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예술의전당은 내달 11일 오후2시30분 아트홀에서 무대시스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무대시스템 시연회'를 갖는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무대시스템의 운용에 대한 매뉴얼을 공연 관계자들에게 알려주고 실제 작동을 통해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이날 시연회는 오케스트라핏트와 하우스커튼, 드로우 커튼, 리어스크린, 기계배튼 시스템, 조명 시스템, 음향시스템, 리어스테이지, 상·하수 웨곤 등 무대 시스템 소개와 무용단의 공연으로 총 45분간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당 관계자는 “이번 시연회는 공연관계자들의 아이디어가 무대 위에서 어디까지 적용가능한지 그 범위를 가늠케 해 줄 것”이라며 “특히 무대연출자와 공연기획자, 지역 예술인, 예술단체 종사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강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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