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고 7회 졸업생인 피아니스트 박성류와 첼리스트 이영숙, 그리고 해금연주자 김솔은 6일 오후 7시30분 셀라아트홀에서 `Fun Sweet&Glory를 위한 TOGETHER'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양악과 국악의 만남이라는 점에서도 특별하지만 무엇보다 대전예고 출신 전문연주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이날 박성류는 `베토벤 소나타'를, 김솔은 노트르담의 꼽추 `Someday'를, 이영숙은 `헝가리안 랩소디'를 각각 솔로로 연주한 뒤 피아노와 첼로, 해금이 함께 하는 무대를 마련한다.
이들은 이날 편안하게 귀에 익은 `Amazing Grace'를 비롯해 `아리랑 Jazz 버전', `Walking in Sun Light', `Leaning on the everlasting Arms', `Suite for Sweeties', `사계' 등 대중에 잘 알려진 곡들을 준비했다.
/강순욱 기자 ksw@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