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 : 독자와 함께 만드는 신문

건강/의료

2021-07-27

응급실 온열질환 입원 잇달아… 1명 사망 1명 의식불명 '주의를'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온열질환에 따른 사망과 의식불명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27일 대전지역 일선 종합병원 응급실에 온열질환자 입원이 속출하고 있다. 대전시가 27일 집계한 응급실 온열환자 입원 상황을 보면 최근까지 모두 15명이 입원해 4명은 아직 중환자..

2021-07-26

평범한 50대도 백신 맞는다…예방백신 대중화 첫 단추

만 55~59세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되면서 특수 연령과 계층을 넘어 일반 가정에서도 백신을 실감하는 수준에 도달했다. 가족 구성원 중 1~2명은 1차 접종을 완료해 면역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으나 변이바이러스 출몰 등 접종완료 후에도 긴장을 늦춰선 안된..

2021-07-25

[건강] 무리한 걷기·마라톤 후 찾아오는 '반월상 연골판 손상' 주의를

코로나19 영향으로 실내 운동을 기피하면서 빠르게 걷거나 마라톤을 즐기는 이들이 적지 않다. 집에서 가까운 곳을 걷거나 뛰는 것으로 심폐 지구력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전신의 근력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빠르게 걷거나 마라톤은 전신을 움직이는 만큼 각종 부상이 많다. 무릎..

2021-07-23

충남대의과대 교수·학생들, 이황 '도산십이곡' 팝송으로 재탄생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리, 초야우생(草野愚生)이 이렇다 어떠하리~' 퇴계 이황(1501~1570 선생이 456년 전에 남긴 12곡의 시조가 영어가사를 붙인 팝송으로 재탄상했다. 충남대병원 가정의학과에 김종성 교수는 동료 이사미 교수와 함께 퇴계의 도산십이곡의..

2021-07-22

'항생제 적게 치료를 효과적으로' 충남대병원·건양대병원 1등급

충남대병원과 세종충남대병원, 건양대병원이 약물의 오남용을 줄이고 적정 사용을 도모한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해 1년간 외래 진료내역 중 원내·외 처방약제를 대상으로 항생제, 주사제 등 주요 약제의 요양기관별 처방경향을 평가..

2021-07-22

대전 중구·대덕구 남성 암사망률 여성의 '2배'

대전 중구와 대덕구 남성에게서 암 사망률이 상대적으로 높고 같은 지역 여성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흡연과 음주, 비만 정도에서 동구가 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았고, 건강검진률은 상당히 낮아 맞춤 건강관리 정책이 요구된다. 충남대병원..

2021-07-21

코로나19 치료병상 확대 대전보훈병원 준비 '철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코로나19 치료병상을 확대하기로 한 대전보훈병원을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을 응원했다. 공단 구길환 기획이사는 20일 대전보훈병원을 찾아 송시헌 병원장 및 의료진과 간담회를 갖고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공공의료기관 역할을 수행하는 데 감사의..

2021-07-21

충청U대회 준비, 파견조직은 한계 사단법인 전환부터

세계 대학생들의 체육축제인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이하 하계U대회)에 충청권 유치를 위해 빠른 사단법인 전환이 요구된다.전문성과 유치준비 상황을 국제기준에 맞게 효율적으로 준비하기 위해서는 전문 인력이 필요한데 지금의 임시 조직으로는 전문인력 채용과 조직에는 한계..

2021-07-20

건양대병원, 36개월만에 로봇수술 1000례 돌파

건양대병원이 로봇수술 1000례를 돌파한 가운데 19일 오후 1시 신관 로비에서 '로봇수술 1000례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최원준 의료원장, 최인석 로봇수술센터장, 외과 이상억 과장 등 주요 보직자와 로봇수술센터 관련 의료진이 참석했다. 건양대병원은 지난..

2021-07-19

[중도초대석] "아픈 지구도 치료할 수 있다면…" 필(必)환경운동 윤제필 병원장

대전시 3000여 곳의 의료기관 중 적정한 진료와 더불어 친환경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병원이 얼마나 있을까. 환경을 주제로 랩-노래 공모전을 열고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해 아이들에게 환경감수성을 키우는 공익활동을 시작한 한방병원장이 있다. 지금 행동하지 않으면 늦는다는..

2021-07-19

건양대병원, 독일 인공지능 암 진료 프로그램 도입

건양대병원이 국내 최초로 독일의 '몰레큘러 헬스(Molecular Health)'에서 개발한 첨단 인공지능 암 진료 결정 지원 프로그램인 'MH 가이드(Guide)'를 도입해 가동했다. MH 가이드는 분자 병리학자와 종양 전문의가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데이터를 분..

2021-07-18

대전 코로나19 격리치료 102병상 추가…"자가치료 대상 확대를"제안도

국군대전병원과 대전보훈병원이 코로나19 준-중환자를 치료할 병상을 추가 마련한다. 또 확진자가 급증해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이 95%를 육박하는 상황에서 자택에서 격리생활하는 자가치료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도 의료계에서 나오고 있다. 지난 일주일간 대전에서 271명,..

