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백화점 직원들은 이번 봉사활동에서 대전에 거주하는 국민생활 기초대상자와 장애인 가정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찾아가 연탄과 라면을 지원한다. 23일 30여 가구에 연탄 3000여 장을 전한데 이어 24일까지 이틀에 걸쳐 200여 가정에 연탄 2만장과 라면 200박스를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갤러리아 타임월드 사회공헌 담당자는 “지난해보다 20% 오른 연탄가격에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 시기를 예년보다 앞당겼다”며 “올 겨울 난방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갤러리아백화점은 24일부터 소아암 어린이 돕기 바자행사와 직원들의 헌혈 봉사활동 등의 사회공헌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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