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6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에 나오는 글이다. 정답은 놀랍게도 명주잠자리다.
대전시 동구 대청호자연생태관에 가면 교과서 속에서만 보던 곤충들을 교과서와 함께 읽으며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개미귀신과 딱정벌레, 꽃무지, 장수풍뎅이 등 교과서 속에 등장하는 곤충을 비롯한 930여 점의 각종 곤충표본을 보여주는 '2008 교과서 속 곤충전시회'는 도심에서 곤충을 접할 기회가 적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하고 신비로운 곤충의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 대전시 동구 대청호자연생태관 '2008 교과서 속 곤충전시회'는 교과서 속에서만 보던 곤충들을 교과서와 함께 읽으며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
6월 1일까지 열리는 교과서 속 곤충전시회의 관람시간은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관람료는 무료다.
지영선 환경연구사는 “과학, 사회, 국어 등 초등학교 교과서에서만 볼 수 있던 곤충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교과서 속 설명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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