2021-07-16

쓰러지고 감염되고…코로나19 방역 최전선 의료진 '위태위태'

지닌 14일 오후 대전 서구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검체채취를 맡던 간호사가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사고가 있었다. 방호복을 입고 무더위를 무릎쓰고 마스크로 입을 가린 채 야외에서 하루 2000여 명의 검체를 채취하는 고된 방역을 거듭한 끝에 발생한 일이었다. 동료 직..

2021-07-15

리젠정형외과, 대전한빛고 여자축구부 훈련비 기탁

리젠정형외과 김광섭 대표원장이 14일 대전한빛고를 방문해 여자축구선수들에게 훈련비 200만 원을 기탁했다. 평소 축구에 관심이 많은 김광섭 원장은 훈련 및 경기를 하다보면 늘 부상이 상존한다며 부상 방지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5

사망원인 3위 폐렴, 충청권 병원 25곳 치료적정성 1등급

충청권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들이 폐렴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제3차 폐렴적정성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폐렴치료 우수병원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2017년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 66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폐렴으로 입..

2021-07-14

건양대의료원 의료데이터 활용 개척…싱크트리 벤처와 MOU

건양대의료원이 개방형 온라인 소프트웨어·서비스 개발 플랫폼 기업 ㈜엔터플과 13일 '의료데이터 중심의 마이헬스웨이 및 데이터얼라이언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엔터플은 2015년 게임솔루션 기업으로 창업해 변화하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기업이 백엔드에 대한 걱정 없이..

2021-07-14

우리동네 암 발생 경향은…충남대병원 암 건강지도 발간

충남대병원 대전지역암센터가 대전 5개 자치구 주민들의 암발생 특성을 담은 '우리 동네 암 건강지도'를 제작했다. 이번 '암 건강지도'는 대전시 5개 지역구별로 리플릿 형태로 각각 제작해 예방, 검진, 진단, 생존, 사망 등 암 전주기 단계별 통계정보를 담았다. 구체적으..

2021-07-14

무더위에 지쳐가는 선별진료소…"겨울보다 더한 어려움"

코로나19 감염병을 현장에서 대응하는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이 무더위에 지쳐가고 있다. 검체 검사를 위해 선별진료소를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최근 더 늘어나면서 겨울 추위보다 더한 피로감을 주고 있다. 낮 최고기온 34도까지 오른 13일 대전 서구 한 선별진료소에 의료진들이..

2021-07-12

만성피로·주간졸림증 원인 찾아요…대전을지대병원 수면다원검사실 개설

코골이 습관이 없더라도 아침에 일어나 만성피로를 겪는 경우가 적지 않다. 잠버릇이 수준이 아니라 주간졸림증, 기면증, 만성피로 등으로 이어져 업무 능률저하 및 안전 부주의로 이어질 수 있다. 대전을지대병원이 다양한 수면 관련 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수면다원검사실을 개설..

2021-07-11

[건강] "파킨슨 환자의 미술활동서 상상을 뛰어넘는 재발견"

"파킨슨 환자에 잠재력은 내 상상의 범위를 훨씬 넘어섰고, 환자들 스스로는 자신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파킨슨 환자 치료에 매달리던 의사가 어느날 환자들과 함께 미술전시회를 연다고 하기에 호기심을 안고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 뇌신경센터 류호룡 교수를 찾아갔다...

2021-07-11

[건강]"목디스크 수술 중 심각 합병증 1% 이내" 적극적 치료 요구돼

#커피숍을 운영하는 조모(42·남)씨는 퇴근 길에 작은 접촉사고를 당했다. 뒤에서 다른 차가 조 씨의 승용차를 쿵 부딪친 사고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병원을 찾지 않았던 그는 다음날 오른팔에 감각이 둔해졌다는 느낌을 받았다. 옷을 갈아입을 때 오른 팔이 마음처럼 움직이..

2021-07-04

사무장병원 단속 동시 건전 의료법인 육성도 '숙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 모씨가 의료법 위반과 요양급여 편취로 징역 3년 실형이 선고되면서 지역 의료계에서도 사무장병원 문제에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진료보다 투자자의 수익을 회수하는 용도에 그치는 가짜 의료기관이 적지 않다는 분석과 함께..

2021-07-04

[건강]충청권 여성 유방암 조발생률 최고 91.1명…"연령병 유방검진법 활용을"

대전과 충남, 세종에서 유방암은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중 가장 많이 발병하는 암으로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가장 최근의 암 통계인 '2018 암통계집'에 따르면 여성 인구 10만 명당 유방암 조발생률은 대전 91.1명으로 폐암(75.1명), 대장암(37.2..

2021-07-01

'허리 굽고 보행은 불편' 근육감소 노인환자 증가

코로나19 영향으로 바깥 활동 없이 집안과 시설에 머무른 60대 이상 노인에게서 근육 감소에 따른 병원을 찾는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걷는 일상까지도 최소화하는 바람에 허벅지 근육이 감소해 보행이 부자연스럽게 되거나, 심하면 심장 기능에 이상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2021-07-01

충남대병원, 헬스케어 의료데이터 통합관리 구축

충남대병원이 의료 영상 및 비정형 데이터를 통합하고 저장, 관리, 분석할 수 있는 '비정형 헬스케어 통합관리 플랫폼'을 오픈하고 정밀의료 및 인공지능 연구에 속도를 낸다. 비정형 헬스케어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사업은 영상의학, 핵의학, 방사선종양학, 심혈관 등 다양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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