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안보
2015-08-24
남북 고위급 회담이 24일 현재 사흘째 접점을 찾지 못하고 지속되고 있다.
남북 대표단은 22일 오후 6시 30분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만나 23일 새벽 4시 15분까지 10시간 가까이 무박 2일 협상을 벌였다. 같은 날 오후 3시 30분 다시 만나 24일 오..
2015-08-23
북한의 서부전선 포격 도발로 촉발된 남북간의 군사적 대치가 절정에 달한 가운데, 국민들은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그러면서 정치권과 재계, 시민 등 각계는 북한이 진정성 있는 대화로 나서 남북간의 긴장 해소는..
2015-08-23
● 남북 긴장모드 '주말 분위기'
북한의 포격 도발로 불안감이 고조된 첫 주말, 대전과 충남지역은 일부 불안감을 내비친 시민들도 있었지만 대체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 휴일을 보냈다.
과거 남북 대치상황에서 보였던 비상용품과 생필품 사재기 현상은 찾아 보기 어려웠다..
2015-08-16
“내 나이 100살을 바라보는 지금도 복수가 생각날 정도로 힘든 시간이었지, 죽으면 내다 버리고 죽지 않으면 일을 시켰으니까.”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지 7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세월이 무색할 만큼 그날의 상처를 잊지 못하고 살아온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 있다. 일..
2015-08-09
지난해 7월 휴학한 오종민(21·대전 유성구)씨는 군입대를 기다리며 백수생활을 지금까지 이어가고 있다. 행정병과 장갑차 운전 등 모집병에 여러차례 지원했지만, 줄줄이 탈락해 여전히 입영을 기다리는 대기자 신분에 머물러 있다.
오씨는 “군 입대을 앞두고 있다고 설명하..
2015-08-09
대전·충남 향토보병사단인 육군 32사단은 8일 '상호존중과 배려의 선진 병영문화 정착 선포 1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상호존중과배려운동본부(총재 정두근)는 이날 오후 32사단 대강당에서 상호존중과 배려의 선진 병영문화 정착 선포 10주년 재회의 날 및 타임캡슐..
2015-07-29
국립대전현충원에 제2연평해전 전사자 합동묘역 조성이 추진된다. 해전 발발 13년 만에 계급 등에 따라 흩어져 있던 6용사의 묘소가 별도 공간에 한 자리로 옮기게 된다.
29일 대전현충원에 따르면 보훈 당국은 최근 제2연평해전 전사자 유족과 합동묘역 조성에 대해 협..
2015-06-24
[아물지 않은 격전지, 개미고개를 가다] 2. 1950년, 그 나흘간의 전투
1950년 7월 8일 해가 진 시간, 미군 제24사단 21연대 850여 명의 병력이 모내기를 마친 들을 지나 개미고개에 도착했다.
개미고개에 두 무명고지는 땔감으로 벌목된 민둥산이었으나..
2015-06-23
[아물지 않은 격전지, 개미고개를 가다] 1. 세종 유해발굴 현장
지금은 평화로운 날을 보내는 6월이지만 65년 전 이 달은 전쟁의 불길이 한반도에 치솟았다. 그 가운데 충남 세종시의 개미고개는 죽음의 고갯마루이자 이역만리 바다를 건너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
2015-06-21
국군의무사령부 예하 군의관과 간호장교가 대전·충남의 메르스 발생지에 파견돼 감염병 확산 저지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앞서 12일 대전 대청병원에 파견된 군의관 3명과 간호장교 20명은 현재 병원 6층에서 코호트 격리자에 대한 진료를 이어가고 있다.
국군..
2015-06-08
메르스 침입을 차단하기 위해 군이 입영 훈련병 전원에 대한 체온검사를 가졌다.
8일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진행된 훈련병 입소식에서 군은 입영장병 1700명의 발열검사를 일일이 실시했다.
이날 부모와 지인들이 함께 하는 입영행사는 메르스 확산 우려로 취소됐고, 입영..
2015-06-07
메르스의 영향으로 10일 충남 논산의 육군훈련소 훈련병 면회를 취소되고, 입영장병은 8일 입소식 없이 입대가 이뤄진다.
국방부는 메르스 군 유입 차단을 위해 육군훈련소 입영·수료행사를 실시하지 않고, 메르스 발병지역에 군부대 휴가·외박 등을 제한하기로 했다.
