조정 방안을 놓고 찬반여론이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
전당은 최근 열렸던 ‘2008 스프링페스티벌 평가 간담회`에서 내년도부터 스프링페스티벌 명칭과 시기 조정을 비롯해 전당의 전체 페스티벌에 대한 구조조정에 들어..
2008-05-20
가족과 연인이 나들이하기 좋은 5월의 밤. ‘서동요`를 관람한 느낌은 참 신선했다. 어릴 때부터 익히 들었던 내용이지만 그 비련미(悲戀美)와 비장감(悲壯感)은 전혀 새로운 감동을 안겨 주었다. 이제 우리 주변에서도 박진감 넘치는 고품격의 뮤지컬을 만날 수 있다...
2008-05-20
대전지역 여성 조각가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 각자 작업활동하기에 바쁜 여성 조각가들이 한 자리에서 만나는 일은 쉽지 않은 일.
이들이 대전조각가 협회 DSA(the Daejeon Sculptors Association)갤러리의 개관기념 전시회에 초대됐다...
2008-05-20
첫 단독공연 후 10년이상 호흡 맞춰
정통 클래식.오페라.팝 ‘다재다능’
유럽 매진행렬… 영화 주제곡 선사
무려 10명의 꽃미남들이 클래식과 팝의 경계를 넘나들며 아름다운 레퍼토리를 풀어낸다. 이들은 10명의 테너, 바로 텐 테너스(The Ten Tenors)..
2008-05-19
"대전 관객의 뜨거운 호응때문에 저도 대전 공연은 뜨거운 마음으로 임합니다."
최근 이탈리아 작곡가 푸치니(1858~1924)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올해 국제적으로 확대 제정된 ‘국제 푸치니상` 수상자로도 선정된 수식어가 필요없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그..
2008-05-19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이하 전당)은 지역예술 공모사업과 페스티벌을 ‘집중과 특화`로 대수술한다.
19일 전당은 “내년부터 스프링페스티벌의 명칭을 지역 예술공모사업(가칭)으로 변경하고 공연 단체들에게 한정시켰던 응시 자격을 개인 예술인까지 확대하며 작곡 분야를 신설할 방침”..
2008-05-18
시민들이 흥겨운 국악 장단에 빠졌다.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상설 공연이 지난 17일 오후 7시 시립미술관 앞 분수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9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시민들과 만난다.
개막식 공연에는 진도북춤과 고천의식, 창작 국악가요, ‘하늘 울림·땅울림..
2008-05-15
‘신이 내린 목소리.’
소프라노 조수미에 대한 마에스트로 카라얀의 평이다. 이제는 어쩐지 진부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벌써 20여 년이 지난 평가이니 그럴 만도 하지 않겠는가.
‘일세기에 한 두 명 나오기도 어려운 목소리를 가진 가수’라고 밝힌 주빈 메타의 평..
2008-05-13
제 16회 대전충남 서예전람회 수상작 전시회가 17일부터 22일까지 대전 연정국악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는 대상을 수상한 김정남(49)씨의 '동악선생 시(예서)'를 비롯 우수상 2명, 특별상 1명, 삼체상 8명, 특선 28명, 입선 150명 등 190명의..
2008-05-13
이공 갤러리에서는 해학과 풍자가 가득한 만화를 그려내는 박기소 화백의 개인전이 15일부터 일주일 동안 열린다.
박 화백은 1960년에는 ‘아동만화 똘똘이의 모험’을 발행해 인기를 얻기도 했다. 하지만 젊은 시절 앓았던 뇌막염이 재발해 활동을 못하다 10년만에 국`..
2008-05-13
도심 어느 곳에서나 높은 회색 펜스로 둘러쳐진 공사현장은 쉽게 눈에 띈다. 행인과 주변의 안전의 위해 펜스를 설치하는 것이지만 공간을 단절시켜 삭막한 느낌을 주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리모델링 작업이 한창인 중구 대흥동 내 대전창작센터 공사장 펜스는 또 하나의 작품..
2008-05-13
대전시가 추진하는 예술장르 통합 축제방안을 놓고 준비미흡에 대한 지적이 일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일정 기간 내 한 장르를 집중시키는 예술축제를 추진, 무용축전(5월 30일~6월2일)과 대전국악대동제((8월29일~9월7일)를 선보인다.
하지만 두 축제 추진과정에서 예..
2008-05-13
올해 개교 60주년을 맞이하는 공주대를 기념하는 대 음악회가 오는 27일 오후 7시 공주 백제교육문화회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공주대 음악교육과 이주경 교수 주축으로 이번 음악교육과 재직 교수들과 재학 생, 졸업생들이 합심으로 마련된다. 또 공주대 전체 학생들과..
2008-05-13
미취학 아동을 위한 모차르트 음악회‘헬로우 모차르트’가 열린다.
대전 시립교향악단(이하 대전시향)은 엄마 뱃속에서 들었던 태교음악에서 동요까지 귀에 익숙한 모차르트의 곡들을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15일과 16일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과 우송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