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2009-08-11
극단 `앙상블'이 `아신아트컴퍼니'와 함께 뮤지컬 `넌센스'의 공개 오디션을 갖는다.
올 11월부터 공연될 예정인 뮤지컬 `넌센스'는 극단 `앙상블'이 제작하고 `아신아트컴퍼니'가 기획하는 공연으로 배우들도 직접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다. 넌센스는 18년간 롱런하면..
2009-08-11
흔한 말로 사람들은 일평생을 살아가면서 웬만하면 병원하고 경찰서에는 가지 말아야 한다고 한다. 병원과 경찰서에 대해서 긍정보다는 부정의 이미지를 너무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성인이 되어서도 굳이 제 발로 찾아가지 않는 몇몇 장소에 대해서는 편견을 가지..
2009-08-11
지난 3월 대전 공연계를 달궜던 인기공연들이 다시 돌아왔다.
객석점유율과 예매율에서 실감할 수 있는 이들 공연의 인기비결은 뭘까? 한 마디로 쉽고 재미있고 친근한 공연이어서가 아닐까? 아직 보지 못한 공연이라면 놓치지 말자.
▲경로당 폰팅사건=지난 3월 대전연..
2009-08-11
“빛도, 사람도 없는 어두운 밤, 거리에서 발밑을 빛으로 밝히며 혼자 걸어가는 행위의 과정과 그 시간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일상 공간이 도화지가 되고 거기에 빛으로 일종의 선긋기 드로잉을 한 박경민 작가의 작품이 오는 19일까지 대안공간 게이트에서 전시된다. 박..
2009-08-11
늦더위의 기승일까. 이른 아침부터 작렬하는 태양으로 온 몸은 이미 땀으로 범벅이 된지 오래다. 에어컨 바람에 잠시라도 더위를 잊어볼까 하는 기대감에 들어선 전시장은 더위를 한 방에 날려버리기에 충분했다.
냉장고 안에 가득담긴 맥주들. 손만 뻗으면 `뻥'하는 소리..
2009-08-11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대전실내악축제가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과 앙상블홀에서 펼쳐진다.
대전실내악축제는 당대 최고의 아티스트는 물론 지역단체를 초청해 재즈와 팝, 영화음악, 클래식등 다양한 프로그램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 해..
2009-08-10
이응노미술관 명예관장인 박인경 씨가 이번 주 방한함에 따라 장기간 공석에 놓인 관장 선임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일 이응노미술관에 따르면 오는 13일 박인경 명예관장이 5번째 대전을 방문, 한 달여 정도 머물 예정이다.
박 명예관장은 방한 기간 업무..
2009-08-09
경기침체 여파가 지역 미술계에도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아트페어, 공모전 등을 통해 판로개척에 나서는 지역작가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역에서 큐레이터로 활동했던 김화영 관장은 최근 서울 인사동에 화랑을 열고, 지역 작가들의 서울 활동을 돕고 있다. 안명전(서양화..
2009-08-06
대전사생회(회장 임영유)는 8일 계룡산갑사유스호스텔에서 6대 광역시 스케치 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사랑으로 그리는 계룡산 스케치'라는 주제로 열리며, 전국에서 300여명이 참여한다.
수상작은 오는 9월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박은희..
2009-08-04
이달 들어 지자체마다 대형축제를 기획, 선보일 예정이지만 준비과정에서 공무원 동원과 교통통제에 따른 주민불편이 예상되는 등 각종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2009-08-04
대전에서 열리는 한일국제미술제를 홍보하기 위한 재미있는 이벤트가 준비됐다.
KJ 국제미술제 조직위원회는 티켓을 구입하고 대전지역의 5개 갤러리 도장을 받은 관객들에게 오리지널 판화 작품을 선물한다.
5개 갤러리는 이안갤러리, 우연갤러리, 쌍리갤러리, 게이트..
2009-08-04
전시회장에 들어서는 순간 눈을 뗄 수 없었다. 명품전시회가 바로 이런것 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다.
지역의 분야별 미술계를 선도하는 작가들의 작품들이 관객에게 선물하는 품격은 대단하다.
지난 2002년 지역 미술계의 흐름을 선도하고 분야별 흐름의 중심에 서있..
2009-08-04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전예고 출신 3인방이 10년 전 학창시절을 회상하며 한 자리에 모였다.
