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2021-12-16
전국 공공의료기관의 청렴도가 전반적으로 전년대비 하락한 가운데 충남대병원이 2등급으로 상향된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전국 13개 공공의료기관에 대한 청렴도 측정 결과를 공개하고 내부업무와 부패방지제도에서 청렴도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올해 공공의료기..
2021-12-15
국내에서 만성피로증후군을 앓은 환자가 연간 2만5000명에 이르고 있으나, 공식적인 치료법이 없어 1년 이상 진료를 지속하는 환자는 전체의 10% 미만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손창규 교수팀은 SCI급 국제학술지인 중계의료저널(Journal of Tr..
2021-12-15
충청권에서 코로나19 확산사태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으면서 확진자를 전담병상으로 옮기는 이송 체계에도 과부하가 발생하고 있다. 대전에서만 하루 평균 20여 명의 코로나19 의심환자를 전담병상으로 이송하는데 제때에 병상이 배정되지 않아 구급차에서 대기하는 일이 다반사로 발..
2021-12-15
근로환경 문제로 소음성 난청을 앓는 환자가 정확한 진찰과 장애판정까지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이 소음성난청을 앓는 환자를 진찰하고 장애를 판정할 수 있도록 병원 내에 이비인후과를 신설했다. 대덕구 법동에 위치한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은..
2021-12-14
요양병원과 요양원을 중심으로 대전지역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취약계층의 건강을 살피는 기관들이 극도로 긴장된 한 주를 보내고 있다. 입원 병실과 돌볼 보호자가 없어 요양기관 내에서 자가격리를 감수하고 있으며, 전담병상에서 퇴원 후 재입원 시에도 감염 예방관리가 요구돼..
2021-12-12
정부가 코로나19 중증·준중증·중등증 병상을 추가로 확보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하면서 비수도권에 확진자 수용 여력을 확대한다. 지난달 1일 단계적 일상회복을 선언한 이후 고령층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늘어나면서 충청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8%에 육박해 병상 상황이 악화..
2021-12-12
본인이나 가족이 아플 때 어느 병원에 가야할 지 막막할 때가 있다. 우리 주변 병원 중 믿을 수 있는 곳은 어디인지, 어느 의사가 적정한 진료를 제공하는지 몰라 너무 쉽게 수도권 병원을 우선 찾아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모든 의료 빅테이터를 분석해서 아주 가깝고..
2021-12-09
건양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종엽 교수가 최근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기술표준센터 제마홀에서 개최된 메디칼R&D포럼 20201 총회 및 제8회 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김종엽 교수는 최근 3년에 걸쳐 20여 편의 SCI급 논문을 펴냈으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2021-12-09
충남대병원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1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평가에서 ESG경영 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부터 시행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지역 비영리단체와 협력관계를..
2021-12-08
대전은 왜 축구특별시라고 말하는 것일까. 야구나 농구, 배드민턴에서는 그러한 애칭이 사용되지 않음에도 축구에서는 '특별시'라며 다른 대우를 아끼지 않는다. 1997년 대전시티즌의 탄생과 FA컵 우승의 영광 그리고 하나금융그룹의 대전하나시티즌으로 재창단 과정을 통해 '축..
2021-12-08
신종코로나 확산사태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으면서 대전·충남 위중증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이 95%를 육박하고 있다. 사적모임 규모를 축소하고 방역패스를 강화했으나 효과는 아직 관찰되지 않고 있어 병상부족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8일 지역 방역당국에 따르면 7일 대전에서 하루..
2021-12-06
수도권 대학병원들이 감염병 대응을 이유로 서울과 경기지역에 대규모 분원을 동시다발 추진하면서 지역 보건의료에 위기가 우려된다. 비수도권에 의료인력이 가뜩이나 부족한 상황에서 대학병원 제2병원이 수도권에 개원한다면 지역병원에 의료진이 빠져나가는 현상이 초래될 것으로 전망..
2021-12-06
대전우리병원 관절센터가 어깨, 무릎 치료 전문의인 이광원 전 대학병원 주임교수를 센터장으로 영입했다. 대전우리병원 관절센터장에 취임한 이광원 센터장은 대한견주관절학회장(2008),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장(2011) 대한정형외과초음파학회장(2016), 대한관절경학회장(2..
