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
2008-10-26
지난달 7일 예산군 광시면에서 박모씨(68)가 쓰레기를 소각하던 중 불티가 볏짚으로 옮겨 붙어 657만원의 재산피해와 박모씨 등 2명이 팔 등에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단 한번의 부주의가 재산과 신체의 손실을 가져온 것이다.
이렇듯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2008-10-26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등은 면역력이 약하고, 제때 치료받지 못하면 그 질환이 평생을 좌우할 수 있어 어느 환자나 병보다 시급히 치료받아야 하지만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급’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충남·북 신생아들이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아 치료지..
2008-10-26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이하 전당)은 페스티벌 구조조정에 대한 지역 예술인들의 강한 불만이 제기되자 최종 결정을 잠정적 유보키로 했다.
전당은 지난 24일 ‘2009 대전공연예술 공모사업(전 스프링 페스티벌 공모사업)’ 설명회에서 기존 페스티벌의 명칭변경과 사업 성격..
2008-10-26
거짓으로 간병휴가를 내고 해외 여행을 하거나, 어학연수, 자녀 유학 등으로 출국해 징계를 받은 교원이 대전, 충남에서 8명으로 집계됐다.
26일 한나라당 박보환 의원이 집계한 ‘교육청 소속 교육 공무원의 간병휴직 사용 실태 및 조치결과’에 따르면 대전에서 6명,..
2008-10-26
충남에서 해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농축산물 절도 사건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확철을 맞아 농촌지역의 절도 사건은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최근 경찰청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충남에서는 지난 8월까지 모두 1..
2008-10-26
“자장면 7000원, 자판기 커피는 1000원.”
지난 24일 ‘머리’를 올리려 대전의 한 골프장을 찾았던 회사원 이모(38)씨는 라운딩 중에 잠깐 그늘집에 들렀다가 혀를 내둘렀다.
3500원에 시켜먹던 자장면 가격이 한 그릇 당 7000원. 평소 비용의 두 배를..
2008-10-26
“어르신들, 맛있게 드시고 즐겁게 관람하시고 더욱 행복하게 사세요.”
지역 교회와 사회복지관이 협력해 아름다운 지역행사를 펼쳐 화제다.
개관 15주년을 맞은 월평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주환)과 월드비전한밭종합사회복지관(관장 도귀화)은 26일 새로남교회(담임 오정호..
2008-10-26
“다슬기를 바위에 붙이고 풀잎으로 갈매기를 만들어요.”
쉬는 토요일을 맞아 대전한밭수목원을 찾은 초등학생들의 고사리 손은 연필과 붓이 들린 채 가을의 색을 따라갔다. 한밭수목원 곳곳에서 자리를 잡은 학생들은 잔디밭과 돗자리를 구분하지 않고 앉아 가을의 향취를 느꼈다..
2008-10-26
25일 한밭수목원 대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은 도심의 작은 숲 속에 울려퍼진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에 빠져 들었다.
한밭수목원 안에서 열린 작은 음악회는 무르익은 가을의 정취와 어우러져 시민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오색으로 물들기 시작한 수목원의 정취와 그 안..
2008-10-26
한밭수목원 대축제에는 가족단위 참가자들을 비롯해 대전지역의 각급 기관 및 학교가 단체로 참가해 수목원 길을 함께 걸으며, 여유로운 주말 오후를 즐겼다.
이 중에서도 단연 눈길을 끈 것은 이번 행사에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한 대신중학교 학생들. 대신중학교는 이날 수업..
2008-10-26
“온 가족이 가족과 함께 모여서 화장한 가을날 건강도 챙기고 자연 학습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무척 좋았습니다.”
한밭수목원 대축제 최다 참가 가족으로 탄생한 정진구(48)씨, 신은수(40ㆍ여)씨 가족.
정씨 가족은 어머니 김하순(76)옹과 소영(15ㆍ여), 의영..
2008-10-26
“체지방 측정 결과, 뱃살 좀 빼셔야 겠습니다.”
“잘 보세요, 기도가 막혔을 때는 이렇게 응급 처치를 합니다.”
한밭수목원 대축제 행사장 내 설치된 각종 건강관련 이벤트가 축제 참가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날 행사장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가 ‘..