이에..
2015-04-29
병무청(청장 박창명)은 29일 병무청 종합상황실에서 2015년 자체평가위원회를 갖고, 올해 역점 추진사업에 대한 현장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회의는 병무청의 주요정책 추진성과와 올해 주요정책 추진방향을 보고한 후, 병무청 종합심리검사제도 도입 추진과 예술·체육요원..
2015-04-06
“내 새끼 살려내라고! 4월16일 세월호 1주기 유가족 절규는 끝나지 않는다”
6일 오후2시30분께 정부세종청사 5동 해양수산부 앞 광장에서 여경에게 양팔·다리를 제압당한 채 끌려나온 유가족 A씨의 외침이다.
세월호 참사 1주기(4월16일)를 10일 앞둔 이..
2015-03-25
●천안함 5주기 대전현충원을 가다
“무슨 말을 할까. 미안해, 아직 아프고 그립다.”
25일 대전국립묘지 천안함 46용사 묘역. 이곳에 잠들어 있는 남동생 고 김태석 원사를 만나러 온 막내누나 김원씨는 지난 1년간 곱게 수 놓은 편지를 비석 위에 살포시 포갰다...
2015-01-09
대전·충남 향토보병사단인 육군 제32보병사단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동계 작전수행능력을 검증하고 완벽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동계 적 침투대비 훈련을 실시한다.
육군 제2작전사령부가 통제하는 이번 훈련에는 북한의 AN-2기를 가상한 아군 헬기가 실제..
2014-12-14
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3월에 입영하는 육군 기술행정병을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 통해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16일 오후 2시부터 내달 12일까지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병무청 홈페이지 군지원(모병)센터..
2014-11-24
국방대학교가 논산에 둥지를 옮기는 사업이 본격화됐다. 24일 국방대학교는 논산시 양촌면 거사리에서 한민구 국방부장관, 육·해군참모총장, 위승호 국방대 총장, 이인제 국회의원 및 안희정 충남도지사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졌다.
국방대 논산 이전은..
2014-11-03
“현역으로 군복무 하고 싶습니다” 지난 31일 대전·충남병무청(청장 임재하)에서는 특별한 간담회가 열렸다.
애초 징병검사에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아 공익근무가 예정된 병역의무 대상자 중 스스로 병원에 다니며 치료한 끝에 현역으로 병역처분을 받은 병역의무 대상자 1..
2014-10-15
병사 계급 개편 검토
군이 병영문화 혁신을 위해 병사 계급체계 개편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있다.
육군본부는 지난 14일 충남 계룡대에서 진행된 국회 국방위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병영 내 부조리와 폭력을 줄이기 위해 병사 계급체계를 현재 4단계에..
2014-10-09
제36회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Space Challenge) 2014 본선대회’가 11일 충북 청원 공군사관학교에서 개최된다.
올해 36회를 맞는 스페이스 챌린지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하늘과 우주에 대한 꿈을 심어주고자 1979년 처음 개최됐다.
최차규..
2014-10-07
北 경비정 서해 NLL 침범
북한 경비정 1척이 7일 오전 연평도 인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우리 군의 경고 사격을 받고 퇴각했다. 이 과정에서 남북 함정 간에 상호 사격이 있었다.
우리 군이 북한 함정과 대응사격을 벌인 것은 2009년 11월 대청해..
2014-09-30
육군은 30일 대전 군수사령부(사령관 정항래 중장) 세종홀에서 '군수병과 창설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미래 전장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통합능력을 갖춘 전투 전문가의 필요성이 대두됐고, 이에 병기·병참 병과와 수송병과를 통합해 이번에 군수병과로 확대·개..
2014-09-01
국군간호사관학교(학교장 최경혜 준장)는 오는 5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군 간호의 내실화와 재난간호의 세계화를 위해 '제8회 아시아-태평양 군 간호 교류행사(APMNE)'를 개최한다.
'혁신적인 교류를 통한 군 및 재난간호의 발전'이라는 주제로 미국, 일본, 중국,..
2014-08-11
김요환 육군참모총장이 11일 취임했다. 한민구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이날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이ㆍ취임식에서, 육군에 대한 지휘권이 권오성 육군참모총장에서 제45대 신임 육군참모총장인 김요환 대장에게 이양됐다.
김요환 대장은 취임사에서, “최근 군에서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