대전예고 7회 졸업생인 피아니스트 박성류와 첼리스트 이영숙, 그리고 해금연주자 김솔은 6일 오후 7시30분 셀라아트홀에서 `Fun Sweet&Glory..
2009-08-04
대전을 중심으로 한 `스트링디아츠'가 오는 11일 오후7시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데뷔공연을 갖는다. `현으로 하는 예술'이라는 뜻의 스트링 디아츠는 음악을 전공하고 음악에 끼와 열정을 가지고 현재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젊은 음악인들로 구성돼 있다...
2009-08-04
해마다 8월 휴가철이 되면 대전문화예술의전당에서 `빛깔있는 여름축제'라는 야외 공연축제가 열린다. 2005년 시작돼 매년 1만5000~2만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이 축제는 확 트인 야외 원형극장에서 공연이 열리는 데다 명품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흔치 않은..
2009-08-04
평소 여행을 즐겨하는 필자가 얼마 전 부여에서 전국의 미술대학 학생들이 참여하는 특이한 행사가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부여 서동공원 연꽃 그림축제에 다녀 온 적이 있다.
서동연꽃축제기간에 2박3일 일정으로 진행하는 행사의 둘째 날에 굵은 빗방울을 친구삼아 찾아..
2009-07-30
충남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센터장 안수영)는 내달 14일까지 학교문화예술교육지원, 사회문화예술교육지원, 연구 컨소시움 3개 분야에 대한 사업공모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방과후 학교' 학교문화예술교육 우수모델 개발 및 확산, 지역 내 문화예술단체의..
2009-07-29
고암 이응노 화백의 타피스트리(Tapestry) 2점이 대전에 도착했다.
이 작품은 프랑스 국립타피스트리 제작소에서 완성했으며, 지난 2006년 대전시가 제작을 의뢰한 이후로 2년 6개월의 시간이 소요됐다.
타피스트리 작품은 밤나무(313*263cm)와..
2009-07-28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이하 전당) 2009년 상반기(19일 기준) 전체 공연 횟수는 모두 259회로 15만6807명(전체 객석점유율 65%)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전당 내에 있는 아트홀과 앙상블홀 공연장에서는 246회 공연에 13만7107명이 다녀갔으며, 13회의..
2009-07-28
대전 시내를 다 뒤져봐도 몇 안 되는 까닭에 한번 걸음을 했던 고객들은 더욱 확실히 기억하는 문화공간들이 있다. 주인장들이 각자의 개성을 발휘해 다양성이라는 철학으로 운영하는 카페들이다. 자주는 아니어도 작은 음악회를 열고, 자신의 카페 분위기에 어울리는 작품을 선정..
2009-07-28
송근호 화백의 천진난만한 시각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 원색적이고 밝은 작품들의 이유가 궁금하기만 했다.
담장 밖의 붉은색 앵두나무와 보라빛의 꽃들이 만발한 봄의 고향 정취는 ‘과연 캔버스 위에서 저렇게 밝은 느낌 전달이 가능할까?’의..
2009-07-28
만화는 국제 공용어라고 한다. 어느 누가 봐도 전달하는 해학과 풍자에 무릎을 치는 것이 만화 한장의 매력이다. 어린이부터 나이든 어른까지 만화에 눈길을 주는 것은 재미있기 때문이다.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있는 제18회 대전국제만화영상전이 선발된 작품으로 전시회를 연..
2009-07-28
우리 주변에 최신형 핸드폰을 구입해놓고도 사용방법을 몰라 기능의 반도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구입 후 매뉴얼을 보고 직접 기능을 사용해 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은 내달 11일 오후2시30분 아트홀에서 무대시스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2009-07-28
환상의 섬 네버랜드를 무대로 피터팬과 웬디, 그리고 후크선장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가족뮤지컬 ‘피터팬’이 대전을 찾는다.
내달 3일부터 9일까지 대전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극장에서는 영원히 어른이 되지 않는 피터팬이 객석을 날아다니며 동심을 자극한다.
매일 오후..
2009-07-28
흔히들 ‘회식’이라고 하면 ‘술’을 떠올리기 십상이다. 시작부터 술판이 벌어져 2차, 3차를 넘어서야 하고 누구 하나 자리를 뜨면 이내 역적 대접을 받고 마는 것이 우리사회의 회식 문화다. 다음날 아침 아픈 머리를 부여잡고 책상에 앉아보지만 도저히 능률이 오르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