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립교향악단(이하 대전시향)은 엄마 뱃속에서 들었던 태교음악에서 동요까지 귀에 익숙한 모차르트의 곡들을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15일과 16일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과 우송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
대전시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음악 신동 모차르트의 어린 시절부터 그의 많은 작품과 짧은 생애(1756~1791)를 재조명하는 음악여행을 갖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최훈 부 지휘자의 친절한 해설과 대전출신 전문 MC 유수호의 진행으로 연주곡의 탄생 배경과 악기 설명 등이 이어진다.
소프라노 최자영과 대전시향 악장 김필균(바이올린), 대전시향 수석 사이먼 코박스(클라리넷) 등이 출연해 오페라 ‘마술피리’ 중 ‘밤의 여왕 아리아’와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 ‘클라리넷 협주곡 가장조’ 등을 들려준다. 만 5세 이상 관람가능. S석 2만원, A석 1만원, B석 5000원. 문의 610-2266. /배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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