2008-10-26
“한밭수목원 대축제 덕분에 한밭수목원이 대전시민들의 휴식 공간 및 자연 학습의 장으로 각인된 것 같아 보람이 느껴집니다.”
백종하(51) 한밭수목원장은 이번 축제의 숨은 공신이다. 대회 준비에서부터 진행, 지원까지 백 원장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
백 원..
2008-10-26
한밭수목원은 전체 면적이 39만4000㎡로 도심 속 인공 수목원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한밭수목원은 엑스포 남문광장(2단계)을 기준으로 서측이 1단계, 동측이 3단계 조성사업 구역으로 나뉜다.
지난 2005년 4월 시민에게 개방된 1단계 구역은 16..
2008-10-26
금산인삼헬스케어특구가 지식경제부가 주관한 특구평가에서 최우수특구로 선정돼 1억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2005년 4월 지정된 금산인삼헬스케어특구는 전국 인삼생산량의 80%가 거래되는 지역특산물인 인삼을 특화하여 2006금산세계인삼엑스포 개최를 계기로 인삼산..
2008-10-23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소방대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3일 오전 대전성모병원 병원장실. 성모병원의 의미 있는 행사가 열린 이 자리에서 박재만(신부)병원장은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으로 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원동..
2008-10-23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은 23일 우리농산물 지킴이 명예 감시원으로 활동해온 김명자 씨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국주부교실 대전광역시지부 소속인 김명자 씨는 1997년부터 농산물 명예감시원으로 활동해오면서 농관원 조사원과 함께 단속활동을 벌여왔다...
2008-10-23
‘사랑의 불씨를 나눠요.’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점장 함태영) 직원들이 23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과 라면 등을 지원하는 ‘사랑의 불씨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갤러리아 백화점 직원들은 이번 봉사활동에서 대전에 거주하는 국민생..
2008-10-23
우리나라 국민들의 소득이 20~24세 이후 증가세를 보이다 55세부터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통계개발원이 지난 1986년부터 지난해까지 22년간 생애를 기준으로 국내 가구의 연령별 생애 소득 및 지출 현황을 발표한 결과를 보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할..
2008-10-23
1987년 7월 21일 충남지역의 하늘에 검은 먹구름이 드리운다. 이내 ‘양동이로 물을 퍼붓는 듯’한 굵은 빗줄기가 쏟아져 내리기 시작하더니 3일간 폭우가 이어졌다.
3일간 내린 비의 양은 최대 673㎜. 국내에서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최고량을 기록한 집중 폭우..
2008-10-23
"당당한 한국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새마을부녀회원들과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이 친정어머니와 딸 사이처럼 돈독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기원합니다."
여성결혼이민자 주부 50명과 새마을부녀회원 50명 등 100명이 1대 1 자매결연을 맺어 화제다..
2008-10-23
지역 최초 문학관 건립추진으로 주목을 받았던 대전문학관(가칭)이 부지확보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다.
대전시 동구는 지난 4월부터 지역 내 문화시설이 열악한 용전동내 992㎡~1322㎡(300~400평)규모로 대전문학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문학관 건립..
2008-10-23
최근 어려운 농업 위기상황을 새로운 기회로 삼아 돈 많이 벌어들이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충남 선도농업인 50여명이 농촌CEO를 꿈꾸며 향학열에 불타고 있다.
충남농업기술원이 전국 최초로 경쟁력 있는 글로벌 농업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기존의 일회성 교육과는 차별화해..
2008-10-23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라디오를 들으며 걷는 행사인 라디엔티어링대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대전문화방송(대표이사 유기철)은 25일 대전문화예술의전당에서 장애인 1명과 비장애인 3명이 한조를 이룬 가운데 200팀이 참가하는 라디엔티어링 “함께..
2008-10-23
최근 충남도교육감의 사퇴로 내년 4월 보궐선거 실시가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충남교육계 전ㆍ현직 인사들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
교육감선거가 전국적으로 논란 속에 휩싸여 있지만 관련 인사들의 4월 보궐선거에 대한 준비작업이 서서히 달아 오르고 있다.
교육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