2021-12-05
"병상은 확대할 수 있으나 전담할 의사와 간호사는 뚝딱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코로나19와 별개로 일반 수술과 진료가 필요한 확진환자가 늘어나 대책이 요구됩니다." 대전지역 종합병원을 책임지는 수장들은 3일 허태정 대전시장을 만나 확진자 진료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행..
2021-12-05
소아 호흡기질환 치료에 대한 새로운 활로가 모색되고 있는 가운데, 건양대병원 소아청소년과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치료를 위해 '호흡기 알레르기 면역클리닉'을 가동했다. 호흡기 알레르기 면역치료란 상하기도 호흡기의 면역력을 정상화시켜 호흡기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방법이다..
2021-12-05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가 19일 일요일에 검진센터를 정상 운영해 시민들의 건강검진을 돕는다. 평일에 업무로 바빠 시간내기 어려운 직장인과 자영업 소상공인 지역주민을 위해 일요일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 의료진이 건강검진을 진행한다. 건진 분야는 ▲종합건강검..
2021-12-05
대전을지대병원은 2일 오후 병원 3층 범석홀에서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한 '제 19회 QI페스티벌'을 개최했다. QI페스티벌은 올 한 해 동안 각 부서에서 진행된 고객만족활동 및 의료 질 향상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로, 총 21편의 QI활동 중 사전심사를..
2021-12-05
# 20대 직장인 여성 조 모 씨는 얼마 전 허리 통증으로 병원을 찾아 엑스레이를 촬영했다가 자궁 주위에 이상을 발견했다. 산부인과 전문의 병원을 찾아 검진한 결과 자궁이 아닌 난소에 큰 낭종이 생겼다는 진단을 받았다. 통증이나 불편한 증상이 없었고 결혼하지 않아 산부..
2021-12-05
# 식당에서 일하는 60대 박 씨는 최근 오른쪽 엉치 쪽에서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통증은 오래 서 있거나 자세를 바꿀 때 발생했고, 가만히 누워 있으면 통증은 가라앉았다. 약국에서 산 진통제와 근이완제를 먹었으나 호전되지 않았고, 통증은 점점 일상생활에까지 지장을..
2021-12-03
정부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충청권 등 비수도권에서 최대 8명까지 사적모임을 허용하고 백신미접종자는 1인까지만 모일 수 있도록 거리두기 조치를 강화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사적모임 허용인원을 축소하는 내용의..
2021-12-03
첫 걸음을 뗀 단계적 일상회복이 한 달만에 최대 위기를 맞았다. 더 많은 사람을 보다 자유롭게 만날 수 있게 되었지만, 확진자가 급증하며 오히려 감염위험에 일상을 위협당하고 있다. 병상조차 확보되지 않아 입원을 기다리다 사망에 이르고 오미크론 변종까지 출현하면서 이대로..
2021-12-03
"예상보다 증가추세가 가파르고 위중증 환자가 유독 늘어 심각한 시점이라 추가접종 서두르고 재택치료 의료기관 확대해야 합니다" 대전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인 남해성(사진) 충남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교수는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가 시민들에게 일상으로 완전한 회복으로 받아들여진..
2021-12-03
송시헌 대전보훈병원장이 1일 충남대병원을 방문해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송시헌 원장은 2018년 3월 대전보훈병원장에 취임해 현재까지 대전과 충남·북 국가유공자와 지역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대전고와 충남대 의대(5회)를 졸업해..
2021-12-03
"확진자가 이렇게 늘었는데 북적북적한 도심 풍경을 볼때면 허탈합니다. 생활속 거리두기는 잊혀졌나요?" 대전보훈병원 32병동 코로나19 전담병상에서 환자를 돌보는 남영희(사진) 수간호사는 퇴근길에 도심 풍경을 마주할 때마다 허탈한 마음을 달랠 수 없다. 지난해 3월 대전..
2021-12-01
코로나19 확진환자를 재택치료를 원칙으로 전환하고 대전과 충남에서 모두 확진환자 148명이 집에 머물며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급증한 확진자 대부분 요양시설이나 노약자가 많아 재택치료가 짧은 시간에 급증하는 현상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 1일 기준 대전과 충남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